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완득이' 5주 연속 1위, 400만명 돌파!


이번주에 신작 진짜 많이 개봉했는데 '완득이'가 전부 다 물리치고 5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주말 45만 1천명으로 슬슬 기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누적 426만 3천명으로 400만 돌파! 500만 돌파도 가능해보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309억 6천만원.


2위는 전주 그대로 '신들의 전쟁'입니다. 이거 의외로 2주차에도 잘 나가네요. 좀 놀랐음. 그만큼 신작들이 힘을 못썼다고 봐야 하나-_-; 주말관객은 전주대비 반 정도로 줄어든 24만 8천명이긴 하지만 누적이 벌써 103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93억 1천만원.


3위는 신작 '머니볼'입니다. 46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4만명, 첫주 28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0억 8천만원.

간만에 브래드 피트가 돌아왔습니다. '머니볼'. 경영서적 '머니볼 : 불공정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과학'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메이저리그 팀 중에서 가장 가난하고 성적도 나빴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신임 단장 빌리 빈이 이 팀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명장 빌리 빈을 연기하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감독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그리고 빌리 빈의 보좌로는 조나 힐이 참전했습니다.


4위는 전주 3위였던 '리얼 스틸'입니다. 주말 18만 3천명, 누적 320만 1천명으로 결국 3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올해 정말 알차게 흥행한 헐리웃 영화 중 하나로 남을 듯. 누적 흥행수익은 238억 7천만원.


5위는 전주 4위였던 '너는 펫'입니다. 주말 11만 1천명, 누적 45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31억 7천만원. 일단 순제작비만 30억 짜리 영화인데 국내 흥행은 상황이 별로 안 좋군요. 해외 흥행으로 만회하는 수밖에 없나.


6위는 전주 5위였던 '티끌모아 로맨스'입니다. 주말 9만 2천명, 누적 35만명, 누적 흥행수익 24억 3천만원. 이쪽도 순제작비 13억이면 총제작비는 20억 이상일테니 영 안좋은 상황.


7위는 신작 '타워 하이스트'입니다. 26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명, 첫주 5만 8천명, 흥행수익 4억원.

브렛 래트너 감독에 벤 스틸러와 에디 머피 주연의 범죄 코미디. 뉴욕 최고의 상류층이 모야있는 타워의 지배인 조시와 동료들은 그동안 모은 돈을 펜트하우스에 사는 미스터쇼에게 맡기고 투자하지만, 미스터 쇼의 사기와 횡령으로 모든 돈을 떼먹히고 날리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미스터 쇼가 타워의 펜트 하우스 어딘가에 비상금 2천만 달러를 숨겨놓은 사실을 알게 되자 타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능통한 이들은 머리를 모아 전문 털이범 슬라이드까지 초빙해서 떼인 돈을 훔쳐내려고 시도하는데...


8위는 신작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19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 1천명, 첫주 5만 4천명, 흥행수익 4억원.

'투 가이즈'의 박헌수 감독, 김영호, 김혜선, 김산호, 윤채이 주연. 7년째 슬럼프에 빠져있는 유명 시나리오 작가 준석과 국내 최고 요리 연구가 희숙! 주변 지인에게서 긴장감없고 영감 떨어지는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연애’라고 충고를 받은 뒤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참 연하의 제자에게 슬~쩍 들이댔는데, 훅~ 넘어오는 감사한 시추에이션이 발생한다! 드디어 ‘각각’ 전략적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하면(!) 할수록 영감은 봇물 터지듯 떠오르게 된다. 대박 시나리오와 히트 요리 개발을 눈앞에 두고 창작 의욕 불태우기 위한 이 두 커플의 서로 속고 속이는 아슬아슬한 연애는 점점 대담하고 뜨거워지는데!


9위는 신작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입니다. 이 국내 개봉명 아무리 봐도 최악인 듯. 137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6천명, 첫주 3만 2천명, 흥행수익 2억 5천만원.

원제는 'Horrible Bosses'이고 초기에는 '끔찍한 보스들'로 국내 개봉명이 정해지는 것 같더니 이상할 정도로 길고 별로 이미지가 박히지도 않고 흥행할 것 같지도 않은 요상한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제니퍼 애니스톤, 케빈 스테이시, 콜린 파렐, 제이슨 베이트먼, 찰리 데이, 제이슨 서데이키스 주연. 상사를 죽여야지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동참한 세 명의 친구들이 상사를 죽이려고 노력하는 코미디. 포스터만 봐도 누가 상사고 누가 부하인지는 알 수 있겠죠^^;


10위는 전주 6위였던 '인 타임'입니다. 주말 1만 8천명, 누적 59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44억 4천만원.


이외에는 11위에 '무협' 한주간 1만 9천명, 14위에 '드라이브' 한주간 1만 1천명, 19위에 '고양이 춤'이 한주간 4천명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개봉작 중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액션 수사극 '특수본' 개봉. 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 주연.

한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 성범은 잠복근무 중, 잔인하게 살해된 동료경찰의 살인사건을 접수한다. 본능적으로 단순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성범과 경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FBI출신 범죄분석관 호룡을 성범의 파트너로 배치한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언제나 한발 앞서 현장에서 빠져 나가는 용의자, 그리고 용의자 발견 즉시 사살하라는 경찰 수뇌부의 일방적 지시까지, 사건을 파헤칠수록 내부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3D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 개봉. 제임스 맥어보이와 휴 로리가 성우로 참전.

광활한 북극, 거대한 빙산 아래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왕국.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산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 동안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것. 하지만 올 겨울,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라!’는 미션 아래,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와 은퇴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팔팔한 ‘왕산타’ 할배, 그리고 160만 요정군단 중 최정예 ‘포장의 달인’ 브라이오니의 선물 배달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되는데...





조셉-고든-레빗과 세스 로건이 투톱으로 출연하는 코미디 드라마 '50/50' 개봉.

상당한 저예산 영화로 북미에서는 호평을 받으면서 제작비대비 좋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각본가 윌 라이저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본을 쓴 이야기라는 것이 특징. 27살의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인 애덤이 생존 확률이 50%라는 척추암 진단을 받은 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할 예정이었다가 하차했다는군요.







덧글

  • 창천 2011/11/22 19:49 # 답글

    완득이가 재밌는 탓도 있지만, 신작들이 힘을 모쓰긴 못 썼네요.
  • 로오나 2011/11/23 09:18 #

    그렇죠. 브래드 피트가 내한까지 한 것치고 머니볼도 별로고...
  • 검은장미 2011/11/22 20:54 # 답글

    직장상사 보고싶은데 청소년 불가라니..
  • 로오나 2011/11/23 09:18 #

    좀 수위가 있는 모양입니다.
  • Anna 2011/11/23 13:47 # 답글

    직장상사 완전 보고싶네요...
    케빈 스페이시가 '사이코'...ㅋㅋ
    그나저나 제목이 넘 이상함..
  • 로오나 2011/11/25 10:26 #

    네. 정말 이상해요;
  • 신돌 2011/11/24 14:36 # 답글

    아더 크리스마스에 제임스 맥어보이와 휴 로리가 성우로 참전했지만 국내 극장에선 들을수 없어요....전부다 더빙으로 걸렸거든요......허허....나쁜 배급사.....
  • 로오나 2011/11/25 10:26 #

    아무래도 아동층을 겨냥하다 보니... 드림웍스나 픽사쯤 되지 않으면 더빙 아닌거 찾아보기도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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