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장화 신은 고양이' 왕위 계승!



톰 크루즈 : 고양이야, 뭘 하고 있느냐?

장화 신은 고양이 :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냐옹.


슈렉 시리즈의 스핀 오프 '장화 신은 고양이'가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작년 10월에 개봉해서 우리나라에 늦게 개봉하는게 불만이었는데, 개봉하자마자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는군요. 특히 애묘인들에게는 열광적인 지지가 해일처럼 일어나고 있는 듯. 593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9만 2천명, 첫주 70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2억 6천만원에 달합니다.


한때는 알아주는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지명 수배자 신세인 장화신은 고양이. 명예 회복의 순간만을 꿈꾸던 그에게 악명 높은 부부 악당 잭 & 질과 마법의 콩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황금알의 비밀을 지닌 열쇠로, 악당의 손에 넘어가면 세상을 위험에 빠트린다는 마법의 콩. 장화신은 고양이는 잭 & 질로부터 마법의 콩을 빼앗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마법의 콩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희대의 도둑 말랑손 키티 때문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게다가 말랑손 키티가 어릴 적 단짝에서 지금은 둘도 없는 원수가 된 험티 덤티와 한통속임을 알게 된 장화신은 고양이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마법의 콩을 혼자 훔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장화신은 고양이, 결국 말랑손 키티, 험티 덤티와 손을 잡고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2위는 전주까지 4주 연속 1위를 달성했던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입니다. 이제야 기세가 좀 꺾이는군요. 주말 32만 3천명, 누적 691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526억 6천만원입니다.

하지만 기세가 꺾였다고는 해도 월, 화요일 관객을 합쳐 700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외화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고전 '톰 아저씨와 오두막집'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톰 아저씨와 초고층 버즈 칼리파 빌딩'의 힘은...(야)



3위는 전주 2위였던 '원더풀 라디오'입니다. 주말 22만 5천명, 누적 78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57억 9천만원. 그야말로 이민정 파워 하나만 믿는 작품이란 평이 지배적인데... 순제작비만 35억 짜리니 총제작비는 그보다 10억쯤은 많을 거고, 손익분기점 넘으려면 아직 많이 힘내야겠군요. 근데 2주차부터 쳐지는걸 보니 좀 불안해 보입니다.


4위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입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했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32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8만 6천명, 첫주 2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8억원. 개봉규모도 그렇고 흥행도 그렇고 좀 조촐한 수준이네요.


강한 신념을 가진 기자 미카엘은 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게 된다.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주면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한다. 이에 용 문신을 한 범상치 않은 외모의 천재 해커 리스베트가 합류하게 된다. 미카엘의 본능적인 집요함과 리스베트의 천재적인 해킹 능력으로 미궁에 빠졌던 단서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역사상 가장 잔혹한 악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5위는 전주 3위였던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입니다. 주말 15만 5천명, 누적 216만명, 누적 흥행수익 160억 8천만원. 그래도 200만명은 넘었군요.



6위는 전주 4위였던 '퍼펙트 게임'입니다. 주말 12만 9천명, 누적 139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103억 6천만원. 그래도 전주에 비해 주말관객이 2만명 밖에 떨어지지 않으면서 꾸준히 흥행하긴 하는데 손익분기점이 240만 짜리라-_-;


7위는 '코알라 키드'입니다. 23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만명, 첫주 8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3천만원.


서커스의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는 어느날 사고로 호주의 대자연에 떨어진다. 그곳에서 쟈니는 욕심쟁이 매니저 하미쉬, 사진기사 히긴스와 함께 우연히 악어 보그 일당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동물들을 도와주며 졸지에 영웅 코알라 키드가 된다. 미모의 코알라 미란다를 제외하고 귀여운 코알라 샬롯을 비롯하여 쟈니가 보그 일당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 줄거라 믿는 동물친구들. 그리고 그 틈새시장을 이용해 쟈니의 사진을 찍어 팔기 시작하는 하미쉬와 히긴스. 그러던 어느날 몰래 침입한 보그 일당으로부터 샬롯이 납치당하고 모두들 코알라 키드인 쟈니에게 샬롯을 구해오라 하는데...



8위는 '초한지 - 천하대전'입니다. 1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6천명, 첫주 7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억 3천만원.


진시황 이후 최고의 패자로 올라선 항우, 그러나 큰그릇으로 세상을 담은 또다른 영웅 한나라 유방. 항우는 유방을 제거할 절호의 기회였던 홍문의 연회에서 그를 놓치고 만다. 한편, 용맹함으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항우는 검술에 뛰어나고, 비파를 잘 타는 빼어난 미모의 우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데... 변방에서 세력을 키운 유방은 한신, 장량 등 뛰어난 부하들과 함께 항우를 맞서며 대결전으로 나아가게 되고, 천하는 둘로 나뉘어 두 영웅의 대결전 앞에 모이게 된다.


