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헝거 게임' 첫주말 1억 5500만 달러!


간만에 북미 박스오피스가 폭발했습니다! 개봉 첫날인 금요일부터 역대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말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이 첫주말 성적에서는 한층 더 후덜덜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자그마치 1억 5500만 달러!

4137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1억 5500만 달러, 해외수익 592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단번에 전세계 2억 1425만 달러까지 치고 나갔습니다. 제작비 7800만 달러는 북미 수익만으로도 이미 해결한 상태. 극장당 수입도 3만 7467달러로 대단히 높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는 달리 개봉 첫날 대폭발 -> 이틀째부터 급하락 -> 주말수익은 첫날 수익의 기세에 비해 많이 쳐지는 느낌으로 가지 않고 주말간 꾸준히 초대박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단지 베스트셀러 원작에 대한 팬심만으로 흥행하는 영화가 아니라, 영화 자체도 평론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성적이겠죠. 게다가 대박난 작품의 후속작도 아니고 첫번짹 이 성적이라니...


참고로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의 첫주말 수익은 역대 3위에 해당합니다.


1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1억 6919만 달러
2위 '다크 나이트' 1억 5841만 달러
3위 '헝게 게임 : 판엠의 불꽃' 1억 5500만 달러
4위 '스파이더맨3' 1억 5112만 달러
5위 '뉴 문' 1억 4284만 달러


덤으로 '후속작이 아닌 영화' 중에서는 역대 최강의 스타트.


이 정도면 2주차에도 다른 작품들을 압도하는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주 개봉작인 '백설공주'와 '타이탄의 분노'는 강력한 챔피언에게 도전해야 하게 생겼군요. 설마 후속작도 아닌 게 이렇게 터질 거라고는 두 작품 배급사 모두 상상도 못했을 듯. 속였구나 라이온스 게이트!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은 흔히 헐리웃판 배틀로얄이라고 불리는 작품으로 스토리도 생존경쟁이긴 합니다. 다만 이쪽은 미국이 대전쟁으로 망하고 나서 성립된 먼 미래의 독재국가 '판엠'이 자신들이 지배하는 도시들, 예전에 한번 반란을 일으켰다가 밟혀버린 그들에게 주제를 상기하라는 의미에서 1년에 한번, 한 도시에서 소년소녀를 한쌍으로 뽑아서 24시간 TV로 생중계되는 잔혹한 버라이어티 쇼로 이 헝거게임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정이죠. 대뜸 비현실적인 상황을 던져줘서 예술적인 해석(?)이 필요한 '배틀로얄'에 비해서는 좀 더 받아들이기 쉬운 설정 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이 헝거게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쇼'이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그저 상대를 잘 죽이면 되겠지, 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신을 잘 연출해서 시청자들을 스폰서로 삼아야 실시간으로 유리한 도움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설정까지 있어서 이야기가 꽤 재미있게 굴러갈 구석이 많죠.

열두 구역에서 뽑혀서 헝거게임에 참전하는 24명 사이에서, 가난한 가정에서 금지된 사냥을 통해서 가족을 돌보던 캣니스가 어린 여동생을 대신해서 헝거게임에 참가를 자청하게 되고 모든 부를 독점한 판엠의 수도 캐피톨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5일 개봉.



2위는 전주 1위였던 '21 Jump Street'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1.3% 하락한 2139만 달러, 누적수익은 7105만 달러, 해외수익 1600만 달러를 더해서 8705만 달러.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이 너무 강해서 한번에 치이긴 했지만 그래도 첫주부터 2주차까지 흔들림없이 좋은 페이스로 흥행하고 있습니다. 관객층이 완전히 다른 영화라 가능한 느낌이기도 한데... 어쨌든 이쪽도 북미 1억 달러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제작비 4200만 달러는 일단 회수하는 시점까지 왔고.


3위는 전주 2위였던 '로렉스'입니다. 주말 1310만 달러, 누적 1억 773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북미 2억 달러를 넘보고 있습니다. 해외수익 21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9860만 달러.


우리나라에는 5월 개봉 예정.


4위는 전주 3위였던 '존 카터 : 바숨전쟁의 서막'입니다. 주말 501만 달러, 누적 6235만 달러, 해외수익 1억 72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2억 3445만 달러. 헐리웃 역대 최강의 재앙으로 군림한 후, 아직 실시간으로 디즈니의 재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를 회수하려면 5억 달러는 벌어야 하고 마케팅비가 1억이 넘게 들어가서 그거까지 생각하면 7억은 벌어야할텐데 이거 어쩔...


