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탄'의 후속작 '타이탄의 분노'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전에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그리스 신화 속 괴물들과의 전투가 강조된 이번 예고편은... 아주 멋지군요! 전작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형 크리처들과의 전투들이 하나하나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의욕을 마구 끓어오르게 만드네요!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괴물들보다 약간 스케일이 작은(?) 숲속에서 사이클롭스와 싸우는 부분만 해도 두근두근하게 만들어줍니다. 예고편 영상만으로는 그리스 신화 블록버스터로서는 백점만점이에요, 이거! 설령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게 다라고 할지라도, 각각의 전투를 길게 조명해서 하나하나 보는 것만으로도 극장에 갈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맥스 3D에서 보고 싶네요 이거! 우리나라에도 아이맥스 3D로 개봉해다오ㅠㅠ
...근데 마지막에 보면 페르세우스가 페가수스 타고 날면서 뇌격의 창을 던지려는 부분이 보이는데, 기억하기로는 페르세우스한테 이런 무기가 없었을텐데 뭔지 궁금해지는군요. 1편에서 남들 안보는데선 자기 피규어 쓰다듬던 오덕오덕한 제우스(...)와 화해하고 부정을 확인했으니 제우스의 천둥 빌려쓰는 게 아닐지?
'타이탄의 분노'는 '월드 인베이젼'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샘 워싱턴이 페르세우스를, 리암 니슨이 제우스를 연기합니다. 다만 안드로메다 공주 역은 전작의 알렉사 다바로스 대신 로자먼드 파이크로 교체되었습니다. 별로 비중이랄 게 없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전작에서 여전사 근육 좀 뽐내면서 액션을 선보이실 듯한데... 덕분에 인상이 완전 다른데다 너무 터프하시다, 이거.(...)
'타이탄의 분노'는 우리나라에도 2012년 3월 29일 개봉!
덧글
이 영화 세계관에서 제우스는 호구인가 보군요...[...]
어쨌든 광고만 보면 거대 괴물들이 잔뜩 나오는 것 같아서 재미있어 보입니다.
어쨌건 2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대가기전에 봐야징.
2편 예고편을 보는데 왜 이리 기대가 되나요;;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수고하셧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