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하는 주제가로 잘 알려졌던 '닌자 거북이'. 그 실사판 영화 리부트판의 감독이 확정되었습니다. 월드 인베이젼'과 '타이탄의 분노'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이클 베이가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의 조합이면 다른 건 몰라도 볼거리와 액션만큼은 괜찮은 영화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게다가 각본가로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조시 애펠바움과 앙드레 네멕이 투입된다고 하니 이쪽도 어느 정도 안심이 되고요.
닌자 거북이 시리즈는 실사판 영화가 3편까지 나왔고 비교적 최근(2007년이지만)에는 CG 애니메이션인 '닌자 거북이 TMNT'도 나와서 괜찮게 흥행했죠. 하지만 여기에는 슈뢰더가 안나왔어요! 슈뢰더 없는 닌자 거북이는 슈크림 안든 붕어빵이다!(응?) 리부트에서는 꼭 슈뢰더가 나와주길 바랍니다.
역대 닌자 거북이 영화판 수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닌자거북이
(1990년)
제작비 1350만 달러
북미 1억 3527만 달러
전세계 2억 197만 달러

닌자거북이2 : 녹색 액체의 비밀
(1991년)
제작비 2500만 달러
북미 7866만 달러
해외수익 미상

닌자거북이3
(1993년)
제작비 2100만 달러
북미 4227만 달러
해외수익 미상

닌자 거북이 TMNT
(2007년)
제작비 3400만 달러
북미 5415만 달러
전세계 9561만 달러
덧글
TMNT는 슈뢰더가 안나와서!
리부트라면 어떤 식으로 얼마나 뽑아줄런지 궁금하네요.
첫번째 영화는 극장가서 보고 팜플렛도 지금까지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1하고2는 볼만한데
3에서 망한듯싶습니다 ...
-ㅂ-;;스토리가 아주그냥 ㅋ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닌자거북이는 아직못봐서 잘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