5위는 전주 그대로 '액트 오브 밸러'입니다. 주말 206만 달러, 누적 6594만 달러, 해외 24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6835만 달러. 이 영화는 벌이가 크진 않고 묘하게 소소한데 참 오래 갑니다?


6위는 전주 4위였던 'Project X'입니다. 주말 195만 달러, 누적 5175만 달러, 해외 1439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6605만 달러.


7위는 전주 6위였던 'A Thousand Words'입니다. 주말 193만 달러, 누적 1493만 달러. 화성의 존 카터씨와는 비교도 안되긴 하지만 이쪽도 재난입니다. 해외수익도 없고 북미수익도 꽝이라 제작비 4천만 달러 어쩔...


8위는 'October Baby'입니다. 390개 극장에서 소규모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172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은 4405달러로 그냥저냥입니다. 하지만 이 개봉규모로 8위 데뷔라는 건 꽤 놀라운 일이죠. 입양과 낙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여성 드라마라는군요. 하지만 평이 그리 좋진 않네요^^;


9위는 전주 7위였던 '세이프 하우스'입니다. 주말 140만 달러, 누적 1억 2260만 달러, 해외 67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8960만 달러.



10위는 전주 8위였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신비의 섬'입니다. 주말 137만 달러, 누적 9716만 달러, 해외 2억 72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3억 436만 달러. 이게 전세계 3억 달러를 넘어갈 줄이야-_-;



이번주 개봉작들은 두 개. 둘 다 블록버스터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동시 개봉되는 '타이탄의 분노'입니다. 전작 '타이탄'은 엄청 혹평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아주 성공적으로 흥행한 작품이었죠. 극장 흥행수익만 봐도 북미 1억 6321만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4억 9321만 달러나 벌었으니까요. 당연히 2편 제작이 진행되었고, 전작의 혹평을 염두에 두었는지 감독이 교체되면서 사람들이 기대할만한 요소를 대폭 집어넣은 기대감 만빵의 블록버스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타이탄의 분노'는 '월드 인베이젼'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샘 워싱턴이 페르세우스를, 리암 니슨이 제우스를 연기합니다. 다만 안드로메다 공주 역은 전작의 알렉사 다바로스 대신 로자먼드 파이크로 교체되었습니다. 별로 비중이랄 게 없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전작에서 여전사 근육 좀 뽐내면서 액션을 선보이실 듯한데... 덕분에 인상이 완전 다른데다 너무 터프하시다, 이거.(...)


크라켄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반신반인 페르세우스(샘 워싱턴)는 한적한 마을의 어부이자 10살 된 아들의 아버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신과 타이탄의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이 사이 깊은 지하 세계 속에 묶여 있던 포세이돈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속박에서 풀리게 된다. 이를 기회로 제우스(리암 니슨)를 무너뜨리기 위해 지옥의 신 하데스(랄프 파인즈)와 제우스의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가 크로노스와 결맹해 세상의 종말을 부를 대혼란을 일으키려 한다. 크로노스의 등장으로 타이탄의 힘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더 이상 사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페르세우스는 아버지 제우스와 위기에 처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안드로메다 공주와 포세이돈의 아들 아게노르,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와 연합군을 결성하고 최후의 전투를 치르러 지옥의 문으로 나선다. 신도 막지 못한 분노, 신화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가 시작된다!






올해 개봉하는 두 편의 백설공주 이야기 중 하나인 '백설공주'도 개봉.(또 하나는 샤를리즈 테론이 궁극 포스의 여왕님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백설공주를, 그리고 '토르 : 천둥의 신'으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스가 사냥꾼을 연기하여 엄청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입니다)

타셈 싱 감독, 줄리아 로버츠가 왕비를, 릴리 콜린즈가 백설공주를 연기합니다. 근데 전 '신들의 전쟁'을 보고 워낙 좌절했는지라 타셈 싱이 연출하는 영화에는 더이상 아무 기대도 하고 싶지 않음.(...)


눈처럼 하얀 피부, 앵두 같이 빨간 입술, 머리는 어두운 밤처럼 까만 아름다운 18살 소녀 백설공주(릴리 콜린스).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새 왕비(줄리아 로버츠)를 맞이한 왕이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자신의 미모만이 관심사인 왕비의 사치와 낭비벽으로 왕국은 파산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둑으로 둔갑한 일곱 난쟁이들에게 굴욕을 당한 발렌시아 왕국의 앤드류 왕자(아이미 해머) 일행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왕국을 찾아온다. 훈훈한 외모와 부유한 경제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왕자를 만난 왕비는 그와 결혼해 로또 같은 인생역전을 꿈꾼다. 하지만 왕자는 백설공주에게 첫눈에 반하고, 분노한 왕비는 공주를 없애기로 한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깊은 숲 속에서 위험에 처해있던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들로 인해 겨우 목숨을 구한다. 숲으로 쫓겨난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들의 스페셜 멘토링을 받으며 빼앗긴 왕국을 되찾고 진정한 공주로 거듭나기 위해 기막힌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에는 5월 3일 개봉.