...근데 이 영화 속에서 항우와 유방이 일대일로 검을 겨루고 나서도 유방이 살아남는다는데 그런 일이 있었을 리도 없지만, 항우가 도대체 몇경 퍼센트나 하향되고 거기에 유방이 몇억 퍼센트나 상향되어야 그런 일이 가능한 건지 모르겠...


9위는 전주 6위였던 '마이 웨이'입니다. 주말 4만 5천명, 누적 212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58억 4천만원. 국내에서는 200억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었고 일본 개봉도 첫주 3위 데뷔로 별로 전망이 밝진 않습니다.



10위는 전주 5위였던 '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3D'입니다. 주말 3만 7천명, 누적 49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36억 5천만원.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 흥행했군요. 지브리 다음에 명탐정 코난 시리즈고 그 다음에 이거쯤...(그 밑에 포켓몬, 또 그 밑에 케로로와 도라에몽쯤?)



이번주 개봉작 중 눈에 띄는 것을 살펴보자면... 이번주에는 국산 영화들이 대거 개봉해서 격돌하는군요.



엄태웅, 정려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네버엔딩 스토리' 개봉.


동생 부부에게 얹혀살며 툭하면 무시당하는 천하태평 동주.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온 철두철미 송경.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한날 한시 같은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우연이 운명이 되어 서로의 마지막 연인이 되기로 한 두 사람. 장례식장 답사, 수의복 피팅, 유골함 쇼핑, 입관 체험 등 제대로 된(?) 데이트에 나서는데... 과연 이들의 가슴 뛰는 예측불허 로맨스는 해피엔딩이 될까?






안성기, 박원상 주연의 법정 스릴러 '부러진 화살' 개봉.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한데...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김경호의 불같은 성격에 변호사들은 하나둘씩 변론을 포기하지만, 마지막으로 선임된 자칭 ‘양아치 변호사’ 박준의 등장으로 재판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정민, 엄정화 주연 코미디 '댄싱퀸' 개봉.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 앞에 댄스 가수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의 설렘도 잠시, 남편 정민은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는 폭탄 선언을 하고 정화는 서울 시장 후보의 부인과 화려한 댄싱퀸즈의 리더 사이에서 남편도 모르는 위험천만,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마라톤을 소재로 한 김명민 주연, 안성기와 고아라도 조연으로 참전하는 '페이스 메이커' 개봉.


나는 페이스 메이커다. 마라톤은 42.195km, 하지만 나의 결승점은 언제나 30km까지다. 메달도, 영광도 바랄 수 없는 국가대표... 오직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선두로 달려주는 것! 그것이 내 목표이자 임무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오로지 나를 위해 달리고 싶다!

*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 : 마라톤이나 수영 등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 이들은 오로지 남의 1등만을 위해 달려야 하는, 메달을 목에 걸 수 없는 국가대표다.






가족코미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개봉. '제리 맥과이어'와 '바닐라 스카이'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엘르 패닝 주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벤자민 미.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완벽하게만 보이는 그 집의 딱 한가지 문제는 바로 무려 200여 마리의 리얼 야생 동물들이 사는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는 것! 동물원의 '동'자도 모르는 벤자민은 모험심이 발동, 전 재산을 통틀어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한다. 덜컥 동물원에 입성한 벤자민 가족은 헌신적인 사육사 켈리와 함께 동물원을 오픈하기 위한 인생 최고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동물원 재개장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신비의 섬' 개봉. 전작의 브랜든 프레이저 대신에 드웨인 존슨(더 락)이 주연으로 나선 작품인데 과연 흥행이 어떻게 될런지? 이번에도 쥘 베른의 소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데 지난번에는 '지구 속 여행'이었던데 비해 이번에는 '해저 2만리'로군요.


