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해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슈렉의 스핀오프 시리즈 '장화 신은 고양이'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었군요. 헐리웃에서 인간 말고 고양이들을 초대하는 시사회 '캣 프리미어'를 열었다고 합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캣 프리미어에 참가한 고양이 친구들의 모습.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낙원 같은 풍경이겠습니다그려.

어쨌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일본에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시사회 때 원숭이들 데려다놓은 것만큼이나 아스트랄한 이벤트이긴 한데(저쪽은 일본 원숭이학의 발상지라 불리는 타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면서 인간과 원숭이를 같이 데려다놓고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소식을 전해듣는 입장에서는 귀여운 느낌이 드는게 괜찮은 홍보 방법 같습니다. 왠지 저도 저 한가운데 같이 앉아있고파요.

덧글
상식적으로도 그러면 아무데서나 똥오줌 쌀 동물들은 아니라는거죠
생각은 하고 덧글 답시다
장화 신은 고양이 정말 기대되네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