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성질 사나운 오드아이 개


집에서 나가서 버스정류장까지 갈때면 언제나 사납게 짖어대면서 금방이라도 쇠사슬을 끊을 기세로 날뛰는(그리고 종종 주인 할머니한테 야단 맞고 풀이 죽는) 동네 개. 일단 양쪽 눈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라서 아무 생각 없이 스쳐지나가도 '엇?'하고 돌아볼만한데 예전에는 진짜 마구 짖어댈 때마다 허거덩~ 하고 놀라서 걸음을 빨리 하곤 했죠.


사실 이만한 덩치가 그렇게 날뛰면 진짜 무서울 수밖에... 뭐 요즘은 익숙해져서 손까지 흔들면서 지나가주고 가끔 신기하리만치 얌전할 때면 이렇게 사진 한방 찍어주기도 하지만. 역시 저는 덩치 크면서도 살짝 귀여운 개들이 좋은데 녀석이 저를 좋아해주지 않아서 슬픕니다. 흑흑.

...근데 이놈 정확한 견종이 뭔질 모르겠음; 말라뮤트인가?





덧글

  • sarudi 2011/08/13 16:58 # 답글

    순간 한쪽눈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자세히보니 짙은 갈색이네요. (......)
  • 로오나 2011/08/13 17:00 #

    대비가 극명해서 청백색 눈쪽이 굉장히 튀어요.
  • 이루리 2011/08/13 16:58 # 삭제 답글

    털갈이중인가보네요.. 보기만해도 덥네요.ㅠㅠ 쟤는 얼마나 더울까.. 더워서 짜증내는거 아닐까요.ㅋ
  • 로오나 2011/08/13 16:59 #

    겨울에도, 아니, 사시사철 사납습니다.(...)
  • 알트아이젠 2011/08/13 18:02 # 답글

    거, 강아지 포스가 심상치 않군요.
  • 창천 2011/08/13 18:15 # 답글

    포스가 좀 쩌네요;;
  • Beracah 2011/08/13 19:58 # 답글

    전 큰개가 좋아서 예뻐 보입니다;ㅂ;!!! 아이 예뻐라;ㅂ;!!!
  • 엘샤드 2011/08/13 22:35 # 답글

    어쩌면 그 소리지르며 달려들려는게 놀아줘! 라는걸지도 모르죠 ㄱ-)
  • 묘운 2011/08/13 23:01 # 답글

    말라뮤트 맞는것 같네요 ㅎㅎ 오드아이면 한쪽 귀가 안들린 다던가 그러던데...저아이도 그런걸까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