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이리버 스토리K 9일만에 초기물량 4천대 완판


교보문고와 아이리버가 손잡고 9만 9천원에 출시한 전자책 단말기 스토리K가 출시 이틀만에 판매 1천대를 돌파, 그리고 9일만에 초기물량인 4천대를 전부 판매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기세가 상당히 좋군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범람하는 지금, 전자책 단말기는 상당히 포지션이 애매한 기기라서 비싼 가격에 나와서는 도무지 팔리지 않았는데 역시 10만원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니 하나쯤 사볼만하다 하고 손이 가는가 봅니다. 교보랑 아이리버 입장에서는 춤이라도 추고 싶을 듯.앞으로 더 나갈걸 생각하면 몇만대 단위 판매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품 스펙 등은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습니다.






덧글

  • 루루카 2012/01/27 09:41 # 답글

    좋은 소식이네요. eBook 도 이번 기회에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어요.
    일단 전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에요~
  • 로오나 2012/01/27 18:40 #

    꾸준히 시장이 확대대곤 있지요. 크게 한방에 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게 좋은 계기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 네오바람 2012/01/27 10:15 # 답글

    십만대정도 나가면 시장 상황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역시 비스킷은 비싸서 안팔린듯 --
  • 로오나 2012/01/27 18:40 #

    정말이지 그 돈이면 태블릿을... 이란 느낌이니까요.
  • silever 2012/01/27 10:36 # 삭제 답글

    출판업이 불황인 상황에서, 전자책 단말기를 살 정도의 구매자라면, 어느 정도 독서를 해주는 고객층이라는 거고, 이 고객층이 만 단위를 넘어가면, 전차잭으로 인한 수입구조가 건실해지고, 유통업자인 교보문고 측은 룰루랄라.
  • 로오나 2012/01/27 18:40 #

    정말 룰루랄라죠. 이북 단말기 구입층은 정말 거의 100% 이북 서비스 이용자라고 봐도 되니...
  • 450 2012/01/27 10:52 # 답글

    딱 3년전에 저 가격에 나왔으면 시장을 장악했을텐데 참아쉽네요.
  • 로오나 2012/01/27 18:40 #

    그랬으면 지금보다 전자책 시장이 3배쯤 컸을지도...
  • 애쉬 2012/01/27 11:37 # 답글

    나이스~~ 많이 많이 팔려라
  • Ragna 2012/01/27 13:00 # 답글

    비스킷을 산 입장에서는 -_-; 이런 표정이 될 수밖에 없지만..모바일 시장의 발전 면에 있어서는 이래야지..할 수밖에 없네요..에잉..그나마 다행인 건 중고로 사서 돈이 덜 아깝단 거.
  • 로오나 2012/01/27 18:40 #

    뭐 훨씬 먼저 사서 쓰셨으니 오래 쓰시면 되죠^^;
  • L.D 2012/01/27 14:25 # 삭제 답글

    지금 갤탭만 없었어도 샀겠지만 음음 좀만 일찍나오지 싶네요

    그래도 덕분에 E북 시장이 좀 커질까 하는 기대가 드는게 좀더 성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나르사스 2012/01/27 14:27 # 답글

    성능은 딱 구세대니...가격이 제대로 먹혔네요...
    1년전만 해도 20만원에 전자책을 팔 정도니...먹힌 듯 합니다.
  • 로오나 2012/01/27 18:41 #

    역시 태블릿 스마트폰이 범람하는 시대라서... 이 정도 가격이 적절했다는 거지요.
  • .. 2012/01/27 16:22 # 삭제 답글

    컨텐츠 문제로 으음..싶었지만 직접 만져보니 이게 상당히 괜찮더군요. 물론 가격 대비 라는 전제가 붙긴 하지만 아무튼 만져보면 구매욕구가 솟습니다. 이전의 30만원대 이북 리더기를 생각하면 어쩐지 껌값 같은 느낌도 들고, 뭐 이러쿵저러쿵해도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따를테니 이정도면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하려고 했더니 완판OTL 어쩐지 교보에서 테스트 하고 있을 때 실시간으로 팔리는 속도가 꽤 되덥니다. 근데 보니깐 기존 이북에 대해 잘 아는 분보단 약간은 생소한 분들이 더 많아 보였어요. 좀 저렴하고 가벼운 태블릿 정도로 여기는 분들? 완전히 이북에 관심없던 분들은 아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어느정도 접해보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관심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애매한 중간층이랄까. 이-잉크에 대해 모르셨는지 화면 전환할 때 번쩍거리는거 보고 놀라시더군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가더라는..;; 암튼 저도 다시 판매 개시하면 그냥 사려고요. 근데 케이스를 좀 예쁘게 만들어 내놨으면 좋겠더군요. 더 많이 팔려서 예쁜 악세사리류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로오나 2012/01/27 18:41 #

    그 가격대비가 중요한 거니까요.
  • unHDguy 2012/01/27 18:27 # 답글

    전자도서관들이 생기기시작하면서 이북도 컨텐츠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교보문고와 제휴인 전자도서관인데...아직 이북에서는 드갈수 없다는..;;
    이런점까지 보완즘 해주면 괜찮을듯.....스맛폰보단...더 책을 본다는 느낌이 있는지라.
  • 로오나 2012/01/27 18:42 #

    책을 보는데는 눈도 덜 피로하고 좋지요. 뭐 책넘김때의 깜빡임이 거슬린다는 사람도 꽤 있지만... 컨텐츠 문제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니,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요.
  • 이네스 2012/01/27 18:59 # 답글

    아니 진짜 1년전에 내놓지. ㅠㅠ
  • 창천 2012/01/28 22:51 # 답글

    좀더 일찍 내놓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 빠삐용 2012/01/29 03:54 # 답글

    페이지 터너... ㅋㅋㅋㅋㅋㅋ 아 센스 마음에 듭니다.

    킨들 3을 30만원대에 샀던 사람으로서 4에서 엄청 내린 가격을 보고 울었는데,
    국내 이북 기기도 이정도 가격대면 하나 장만할까 봐요. 나중에 더 좋은 게 나온다 해도, 가격적 측면에선 더 큰 메리트를 보기 어려울 거 같고. 문제는 컨텐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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