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북미 개봉 첫날 '어벤져스'에게 패배


이번주에는 우리나라에는 일찌감치 개봉했던 '배틀쉽'을 포함 3개의 신작이 북미에 개봉했습니다.



그중 '배틀쉽'은 369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개봉 첫날인 금요일 9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데뷔했습니다. 북미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를 끌어내릴 수 있을까 기대를 모았는데 아무래도 어림도 없을 것 같군요. ('어벤져스'는 같은 날 1531만 달러로 차이가 큼) 주말 성적은 한 2500만 달러 정도로 끝나지 않을지...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중이고 관객 평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흥행으로 보면 우리나라보다도 열기가 떨어지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개봉 시기가 문제가 아니었을지. 우리나라처럼 '어벤져스' 개봉 전이었으면 반응이 달랐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신작 중 두번째의 성적을 기록한 것은 'The Dictator'입니다.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의 래리 찰스 감독 신작으로 샤샤 바론 코헨 주연에 메간 폭스도 출연합니다. 3008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금요일에는 574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에 랭크. 단, 이 작품은 수요일부터 선행개봉했기 때문에 금요일까지 3일간 누적 수익은 1278만 달러에 이릅니다. 북미 평론가들의 평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관객평은 꽤 좋군요.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는 302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38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4위로 데뷔했습니다. 주말수익은 잘해봤자 천만 달러 정도일 듯한데 영 안좋군요. 1984년에 출간되어 미국에서 천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원작으로 한 작품. 카메론 디아즈, 엘리자베스 뱅크스, 제니퍼 로페즈, 데니스 퀘이드 등이 출현합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중이고 관객들도 별로 좋은 반응은 안 보여주는군요.








덧글

  • SilverRuin 2012/05/20 11:23 # 답글

    어벤져스를 보기 전엔 배틀쉽도 꽤 재밌어는데 말이죠..
  • 로오나 2012/05/21 20:09 #

    아무래도 둘 다 볼거리 빵빵 터지는 영화라는 점에서 비교 안될 수가 없죠. 외계인이 허당이라는 것도 똑같군요. (...)
  • 잠본이 2012/05/20 12:01 # 답글

    시기가 안좋았어요...
    이러다간 좀 있다 나올 거미남도 걱정될 지경
  • 다스베이더 2012/05/20 15:05 #

    그럼 대신 어벤져스2에 나오니 괜찮아요
  • 로오나 2012/05/21 20:10 #

    뭐 그쪽은 전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다만 샘 레이미의 3부작 팬으로서 기대치가 그렇게 높지도 않지만;
  • Uglycat 2012/05/20 14:02 # 답글

    배틀쉽은 본전 찾기도 어렵게 됐네요...
  • 로오나 2012/05/21 20:10 #

    그럴 것 같습니다. 해외수익도 생각만큼 높진 않아서...
  • 도리 2012/05/20 14:53 # 답글

    묘하게 배틀쉽이 이제 개봉했던거군요.
  • 로오나 2012/05/21 20:10 #

    이상할 정도로 북미 개봉이 늦더군요.
  • 나이브스 2012/05/20 16:09 # 답글

    어벤져스 보기 전에 배틀쉽을 보면 됩니다.

    반대로 했다간...
  • 흑설공주 2012/05/20 18:22 # 답글

    어벤져스는 마치 허준같네요
    허준으로 빛을 못본 드라마가 대체 몇개인지..
  • 풍신 2012/05/20 19:23 # 답글

    오오!!! 어벤져즈!!!
  • 창천 2012/05/20 20:02 # 답글

    쯧.. 어벤져스 전에 개봉했었어야 어느정도 빛을 봤을텐데 말이죠.
  • 엘린☆ 2012/05/20 20:05 # 답글

    배틀쉽은 어벤저스 이전의 문제 같은데.. 올해 최고의 빅똥 아닌가여. 어벤저스 이전이든 이후든 배틀쉽의 흥행과는 관련이 없었을것 같네여 ㅋ
  • 라세엄마 2012/05/21 15:28 #

    아뇨 볼거리로 승부하는 영화니 어벤져스 전이었으면 충분히 할법했다고 봄
    'I'm always angry.' 뒤가 너무 쩔어서 배틀쉽이 눈에 안들어올 뿐이지[..
  • 로오나 2012/05/21 20:10 #

    우리나라에서 먹혔듯이 딱히 비교 대상이 없었으면 남자의 로망 쾅쾅쾅 하는 분위기로 다른 문제는 그럭저럭 용서가 되는 눈요기물이었죠.
  • 치노 2012/05/20 23:58 # 삭제 답글

    거함 거포주의가 복 수자 연맹에 밀렸군요. 그러길래 개봉 일찍하지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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