덧글

  • 미도리 2012/03/26 14:32 # 답글

    포스터만으로는 프로제트 x가 제일 끌리는데 말입니다
  • 로오나 2012/03/26 14:58 #

    근데 우리나라 개봉일정은 없습니다.
  • 포니랜턴 2012/03/26 14:48 # 삭제 답글

    '타이탄의 분노' 잘 안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헝거 게임', '21 점프 스트릿', '로렉스'도 모두 잘 나가고 있고, 전작인 '타이탄'이 북미에서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는데다가 감독의 전작인 '월드 인베이전'도 혹평받는 작품 아니었나요?
  • 로오나 2012/03/26 15:01 #

    시리즈물도 아닌 작품이 북미에서 1억 6천만 달러를 돌파한 것을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고 할순 없죠. 월드 인베이젼 역시 흥행은 충분히 한 작품이고요.

    월드 인베이젼의 경우 평이 좀 묘한 작품이었죠. 대체로 안좋은 평인건 맞지만.
  • 알렉세이 2012/03/26 15:26 # 답글

    아유 잃어버린 세계2는 락 성님이 출연한걸로 월드흥행에 락 바텀을 날렸지용.ㅋㅋ
  • 로오나 2012/03/26 15:42 #

    깜짝 놀랄 정도로 흥행했죠. 3에서 주연이 또 바뀔지 아니면 더 락으로 밀고갈지 궁금해집니다.
  • dunkbear 2012/03/26 15:37 # 답글

    타이탄의 분노는 개봉시기를 누가 정한 건지... 다른 영화도 아니고
    헝거 게임이라면 원작 인지도까지 해도 버거운 상대인데 말입니다.
  • 로오나 2012/03/26 15:41 #

    2주차니까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판단이었겠죠. 설마 이렇게 터질줄 몰랐을 겁니다. 베스트셀러 원작이라도 1이 초반부터 그렇게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니까요.(1의 흥행을 등에 업고 2가 엄청난 시작을 보여주는 경우라면 있어도) 헝거게임의 초반 기록은 시리즈 1편이라는 점에서는 역대 최강입니다.
  • 라세엄마 2012/03/26 16:16 # 답글

    헝거게임은 '1편'중에선 세계1위인거군요[..] 무섭다..
  • 로오나 2012/03/26 16:18 #

    네. 후속작이 아닌 영화 중에 역대 넘버원 스타트.
  • 데빈 2012/03/26 17:08 # 답글

    바숨전쟁은 서막만 있고, 본편은 영원히 없겠군요...
    갑자기 나니아 연대기 생각이...
  • 로오나 2012/03/26 17:15 #

    나니아는 그래도 결국 3편까진 만들었죠;
  • 쿠라사다改 2012/03/26 17:17 #

    나니아 보다는 [황금나침반(먼산)] 생각해야 할 듯 시포요.
  • 데빈 2012/03/26 17:18 #

    아아 황금나침반!!!! 계속 나올줄 알고 블루레이 샀는데!!!!
  • L.D 2012/03/26 17:13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저 역대급 기록에 아바타가 없네요? 어... 왠지 흥행순위에선 아바타무쌍을 찍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은듯
  • 로오나 2012/03/26 17:15 #

    아바타 시작 성적은 별로 안대단했습니다. 그저 역대 최강의 롱런이었을 뿐;
  • 다물 2012/03/26 17:28 # 답글

    전혀 예상 못한 작품이 대박을 쳐버렸네요.
  • 로오나 2012/03/27 13:37 #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 상상 초월 성적이 나왔죠.
  • Nine One 2012/03/26 18:10 # 답글

    헝거게임을 보고 있으니... 암만 보아도 예전 아케이드 게임중에 그런 류의 게임이 하나있죠. 무슨 게임쇼라고 하면서 TV 생중계 하면서 싸우면서 상금 막 벌어들이는 거
  • SilverRuin 2012/03/26 18:47 # 답글

    4월은 볼 게 많군요 +_+
  • 창천 2012/03/26 19:55 # 답글

    헝거게임의 위력이 이정도일 줄이야... 정말 올해에 헝거게임을 능가할만한 작품이 나올런지...
  • 러브햏 2012/03/26 20:27 # 삭제

