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최종병기 활' 400만 돌파!


'최종병기 활'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71만 3천명, 누적 440만 명을 돌파해서 400만 고지를 가뿐하게 넘어서 500만을 향해 진격 중. 이 추세로 보면 넘을 수 있을 것 같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329억 7천만원.


2위는 전주 그대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입니다. 2주 연속 2위의 콩라인...(야) 주말 49만 8천명, 누적 179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133억 2천만원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200만 정돈 쉽게 넘을 것 같네요.


3위도 전주 그대로 '블라인드'입니다. 주말 26만 1천명, 누적 186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145억 1천만원. 이 영화도 손익분기점은 140만명을 돌파.


4위는 전주 5위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입니다. 주말 13만 8천명, 누적 192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28억원.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인 150만명을 돌파했고 이젠 순조롭게 200만을 돌파할 것 같습니다. 브라보!


5위는 전주 4위였던 '개구쟁이 스머프'입니다. 주말 11만 2천명, 누적 95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71억 9천만원.


6위는 전주 그대로 '세 얼간이'입니다. 주말 4만 9천명, 누적 22만명, 누적 흥행수익 16억원.


7위는 공포영화 '돈비 어프레이드-어둠 속의 속삭임'입니다. 29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만명, 첫주 5만 3천명, 흥행수익은 3억 9천만원.

1973년에 만들어진 TV영화 'Don't Be Afraid of the Dark'를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 각본을 맡아서(각본은 '미믹'과 '더 콘서트'의 매튜 로빈스와 함께 작업) 리메이크시킨 작품입니다. 감독은 만화가 출신의 신예 트로이 닉시. 공포영화인데 케이티 홈즈와 가이 피어스라는 쟁쟁한 인물들이 주연으로 참여했고 1999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벌써 13개 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 아역 베일리 매디슨의 모습이 깜찍하군요. 19세기에 지어진 낡은 저택으로 이사온 아버지와 딸, 그리고 아버지의 여자친구. 딸은 그곳에서 밤마다 알 수 없는 속삭임과 함께 찾아오는 이상한 생명체를 만나 친해지게 되지만 그것들의 정체는 도무지 알 수가 없는데...


8위는 전주 7위였던 '퀵'입니다. 주말 3만 5천명, 누적 310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227억 9천만원. 그래도 올해 100억 블록버스터 중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로 남게 됐습니다.


9위는 '행오버2'입니다. 18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만명, 첫주 3만 8천명, 흥행수익 3억원. 북미에서는 '쿵푸팬더2'를 누르면서 대박을 쳤던 영화로 1은 개봉도 안했지만 역시 대박쳤었고 얼마 전에는 케이블 TV에서도 해준 듯? 토드 필립스 감독,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헬름스, 잭 가리피아나키스 주연. 2년 전(행오버1) 라스베가스에서 신랑 실존사건이라는 지독한 일을 겪었던 세 친구는 그때 결국 약혼녀와 파혼하고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으로 건너가는데... 딱 한잔만 하자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 눈을 떠보니 방콕이었다!


10위는 유료시사회를 시작한 '콜롬비아나'입니다. 202개관에서 유료시사회로 한주간 4만 1천명이라... 북미에선 별로 재미 못보면서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선 꽤 흥할지도 모르겠군요?


이외에는 11위 '별을 쫓는 아이'가 첫주 3만 6천명, 12위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 첫주 3만 6천명, 13위 '샤오린 : 최후의 결전'이 첫주 3만 4천명, 15위 케서방의 '드라이브 앵그리 3D'가 첫주 2만 2천명(케서방ㅠ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는 '홍길동 2084'는 38위에 랭크되면서 353명의 관객을 추가, 지금까지 누적 4090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무려 2981만원입니다.(...)


이번주 개봉작들 중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자면,


이미 유료시사회를 개시한 '콜롬비아나'가 개봉합니다. 뤽 베송 제작에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의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 '아바타'의 네이티리로 유명한(하지만 저쪽은 CG 분장으로만 나와서 정작 얼굴은 '스타트렉 : 더 비기닝'으로 알려진) 조 셀디나 주연.

살해당한 부모의 복수하기 위해 킬러가 된 카탈리아. 킬러인 삼촌 밑에서 완벽한 여전사로 성장한 그녀는 부모의 죽음과 관계된 인물들을 모조리 처단하면서 암흑조직과 FBI 모두의 표적이 되는데...

