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도 자체적인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자체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한 전자책 마켓은 교보문고, 북큐브, 인터파크 셋인데 여기에 예스24도 합류하는군요. 역시 최근 교보의 스토리K가 저렴하게 나온 뒤에 와방 잘 나가는 걸 보고 자극받았나 봅니다.
예스24 전자책 단말기는 페이지원을 제작하는 넥스트파피루스가 제작할 것이며 5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사양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격은 10만원대가 될 것이며 터치스크린이 들어가는 모양.
참고로 넥스트파피루스 측에서는 4월 중에 신형 전자책 단말기인 페이지원 HD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건 교보-아이리버가 이번에 내놓은 스토리 K HD와 같은 1024 x 768 해상도에 16 그레이스케일을 갖추고 거기에 전면부에 플라스틱을 써서 기존 전자책 단말기에 비해 내구도를 훨씬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무게도 168g으로 대단히 가볍고요. 과연 예스24 전자책 단말기의 스펙에 이 제품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근데 어쨌거나 요즘은 전자책 단말기는 싸게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덧글
따로따로 놀아서 책이 별로없다->북 리더기를 안사게 된다->북리더기가 안팔리니까 이북을 별로 안만든다~ 의 뫼비우스의 고리가 되지않겠습니까~
어쨌거나 전자책 시장은 성장중이고, 전자책 자체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충분하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건 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요.
모바일기기처럼 부드럽게 페이지 넘기기가 되는것도 아니고,
이북리더의 최고장점은 가독성을 빛반사가 떨어뜨려서...
@aladinbook: 예스24 전자책 단말기 기사가 올라왔네요. 해당 단말기는 예스24 단독 단말기가 아닌 한국이퍼브에서 알라딘/예스24/리브로/반디가 공통으로 준비하고 있는 단말기이고, 5월 중 선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터치가 가능한 e-ink 단말기, 기대해주세요.
래요!! 연합이라니 기대됩니다
(사실 터치스크린이나 키보드가 들어갈정도면 왠만해서는 검색기능도 들어가게 됩니다.
페이지원HD는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는 꽤 매력적이에요.
단말기 구매자들은 전자책을 구매할 만한 의사와 구매력이 충분하니까
유효한 수요독자 층이 되주겠고,
장르문학 쪽도 이런 식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독자 = 수요 형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2년약정에 만 오천원 정도면 36만원정도 확보되는 것이니 저가형을 10만원대에 파는 것 보다 크게 떨어지는 수익도 아닐 것이고. 독자층에서는 잡지 한권 본다 생각하고 가입료 내면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