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VG-130 질렀다


오랜만의 카메라 지름입니다. 제 것은 아니고 아버지가 쓰실 것이긴 하지만. 루믹스 DMC LX5를 구입하기 전까지 쓰다가 아버지를 드린 삼성 KENOX-S1060가 결국 맛이 가는 바람에 이걸 대신할 컴팩트 디카를 이것저것 고민해보다가 결국 올림푸스 VG-130을 선택.


원래는 삼성의 ST-30이 무지 작고 가볍고 예뻐서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쓰실 게 아니고 제 거였으면 그냥 이거 샀을 것 같음. 올림푸스 VG-130에 비해 성능이 좀 딸리긴 하지만 10만원 이하 똑딱이로서의 미덕은 다 갖추고 있는 데다가 압도적으로 작고, 가볍고, 귀여워서.(마지막이 중요)


하지만 아버지 쓰실 거다 보니까 성능도 이것저것 고려를 해서 알아보니... 원래는 18만원 정도에 팔리던 울림푸스 VG-130이 9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특가세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 국내 웹에서 이걸 샀다는 소리나 리뷰를 찾아보기 어려운 걸로 봐서 별로 안팔려서 특가세일하는 것 같긴 한데, 이게 또 성능은 꽤 좋아보이더라고요. 삼성 ST-30 만큼은 아니지만 꽤 작은 사이즈에 가볍기도 하고.


사진은 왠지 두 제품 다 핑크 컬러만 올려대긴 했는데... 아버지께 미니미니하고 핑크핑크한 사진기를 들려드리면 그것도 심히 난감할 것 같은지라 블랙으로 샀습니다. 루믹스 DMC LX5도 이런 컴팩트 디카에 비하면 좀 묵직한 편에 속하는지라(하이엔드 디카 중에서는 작고 가벼운 편이지만) 여행을 가거나 홍대 등등이 나갈 때라면 모를까, 집 근처를 돌아다닐 때는 카메라를 잘 안들고 다니게 되었는데... 앞으론 그런 때는 이걸 들고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버지 것이긴 하지만 기왕 샀으니까 저도 유용하게 써야죠.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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