북미에서는 흥행과 평 모두 시작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액션 영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신호소자'도 개봉... 인데 호소자라니 이게 대체 얼마만이야_no 어린 시절에 꽤 길게 시리즈가 이어졌는데(애들 배우만 똑같지 스토리는 전혀 안 이어졌지만) 왠지 그때는 분명 홍콩영화였거늘 어째서 태국영화가 호소자 타이틀로 나오는지는 알 수가 없군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은 세 남매가 마음씨 좋은 무에타이 고수의 도움으로 함께 생활하며 무에타이를 배웠고, 그중 막내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심장이식수술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심각한 상태. 뇌사상태에 빠진 한 아이의 부모가 심장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막내는 병원에 입원하여 심장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이식하기로 한 심장이 보관된 병원에 태국 소수 민족 저항이 병원을 장악하고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온 미국대사와 병원 관계자, 환자를 인질로 잡고 독립요구를 하며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 주인공들은 막내가 심장을 이식 받을 때까지 남은 4시간 내에 병원에 잠입하여 이식할 심장을 찾으려 한다는 이야기인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심란한 스토리...군요;




송강호, 신세경 주연 '푸른소금' 개봉.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여전사 스타일로 오토바이 타고 질주하고, 총기를 다루는 신세경 하나만으로도 충분해! ...라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것 같...

조직 세계의 전설로 불리던 남자 두헌은 은퇴해서 식당을 차리고자 하고, 세빈은 그를 감시하라는 의뢰를 받고 요리학원에 나타나서 접근을 시작한다. 과거를 숨기고 싶은 두헌과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세빈은 서로를 속인 채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날 두헌을 총애하던 연합 조직의 보스가 세상을 떠나고, 이미 은퇴한 두헌이 후계자로 거론되자 조직내 분열이 일기 시작한다. 세빈은 두헌을 감시하라는 의뢰 대신 죽이라는 의뢰를 받게 되고 두헌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을 죽일리 없다고 생각한 두헌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그녀를 지켜주려 하는데...




옴니버스 단편 영화 '쉐어 더 비전'도 개봉. 상영시간 33분 짜리 영화로 3개의 짤막한 연계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병헌, 이수경, 배수빈 주연.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있지만 꿈을 펼치기 힘든 현실에 얽매여 사는 경영 컨설턴트 현민이 어떻게 정체 모를 중년의 신사 선재를 만나서 인생이 변해가는가를 그린 이야기.








덧글

  • 창천 2011/08/30 19:24 # 답글

    마당을 나온 암탉이 한국 애니에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군요.
  • 로오나 2011/08/30 19:26 #

    계속 갱신 중이죠. 그리고 홍길동 2084는.......(후략)
  • 휘령무 2011/09/01 12:52 # 삭제

    2084도 나름 새로운기록 아닌가요


    ... 그 제작비 어따썼니

  • dunkbear 2011/08/30 19:28 # 답글

    지못미 케서방~~~ ㅠ.ㅠ
  • 로오나 2011/08/30 19:35 #

    고스트 라이더2로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요즘 너무ㅠㅠ
  • Uglycat 2011/08/30 20:15 # 답글

    일단 콜롬비아나는 예정대로 볼 생각인데 내일 콜롬비아나를 먼저 보고 그 다음 날에 푸른 소금을 보려고 함...
  • Uglycat 2011/08/30 21:57 #

    아, 그리고 푸른 소금 감독분의 전작 이력으로 보아서는 왠지 액션보다는 감성 쪽에 더 치우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스카이 2011/08/30 20:52 # 답글

    최종병기 활은 배급사가 의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더군요(...)
  • 로오나 2011/09/01 11:24 #

    팍팍 잘 밀고 있는 듯.
  • 재밌는세상 2011/08/30 23:54 # 답글

    신호소자라는 제목은 국내 배급사가 어거지로 끼워맞춘 것 아닐런지요.

    레옹2나 에일리언2020등등 있잖습니까.

    유명작품의 이름을 내세워 마치 후속작인 마냥 낚시하는 거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호소자씨리즈는 꽤 오래된 작품인데 얼마나 광고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 로오나 2011/09/01 11:24 #

    그래서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거죠. 이제와서 호소자? 라는 느낌이라서요.
  • 새누 2011/08/31 00:37 # 답글

    최종병기활은 좋긴한데.. 나중에 2가 나와서 기마궁술 하는것도 나오면 좋겠습니다(말타고 활쏘기도 잘하죠 우리나라 선조님들~) 푸른 소금은 어떨련지
  • JOSH 2011/08/31 00:43 # 답글

    푸른 소금은 포스터(?)부터가 영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서 별로 좋은 이미지를 안주네요.
    위의 총 겨누는 인물과 아래 총구가 가리키는 인물의 시선이 다른건 뭔가 복선이 있는 걸까요?
  • 펭귄대왕 2011/08/31 14:28 # 답글

    신호_소자로 읽어서 뭔 제목이지.. 했는데, 신_호소자 였군요.. (띄어쓰기 매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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