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미쓰GO' 폭풍전야의 1위


어제까지 집 인터넷이 화끈하게 나가서(...)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 국내 박스오피스입니다.


1위는 '미쓰GO'가 차지했습니다. 43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9천명이 들었고 첫주 33만 2천명, 흥행수익은 24억 6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는데 성적이 좀 심심하군요. 이번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하는데 2주차에는 과연?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 고현정 주연.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수상한 수녀님의 심부름 한번에 500억짜리 범죄에 휘말리다. 어쩌다 만난 다섯 남자들 때문에 일명 ‘미쓰고’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뀌는데... 그녀의 운명을 바꾼 5명의 남자들! 세기의 로맨스, 음모, 배신, 그리고 복수의 풀 스토리! 2012년 최고의 ‘범죄의 여왕’이 탄생하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후궁 : 제왕의 첩'입니다. 주말 22만 4천명, 누적 218만 8천명, 누적 흥행수익 161억 4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20만명인 영화였는데 주중으로 그건 돌파하고 이젠 버는 일만 남았네요.


3위는 전주 2위였던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입니다. 주말 21만 9천명, 누적 127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00억 3천만원. 역시 드림웍스의 대표작 중 하나답게 우리나라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지브리 작품~ 정도 외에는 범접할 수 없는 파워를 보여주는군요. 물론 애니메이션 기준.


4위는 '아부의 왕'입니다. 42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1만 4천명, 첫주 27만 1천명, 흥행수익은 19억 4천만원. 시작이 영 안 좋군요.


송새벽, 성동일 주연. '아부'를 무기로 대한민국을 제대로 들썩인다! 아부의 정, 중, 동을 일찍이 깨우쳐 '감성 영업의 정석'이라는 비법책을 저술한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와 아직은 눈치와 센스가 0.2% 부족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청출어람 제자 동식(송새벽). 그들이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생역전 마법의 화술 '아부'를 무기 삼아 '혀' 하나로 대한민국을 들썩인다.



5위는 전주 3위였던 '내 아내의 모든 것'입니다. 주말 17만 9천명, 누적 414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09억 9천만원.



6위는 전주 4위였던 '락아웃 : 익스트림미션'입니다. 주말 8만 8천명, 누적 41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30억 2천만원.



7위는 전주 5위였던 '차형사'입니다. 주말 8만 2천명, 누적 125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91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은 여전히 멀게 보이는군요.



8위는 전주 6위였던 '맨 인 블랙3'입니다. 주말 6만명, 누적 334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270억 7천만원.


9위는 전주 7위였던 '프로메테우스'입니다. 주말 5만 9천명, 누적 93만명, 누적 흥행수익 92억 7천만원.



10위는 밀라요보비치 주연 '페이스 블라인드'입니다. 17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1천명, 첫주 5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0억 4천만원.


초등학교 교사 ‘애나(밀라 요보비치)’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파티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그를 피해 도망치다 바다로 떨어진 ‘애나’는 1주일 뒤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하지만 사건 당시 충격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를 앓게 된다. 남자친구는 물론 시시각각 바뀌는 자신의 얼굴로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에게 연쇄살인범은 대담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시시각각 그녀의 사생활을 파고 들기 시작하는데....



이번주 개봉작들 중 제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옵니다. 과연 샘 레이미의 3부작의 뒤를 이어 훌륭하게 흥행하는 시리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어릴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여느 고등학생처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첫사랑에 빠져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 만의 비밀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비밀스러운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그는 그 동안 숨겨져 왔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찾아가게 된 피터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뜻밖의 피터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한 코너스 박사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인 악당 ‘리자드’를 탄생시킨다.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앞에 피터는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릴 일생일대의 선택, 바로 ‘스파이더맨’이라 불리우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호러 코미디 액션 '캐빈 인 더 우즈' 개봉.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을 맡았는데 포스터에 배우 어필이 없는 건 아쉽네요. 북미에서도 그랬지만... 북미에서는 흥행은 좀 소소했지만 평은 상당히 높았던 물건이고 국내 시사회에서도 반응 꽤 좋은 듯.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덧글

  • Uglycat 2012/06/27 12:43 # 답글

    '폭풍 전의 고요'란 느낌의 박스오피스...
  • 가라나티 2012/06/27 15:21 # 답글

    물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기대작이지만 전 케빈 인 더 우즈는 꼭 보러갈 생각입니다. 그동안 재미있는 호러 영화를 못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 치노 2012/06/27 16:07 # 삭제 답글

    운 좋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사회에 당첨되어 미리 봤는데요...................어메이징.......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건 스파이더맨의 범상치않은 각선미뿐. 케빈 인더 우즈는 예고편 보고는 안 끌렸는데 시사회 평보고 보고 싶어졌습니다. 유령이든 뭐든 토르가 망치들고 두들겨 패지는 않겠...죠?
  • 알트아이젠 2012/06/27 20:38 # 답글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이 다른 영화들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끼질지 궁금하네요. 특히 이제 막 순위분기점을 넘은 [후궁: 제왕의 첩]의 앞으로 얼마나 더 벌어들일지...
  • 창천 2012/06/28 00:18 # 답글

    이번 주는 딱히 기대되는 게 없어서 그런 듯. 다음 주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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