
원래는 옆에 있는 이디야 커피를 가려고 했다가 그쪽에 자리가 없어서 가게 된 신촌 커피니. 카페 프렌차이즈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서 그런가, 한번도 본 적 없는 프렌차이즈 카페로군요. 분위기나 메뉴 등은 지극히 프렌차이즈스러운 느낌인데요. 지나가면서 언뜻 보기에는 약국 옆에 반칸 짜리 공간을 차지한, 테이크아웃 전문의 가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안으로 깊게 들어가서 가게 자체는 제법 넓군요.


자리는 대체로 2인석이고 4인석이 몇 개 있는 정도입니다. 인터넷이 잘 되는게 마음데 드는군요. 여름이라 빙수 메뉴로 팥빙수와 커피 빙수를 개시했길래 그 중 팥빙수를 주문.


팥빙수 가격은 6000원. 요즘 카페 팥빙수들 가격 생각하면 가격대양은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적당히 둘이 나눠먹기 딱 좋군요. 얼음은 일반적인 빙수 얼음이긴 한데 너무 거칠지는 않은, 무난하게 먹을만한 빙질이고 아이스크림에 단팥에 떡에 후레이크에, 이것저것 잔뜩 올라가있어서 푸짐한 느낌입니다. 특히 인절미가 마음에 들어요. 전반적으로 괜찮긴 했는데 팥이 얼음양에 비해 꽤 많고... 까지는 단점이 아니었지만 좀 많이 달다는 것만 좀 마이너스.





덧글
어..아이디어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