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출발이 좋은 LTE와 분전 중인 와이브로



개인적으론 SKT 쪽의 LTE 요금제가 솔직히 너무 개념없이 나왔고 LG U+ 의 수정안은 그보다는 좀 나았지만 여전히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초반 기세가 좋군요. 용량 좀 적어도 쾌적함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건지(아직 서비스 커버리지도 좁건만) 아니면 대리점에서 열심히 팔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SKT는 10월 17일 하루동안 LTE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서 누적 가입자수 5만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LG U+ 쪽은 하루동안의 가입자가 4천명, 누적 가입자수 1만명을 달성했다는군요. (관련기사)


LG 옵티머스 LTE의 경우 출시 출시 5일만에 공급량 기준으로 10만대가 넘어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LG 스마트폰 중에 최단기간 기록이라는군요. 어디까지나 공급량 기준이기 때문에 실개통수가 어떨지는 시간이 지나고 자료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일이겠습니다만.


어쨌든 생각보다는 초반에 잘나가고 있어서 '어?' 했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야 두고봐야 알겠지만 좀 분위기가 썰렁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소리가 나와야 요금제에 개념이 들어갈텐데 걱정이군요.


한편 재미있는 소식도 있습니다. KT 와이브로가 가입자수 65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지난달 초에 50만명을 넘긴 후에 한달만에 1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는 부분이죠. 단말기를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과 지하 등이 커버리지에서 제외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LTE에 비해 압도적으로 가격대비용량이 높고, 일단 전국망을 가졌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와이브로 수준으로 용량을 많이 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LTE 요금제도 내 손 안의 영화관 운운하는 광고를 할거면 조금은 개념을 갖춰줬으면 좋겠는데... 개인적으론 이대로 계속 잘나가면 곤란해요. 11월에 갤럭시 노트 나오면, 그리고 만약 이게 SK 전용으로만 나온다면 저도 완전 SK LTE 요금제의 호갱님이 되어버릴 운명이라서_no







덧글

  • 원더바 2011/10/18 20:48 # 답글

    KT는 SKT에 비해 LTE쪽으로 파격적인 요금제를 준비중이라더군요. 한 1~2천원 싸려나요(..)
  • 로오나 2011/10/18 20:49 #

    기왕이면 LG U+ 랑 비교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쪽보다 가격대비 용량이 많으면 그건 좀 메리트가 있으니...
  • 제너럴마스터 2011/10/18 20:50 # 답글

    영화 다운받는다는 광고같은 경우는 하루만에 다써버린다고 하도 욕을 먹어서 다 내렸더군요.

    특히 SKT의 경우는 삼성한테 요청해서 그런광고는 절대 내보내지 말라고 했죠.
  • 로오나 2011/10/18 20:50 #

    내리지 않았으면 그것도 참 초-무개념이었겠죠. 사실 스마트폰으로 영화 다운받아볼거냐고 물으면 아니긴 한데 그래도 SK의 지금 가격대비용량은 너무함.
  • 가라나티 2011/10/18 20:57 # 답글

    뭐 요즘은 스마트폰 저변이 넓어졌으니 저 정도는 어떻게 되는 모양이군요. 물론 저는 LTE 요금이 지금 3G 요금 수준이 되지 않으면 쓸 생각이 없기는 합니다만...
    와이파이는 지를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못 지르고 있는데...으음...
  • 로오나 2011/10/18 21:02 #

    전 LG U+ 의 초반 가입자 특전(각 요금제별로 50% 더줌) 정도 되면 슬슬 괜찮다고 보는 축입니다.

    동영상을 안보는 타입이라 갤탭으로 쓰고 다녀도 500메가 넘는 경우가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속도가 좀 더 빠르니 평균이용량이 많아지고, 가끔 노트북으로 테더링도 하고 하는거 감안하면 아무래도 그 정도는 되야...
  • shyni 2011/10/18 21:12 # 답글

    뭐 지방민으로는 아직 채감따위도 존제하지 않는 상태니.... 전국망 까는대 몇년 걸릴려나요 (.......)
    와이브로는 아직도 지방따윈 씹어드시는 상황이라 에그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
    그런대 이젠 지방이 3G도 점점 끊기고 있으니 그냥 핼온어스 (............)
  • 로오나 2011/10/18 21:14 #

    LG의 경우는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긴 합니다.
  • 450 2011/10/18 21:12 # 답글

    와이브로 잘나간다고 기사 나왔더라구요..

