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와 아이리버가 손잡고 9만 9천원에 출시한 전자책 단말기 스토리K가 출시 이틀만에 판매 1천대를 돌파, 그리고 9일만에 초기물량인 4천대를 전부 판매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기세가 상당히 좋군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범람하는 지금, 전자책 단말기는 상당히 포지션이 애매한 기기라서 비싼 가격에 나와서는 도무지 팔리지 않았는데 역시 10만원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니 하나쯤 사볼만하다 하고 손이 가는가 봅니다. 교보랑 아이리버 입장에서는 춤이라도 추고 싶을 듯.앞으로 더 나갈걸 생각하면 몇만대 단위 판매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품 스펙 등은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습니다.
덧글
일단 전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에요~
그래도 덕분에 E북 시장이 좀 커질까 하는 기대가 드는게 좀더 성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1년전만 해도 20만원에 전자책을 팔 정도니...먹힌 듯 합니다.
이런점까지 보완즘 해주면 괜찮을듯.....스맛폰보단...더 책을 본다는 느낌이 있는지라.
킨들 3을 30만원대에 샀던 사람으로서 4에서 엄청 내린 가격을 보고 울었는데,
국내 이북 기기도 이정도 가격대면 하나 장만할까 봐요. 나중에 더 좋은 게 나온다 해도, 가격적 측면에선 더 큰 메리트를 보기 어려울 거 같고. 문제는 컨텐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