    우리 부르스 형님 돌아오시자나요!
    사실 이정도 성적이면 배트맨도 쉽지 않을듯!
  • 로오나 2012/03/27 13:37 #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있으니...
  • 알트아이젠 2012/03/26 20:17 # 답글

    [헝거 게임]이 굉장한가보군요.;;
  • 로오나 2012/03/27 13:38 #

    굉장합니다.
  • 유우지 2012/03/26 20:25 # 답글

    소재랑 스토리랑 캐릭터'는'좋았던 싸인시커도 후속작은 영영 못볼듯한게... 감독 바꾸고 다시 찍어주면 안될려나...
  • 로오나 2012/03/27 13:38 #

    첫편이 그렇게 망해버리면...
  • 러브햏 2012/03/26 20:31 # 답글

    기대도 안했던 영화가 이렇게 대박을 쳐주니,
    (줄거리랑 포스터만 보고 배틀로얄 북미판이라며 온갖 혹평을 날린 1人)
    한편이라도 더 봐야할 영화가 생겨서 너무 기쁜데다가
    도데체 얼마나 잘 만들고 탄탄하고 재미있길래 A급 배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지 대박을 쳤을까 궁금하다 못해 흥분까지 해서
    로그인까지해 덧글을 달게 했으니 이건 뭐...
    몰라... 무서워...
  • 로오나 2012/03/27 13:38 #

    영화는 꽤 잘 만들어진 듯 합니다. 평이 트와일라잇과는 다르다 트와일라잇과는! ...이란 느낌.
  • Uglycat 2012/03/26 20:58 # 답글

    헝거 게임이 처음부터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능가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 로오나 2012/03/27 13:38 #

    정말로. 2편에서야 모르겠지만 1편에서 이렇게 쳐버릴줄은 몰랐죠.
  • 무한 2012/03/26 22:01 # 답글

    헝거 게임 원작은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2/3부가 꿈도 희망도 없어!라고 해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ㅅ-;;;
    영화도 꽤 잘 나왔나 보네요
  • 로오나 2012/03/27 13:39 #

    2부부터 로맨스 라인이 대애애폭 강화된다고 하던데... 뭐 저도 아직 2, 3부는 못봤습니다.
  • 쩝쩝 2012/03/27 00:26 # 삭제 답글

    타이탄 시리즈의 경우 개인적으로 참 기독교적 관점때문에 불만이 많습니다.ㅡㅡㅋ 물론 이러한 점은 디즈니만화인 헤라클레스도 마찮가지 였죠. (생각해보니 설정도 유사하네요. 디즈니 헤라클레스에서도 하데스가 타이탄을 이용하니까요)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지하세계는 지옥이란 관념이 자리잡혀 있고, 그곳을 다스리고 있으니 하데스(사탄과 동급;)는 악당이 되버리죠. 그러고 보니 피터젝슨과 번개도둑에서도 하데스를 악마 비슷하게 만들었군요. 헤라클레스가 죽어서 간 곳도 지하세계이고,페르세우스가 죽어서 간곳도 지하세계인데 기독교적 관점으로 단순히 '지옥'으로만 묘사하는 건 오류일 겁니다.

    그러다 보니 재미에 상관없이 그러한 설정자체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하데스가 나쁜놈 아닌디..' 하면서 말입니다. 따지고보면 페르세포네 납치한 것 빼곤 나쁜 짓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_=ㅋ 하데스가 착하게 나온 영화를 대보라면... 국산애니 '올림포스 가디언' 정도 겠군요;
  • 로오나 2012/03/27 13:39 #

    그런게 있긴 하죠. 그리스 신화 신들이 애당초 막장인생이긴 한데(...) 사실 제일 나쁜놈을 꼽자면 그냥 제우스 아닌가.
  • 유우지 2012/03/27 14:28 #

    퍼시잭슨 원작에서의 하데스는 1부에서 자기 물건 도둑맞고 깽판친것 이외에는 별다른 악역은 아니죠. 애초에 신들 대부분이 막장이니. 영화가 문제.
  • 센린 2012/03/27 10:14 # 삭제 답글

    역설적으로 아바타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였는지가 생각나네요.
    주말 최다 10위 안에 들지도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면서 월드와이드 1위를 우습게 찜쪄먹다니..!

    그나저나 헝거게임 4월5일 개봉인가요? 타이타닉하고 같은날 개봉하네요.
    아이맥스관은 타이타닉이 점령했는데, 헝거게임 대 타이타닉..
    사람들이 타이타닉을 얼마나 볼지에 달렸네요
  • 로오나 2012/03/27 13:39 #

    역설적일 것도 없이 그냥 아바타는 불멸의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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