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리따와 Manzo <홍대 제니스 브레드>


수프와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제니스 브레드. 후배가 몇번 추천했던 가게인데 가본다 가본다 하고 계속 못가보고 있다가 얼마 전에 그 후배와 만나면서 '그래! 가보는 거야!'하고 한번 돌격해보았습니다.


가게 앞에 세워져 있는 간판에는 런치메뉴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런치타임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적용이라니 착하다!


가게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빵들이 보입니다. 냄새도 좋고 빵들도 상당히 맛있어보였는데... 하긴 가게 이름이 제니스 브레드일 정도니까 샌드위치를 처묵처묵하는 카페만이 아니고 빵집을 겸하고 있는게 당연한 일인가; 사전정보가 거의 없이 왔기 때문에 오오, 하면서 빵 구경 좀 하다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카운터 그리고 안쪽에는 주방이 있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둑어둑한 카페 좌석들이 있습니다. 좌석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2인석, 4인석, 바 형 자리까지 형태가 다양하군요. 그래서 4인단체로 온 손님들과 혼자서 바 형 자리에서 노트북 보고 있는 손님들과 둘이 온 우리가 공존.


(메뉴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샌드위치 가격이 11000~12500원이고 샐러드도 대체로 만원 가량, 수프도 7500원으로 가격이 센 편. 반면 음료는 3500원 짜리도 상당수 보일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군요.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은 오늘의 수프. 아주 진한 토마토 수프였습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이것만으로 7500원이라니 너무 비싸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후배 말로는 이거랑 같이 먹을 빵이 한가득 나와서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음료수는 오렌지 주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 이외에는 아이스티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마르게리따 샌드위치.(10800원) 치즈가 끈적하니 늘어나요. 이름 그대로 마르게리따 치즈도 생각나는 녀석인데 먹으면서 '아앗, 고기가 들어간 거였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꼴라와 토마토만 들어있어서... 햄이라도 들어가있었으면좋았을텐데.


쇠고기(Manzo) 샌드위치.(12500원) 발사믹비네거에 절인 쇠고기등심과 양파, 어린 시금치 잎, 토마토가 들어간 샌드위치. 이쪽은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마르게리따와 번갈아서 먹으니 풍성한 기분.

단품 가격을 보면 샌드위치 등은 비싼 편이고 음료는 저렴한 편인데, 런치메뉴를 시키면 샌드위치 가격만 받고 오늘의 수프 + 샌드위치 + 소프트 드링크가 나오기 때문에 런치메뉴의 가격대성능비가 그냥 갑입니다. 한번 런치의 은총을 받고 나면 두번 다시 디너 따윈 못먹을 것 같...






덧글

  • 카이º 2011/08/21 22:35 # 답글

    오우.. 갓 구운 따끈한 치아바타같은데요?
    가격 좋네요~
  • 로오나 2011/08/22 17:11 #

    런치는 꽤 가격대성능비가 좋아요.
  • 고무목 2011/08/21 23:04 # 답글

    빵순이는 이렇게 또 체크를 하고 갑니닷 *_*
  • 2011/08/23 16:1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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