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시리즈의 4편이며 외전이기도 한 '본 레거시'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촬영한 분량이 있다고 하더니 예고편 중간에 보이네요. 저 간판들 좀 보세요.
최근에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과 '어벤져스'로 상당히 친숙한 배우가 된 제레미 레너가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을 연기합니다. 이 영화는 익히 알려진대로 이전의 3부작과 연계되긴 하지만 맷 데이먼이 연기하는 제이슨 본이 등장하지 않는 외전편 속편입니다. 감독도 2, 3편의 폴 그린그래스 대신 이전 3부작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로 교체되었지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던 물건이지만 제레미 레너의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다 보니 기대도 되는군요. 히로인 레이첼 와이즈는 예쁘게 나오는 듯. 에드워드 노튼은 이 예고편에서는 별로 눈에 안띄는데 작중에서는 어느 정도 비중일지..
'본 레거시'가 이렇게 감독과 주연 배우를 교체하는 외전격의 영화가 된 것은 제작사인 유니버설이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의 협의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맷 데이먼도 '폴 그린그래스 감독 아니면 안해!'하고 출연을 거부해버렸고요. 유니버설 입장에서는 3편까지 꾸준히 흥행하던 시리즈를 이대로 끝내버리기가 너무 아까웠는지 '본 레거시'를 이런 형태로 강행해버렸지요. 하지만 비록 작중에서 제이슨 본은 등장하진 않지만 그의 존재는 확실하게 살아있고 이전 3부작의 사건들과 연관되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향후 제이슨 본의 복귀를 위한 포석까지 깔아두는, 즉 안한다고 나가버린 맷 데이먼이 후속작에서 돌아와주면 언제든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외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과연 이 시리즈는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끝날 것인가? 그도 아니면 이 작품의 성공으로 맷 데이먼이 복귀하면서 맷 데이먼과 제레미 레너의 투 톱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본 레거시'는 올해 8월 3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덧글
멋지더군요 어벤져스에서 OTL
그나저나 홍콩에서 보니까 '복수자연맹'이라는 이름으로 절찬 상영중이더군요. -_-;
개인적으로는 본 레거시도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죽이고 패고 부시는 일을 노가다판 일처리 하듯 하는 그런 느낌의 액션을 보여줄것 같네요
그린그래스 & 데이먼이 아니라 좀 밍숭맹숭했는데
예고편 보니 또 불끈불끈 ^^;;
S.W.A.T 라는 예전 영화를 봤는데, 거기에 SWAT 팀으로 나오더군요.
뭐, 결국에는 악당역할이었지만.. ㅎㅎ.
기대가 됩니다. : )
노가다로 직접 집 수리한 뒤에 되파는 것이 주 수입원이었다고 하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