며칠 전 밤부터 어디선가 보내온 모스 부호.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단어 '핍, 조른, 스트럭스'는 쥘 베른 소설 ‘해저 2만리’의 주인공들. 그리고 이어지는 신호는 이야기한다. '섬은 진짜 있다' 마치 암호처럼 스티븐슨의 ‘보물섬’,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가 단서로 던져지고, 세 개의 책 속에 등장하는 섬들이 어쩌면 같은 곳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으로 세 개의 지도를 겹치니 나타나는 경도와 위도가 적힌 좌표! 그것은 바로, 쥘 베른의 추종자로 반평생 신비의 섬을 찾아 다니던 할아버지가 보낸 신호였고, 2년 전 연락이 끊긴 할아버지를 찾아 신비의 섬으로 출발한다! 헬기를 타고 섬을 향해 가던 가족은 강력한 태풍을 만나고, 태풍의 눈에 들어가야만 섬에 갈 수 있다는데... 드디어 도착한 이 곳은 바로 아틀란티스! 비밀의 열쇠를 찾는 힌트는 바로 소설 속에 있다!


...하지만 내 안의 해저 2만리는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뿐이야!(어이0











덧글

  • 해츨링아린 2012/01/17 18:32 # 답글

    개인적으로 부러진 화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ㅂ0
  • 로오나 2012/01/17 20:19 #

    이번주에 페이스 메이커와 부러진 화살이 가장 주목받는 듯한데... 흥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freki 2012/01/17 18:59 # 삭제 답글

    장화신은 고양이 꽤 크게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괜찮은 영화였어요.
    사실 예고편의 장면들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지만...
  • 로오나 2012/01/17 20:19 #

    뭐 일단 귀염귀염한 고양이 보러 가는 거지요.
  • Uglycat 2012/01/17 20:38 # 답글

    '톰 아저씨와 초고층 버즈 칼리파 빌딩' 대목에서 빵터졌수다...
  • 동사서독 2012/01/17 21:05 # 답글

    초한지는 항우와 유방은 페이크고 장양과 범증이 진짜 주인공이더라구요. ㅋㅋ 한신은 거의 카메오 수준
  • 홍쎄 2012/01/17 21:09 # 답글

    오호... 연초라서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네요... 물론... 2011년 연말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것들도 있구요.
  • nenga 2012/01/17 22:31 # 답글

    초한지는 그게 항우 혼자서 유방밑에 있던 고수 대부분을 죽이거나 제압하고 유방도 갖고 놀다가 살려준거라서
    그래도 유방이 제법 무공이 괜찮다는 설정인데도 항우한테는 안되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유방대 항우 보다는 범증대 장량이 더 볼만하더군요
  • 창천 2012/01/18 00:11 # 답글

    고양이가 1위를 먹었군요. 미션 임파서블4가 너무 거세서 1위 할 수 있을까 싶더니...
  • FlakGear 2012/01/18 00:45 # 답글

    제가 재밌게 보고 칭송까지 하는 것들이 상위권에 있으니 은근 기분이 좋군요(?)
    그나저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1편은 재밌게 봤는데 2편은 은근 기대가 안되네요;;; 프랜든이 아니라서 그럴까나;
  • 먹보 2012/01/18 01:59 # 답글

    고양이 넘 귀엽네요ㅠ동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ㅋ부러진 화살은 안성기씨가 예능출연으로 홍보를 하신 거 같구요. 미션은 돈 아깝지 않게 잼 있게 봤네요ㅎ장화신은 고양이의 애교에 보러갈까봐요ㅎㅎ아무래도 방학이라 아이들의 관람이..성인들도 볼 만 하겠구요.
  • costzero 2012/01/18 04:52 # 답글

    이렇게 개봉작이 빨리 웹하드들에 오르다니 놀랍다는 말밖에는...
  • 새누 2012/01/18 06:16 # 답글

    즐길만한 작품이죠. 푸스이야기
  • SilverRuin 2012/01/18 11:45 # 답글

    이번주엔 봐야 할 게 많군요. 댄싱퀸은 시사회로 봤지만 그 외에도;
  • highenough 2012/01/18 15:13 # 답글

    페이스메이커는 안습.. 댄싱퀸은.. 아줌마 관객에게 먹힐 거 같습니다.
    설의 승자는 장화 신은 고양이일 듯해요.
  • 司馬仁 2012/01/18 17:56 # 답글

    장화 신은 고양이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b
    처음으로 4d영화를 봤는데, 유치한 4d 효과마저 장화 신은 고양이의 동화적인 분위기와는
    잘 맞더군요^^
    테마파크 놀이기구 타는 재미였습니다.
  • 광개토대마왕 2012/01/18 23:03 # 삭제 답글

    엘르패닝!! 엘르패닝!!!
  • 주절주절 2012/01/19 15:34 # 답글

    페이스메이커 시사회 평이 김명민의 고군분투라 해서 안타까워요.... 저분은 영화 시나리오랑은 잘 안맞나싶기도 하고. 여튼 아깝....
  • 로오나 2012/01/20 20:36 #

    왠지 고르는 영화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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