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시작부터 맹위를 떨친 가운데, 이번주 북미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호러영화 시리즈 최신작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을 포함 무려 4편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9월 8일에 개봉하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는 315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734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주말수익은 2천만 달러 정도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전편의 첫주말 수익이 2741만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더 안좋은 출발을 하는 셈인데... 제작비가 전작과 비슷한 4천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북미 수익만 갖고 흑자 보긴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작도 북미에선 좀 고전하면서도 결국은 전세계 수익 1억 8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긴 했지만요. 북미 현지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은 상당히 어중간하고 관객평도 그럭저럭 정도.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 그리고 그와 제시 아이젠버그가 다시금 그와 손발을 맞춘 코미디 영화 '30 minutes or Less'는 2888개 극장에서 첫날 48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주말수익은 한 천만 달러 정도 될 것 같은데 제작비가 28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알려져 있긴 해도 영 안좋은 출발이군요. 아버지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내려는 아들과 이놈의 계획에 휘말려 불쌍한 신세가 된 피자 배달부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헤프닝이 연발되는 코미디. 북미 현지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은 별론데 관객평이 좋군요.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인 뮤지컬 드라마 Glee 의 출연진이 나와서 3D 콘서트를 하는 내용의 'Glee The 3D Concert Movie'는 2040개 극장에서 첫날 27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제작비가 그렇게 많이 들었을 것 같진 않지만 좋은 출발이라곤 할 수 없겠네요.
신작들 중에 금요일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The Help'입니다. 그런데 왜 맨 마지막에 이야기하냐 하면 이 작품은 혼자서 수요일에 선행개봉했거든요^^; 엠마 스톤 주연이고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감독인 테이트 테일러는 원래는 배우로 활동하다가 이번이 첫 장편 연출입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백인 여성 유지니아(엠마 스톤)과 흑인 가정부 두 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원작은 상당히 평가가 좋았다고 하더군요.
2511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첫날인 수요일에는 554만 달러, 목요일에는 43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을 눌러버렸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723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다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에 눌려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내려왔죠. 현재까지의 수익은 1750만 달러. 주말수익은 한 2천만 달러 정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제작비가 2500만 달러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2주차부터 폭락하지만 않는다면 북미에서 회수하는데 문제없어보이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먹힐 것 같진 않은 영화지만 북미에서는 평론가들도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평도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9월 8일에 개봉하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는 315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734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주말수익은 2천만 달러 정도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전편의 첫주말 수익이 2741만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더 안좋은 출발을 하는 셈인데... 제작비가 전작과 비슷한 4천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북미 수익만 갖고 흑자 보긴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작도 북미에선 좀 고전하면서도 결국은 전세계 수익 1억 8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긴 했지만요. 북미 현지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은 상당히 어중간하고 관객평도 그럭저럭 정도.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 그리고 그와 제시 아이젠버그가 다시금 그와 손발을 맞춘 코미디 영화 '30 minutes or Less'는 2888개 극장에서 첫날 48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주말수익은 한 천만 달러 정도 될 것 같은데 제작비가 28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알려져 있긴 해도 영 안좋은 출발이군요. 아버지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내려는 아들과 이놈의 계획에 휘말려 불쌍한 신세가 된 피자 배달부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헤프닝이 연발되는 코미디. 북미 현지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은 별론데 관객평이 좋군요.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인 뮤지컬 드라마 Glee 의 출연진이 나와서 3D 콘서트를 하는 내용의 'Glee The 3D Concert Movie'는 2040개 극장에서 첫날 27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제작비가 그렇게 많이 들었을 것 같진 않지만 좋은 출발이라곤 할 수 없겠네요.
신작들 중에 금요일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The Help'입니다. 그런데 왜 맨 마지막에 이야기하냐 하면 이 작품은 혼자서 수요일에 선행개봉했거든요^^; 엠마 스톤 주연이고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감독인 테이트 테일러는 원래는 배우로 활동하다가 이번이 첫 장편 연출입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백인 여성 유지니아(엠마 스톤)과 흑인 가정부 두 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원작은 상당히 평가가 좋았다고 하더군요.
2511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첫날인 수요일에는 554만 달러, 목요일에는 43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을 눌러버렸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723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다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에 눌려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내려왔죠. 현재까지의 수익은 1750만 달러. 주말수익은 한 2천만 달러 정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제작비가 2500만 달러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2주차부터 폭락하지만 않는다면 북미에서 회수하는데 문제없어보이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먹힐 것 같진 않은 영화지만 북미에서는 평론가들도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평도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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