    와이브로는 제생각에 아이패드 산분들이 만이 사셨을듯.
  • 미오 2011/10/18 21:18 # 답글

    전 그냥 와이브로로 만족중입니다....무제한이기도 하고..뭣보다 지방에까지 LTE다 깔릴려면 한참기다려야될테니까요...ㅇ<-<
  • 긁적 2011/10/18 22:07 # 답글

    호갱님이 늘었다는 이야기일 뿐이죠 -_-;
  • 창천 2011/10/19 00:36 # 답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해도 뭐 전 딱히 LTE 생각이 없습니다만[..]
    일단 좀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 마법시대 2011/10/19 00:53 # 답글

    딱하나 있는 와이브로폰인 이보포지는 요즘 물량이 없는지 아니면 대리점들이 재고 있는건지... 비싼값 아니면 잘 안올라오더군요.
  • RuBisCO 2011/10/19 00:54 # 답글

    와이브로가 일단 커버리지 안이기만 하다면 3G망이 포화라 먹통이되는 지역에서도 원활해서 참 좋습니다.
    수도권의 혜택이라 해야할까요. 뭐 비수도권에선 3G포화크리로 눈물 뽑을 일은 없으니 결국 그게 그거겠지만 말입니다.
  • 마법시대 2011/10/19 00:54 # 답글

    그런데 제4 이동통신사에 할당되는게 와이브로 주파수라고 하던데 4통신사 나오면 와이브로 관련 폰들도 나올려나요.
  • dd 2011/10/19 03:00 # 삭제 답글

    지금 LTE 개통자가 통신사 예상보다 적어서 폰 할부원금을 후려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망 놀려봐야 자기네들 밑지는거일테고요.
    초기 가입자 특전과 저렴한 할부원금을 고려하면 지금 개통하는 분들이 호갱님 소리까지 들을 이유는 없을 거 같네요.
  • 이세리나 2011/10/19 04:20 # 답글

    와이브로 좋아요.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맛폰 케이티 사용자면 프로모션 요금제까지 이용가능하니...(요즘은 모르겠네요) 게다가 반쪽짜리 전국망이라도 일단 시 단위에선 문제없고 속도도 3g에 비할바가 아니니..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커버리지가 더 늘어나진 않겠지만 적당한때에 그때가서 LTE 로 갈아타면 되니 아직은 와이브로도 좋은 선택지인거 같습니다.
  • 천하귀남 2011/10/19 10:56 # 답글

    문제는 지방의 와이브로 상황은 완전 개판이라는 겁니다. 부산지하철이 와이브로 추가를 계속 요청중인데 KT가 거부중이라더군요. 지방도시 지하철도 말만할뿐 추진중인곳이 전무합니다. KT자체도 전국도시에 포함된 읍면리는 해줄 계획 자체가 없답니다. 계획이 있어도 1년은 뒤에나 완성되니 사실상 와이브로 전국확충은 헛소리지요.

    와이브로는 지방은 시가지 중심 동지역이나 되고 그나마 건물안은 될지 안될지 모르는 도박입니다. 전국망 운운하는 소리 믿고 지방에서 했다가는 피눈물 흘리기 좋습니다. 전국망 부분은 수정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물론 서울 인접수도권은 와이브로가 매우 좋습니다. 더군다나 넷스팟 아이디를 주다보니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와이브로 안쓰고 무선랜 써먹기도 좋군요. 제경우 지금 2년 약정으로 와이브로를 늘릴지 고민중입니다.


  • Skullist 2011/10/19 17:09 # 답글

    쯥... 저도 노트가 SK로만 나오면 호갱이 예약입니다... ㄱ-
  • hogh 2011/10/19 21:53 # 답글

    전 LTE 어드벤스드가 나올때 쯤 폰을 바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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