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약혼중, 허당 해적단, 더 레이븐 북미 첫날 성적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네 편이었습니다. '어벤져스'의 경우는 벌써 해외수익이 3600만 달러가 집계되긴 했지만, 그건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이 한주 선행개봉한 거고 북미 개봉일은 다음주죠.


에밀리 블런트, 제이슨 세걸 주연의 'The Five-Year Engagement'는 2936개 극장에서 첫날 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로 데뷔. 1, 2위를 지난주 작품들이 차지하고 안놔주는 가운데 차이가 커서 토, 일요일로 역전은 무리일 듯. 첫주말 성적은 천만 달러 정도에 그칠 것 같은데 제작비 3천만 달러 짜리 작품이라 시작이 영 암울하군요. 해외 수익도 어느 정도 해줘야할 듯. 북미 평론가들은 괜찮은 평가를, 관객평도 나쁘지 않습니다.

약혼한 두 명의 커플의 5년간의 로맨틱하기도 하지만 코미디 성향이 더 강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5월 개봉하는 '허당 해적단'은 이번주 신작 중 가장 대규모인 3358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27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데일리 차트 5위로 데뷔. 북미 평론가들은 완전 호평 중이고 관객평도 좋은데 흥행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현실이 가슴아플 지경입니다-_-; 뭐 미국 작품이 아니고 영국 작품이고 그쪽에서는 이미 충분히 재미봤다고 하니 가슴 아프고 끝날 문제긴 하지만... 참고로 해외수익은 이미 5590만 달러에 달해서 전세계수익은 5865만 달러.


무려 요즘 시대에 스톱 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면서 3D 개봉입니다. '치킨 런'을 제작했던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가 소니 픽처스와 같이 제작하는 작품입니다. 영국 동화작가의 유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국에는 3월에 이미 개봉했는데 관객 반응이 워낙 좋아서 속편도 기획 중이라는군요. 해적선장이 올해의 해적상을 수상하기 위해 라이벌 해적선장들과 경합하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영화 'Safe'는 2266개 극장에서 첫날 25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6위로 데뷔. 저예산일 것임을 감안해도 시작은 꽝이군요. 근데 평론가 평도 나쁘지는 않고 관객평도 괜찮음. 액션 영화로서는 나름 잘 뽑힌듯?


전 뉴욕 경찰 출신의 요원인 그에게 12살의 중국 소녀를 중국 삼합회, 러시아 마피아, 그리고 뉴욕 갱들로부터 지키라는... 그야말로 메이저한 범죄조직을 상대로 혼자서 무쌍난무를 펼치라는 임무가 떨어집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죠? 얼마나 화끈하게 무쌍난무할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은 하는데 아직 개봉일은 미정인 '더 레이븐 :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 개봉. '브이 포 벤데타'와 '닌자 어쌔신'의 제임스 맥티그 감독. 존 쿠삭, 루크 에반스 주연. 220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252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Safe'와 정말 근소한 차이로 데일리 차트 7위로 데뷔. 이 작품은 여기에 해외 356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608만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북미 시작은 영 꽝이고 제작비가 2600만 달러 짜리 저예산이라도 암울할 정도니 해외에서 그럭저럭 벌어줘야할 듯.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중이고 관객들은 볼만하다는 평.


미국 볼티모어의 한 빈민가에서 발생한 밀실살인사건. 범인도 시체도 없는 현장에 경찰들은 당황하고 살인사건전문 수사관에게 도움을 청한다. 천재수사관 필즈(루크 에반스 분)는 미스터리한 범행 방법이 그가 6개월 전에 읽었던 에드가 앨런 포(존 쿠삭 분)의 추리소설 [모르그가의 살인사건] 속 장면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곧이어 일어난 두 번째 살인사건 역시, 포의 소설 [함정과 진자] 속 살해도구와 방법을 동일하게 모방하였다는 것을 확인, 그는 곧바로 최초의 추리소설가인 에드가 앨런 포를 찾아 나선다. 한편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는 지금보다 더 잔인하고 끔찍한 내용의 글쓰기를 신문사로부터 강요 받던 중 자신의 소설을 모방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혼란에 빠진다. 필즈 형사와 만난 그는 사건 현장에서 자신의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 속에서 모방살인을 암시하는 단서인 ‘붉은 가면’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포에 대한 범인의 선전포고임을 깨닫는다. 범인의 살인이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한 포. 그는 그의 추리처럼 범인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덧글

  • 한방대병원 2012/04/29 16:16 # 답글

    스타뎀 형님은 익스펜더블2로 다시 흥할려나,.. ㅜ
  • 로오나 2012/04/29 16:20 #

    요즘 어째 자기 영화들은 잘 안되네요;
  • 창천 2012/04/29 16:38 # 답글

    스타뎀 형님의 액션이라... 얼마나 무쌍일지 기대가 됩니다.
  • rumic71 2012/04/29 17:40 # 답글

    바빌론 AD 처럼은 안 되기를.
  • LONG10 2012/04/30 00:12 # 답글

    제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은 아직 못 읽어서 그런데 시체도 없는 장소를 살인사건 장소라고 하나요?

    그럼 이만......
  • 로오나 2012/04/30 16:23 #

    저도 못읽어봐서 모르겠습니다. (...)
  • 몬스터 2012/04/30 09:53 # 답글

    저도 Safe 기대되네요.
  • 미르누리 2012/04/30 14:52 # 답글

    오우 해적 기대 되네요 예고편 보니 참 재미 있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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