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성탈출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인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북미 개봉 첫날 3648개 극장에서 197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를 점령했습니다. 이 정도면 주말수익은 5천만 달러 이상을 기대할 수 있겠는데 무척이나 성공적인 스타트죠. 제작비가 9300만 달러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게다가 북미에서는 평도 평론가, 관객 모두 꽤 좋은 편이라서 이후 흥행도 걱정이 별로 안 되는 상황입니다.
내용은 다들 아시는대로 혹성탈출 시리즈 프리퀄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연구에서 침팬지 시저를 지나치게 똑똑하게 만들었다가 인류가 엎어지는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8월 17일 개봉.

코미디 영화 'The Change-Up'은 북미 개봉 첫날 2913개 극장에서 47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데일리 차트 4위에 랭크되는데 그쳤습니다. 주말수익은 천만 달러 정도 기대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제작비가 5200만 달러나 되는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작이 영 꽝입니다. 게다가 평론가들은 혹평을 퍼붓고 있고 관객평도 별로 좋지 않으니...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 반지의 주인'에 이어 또 하나 말아먹은 셈이군요-_-;
'상하이 나이츠'와 '웨딩 크래셔'의 데이빗 돕킨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제이슨 베이트먼, 올리비아 와일드 주연. 절친한 친구인 두 사람, 총각인 채로 자유로운 삶을 사는 미치(라이언 레이놀즈)와 그림 같은 사정을 가진 남자 데이브(제이슨 베이트먼)이 서로를 부러워하며 열심히 술을 마시고 다음날 깨보니 두 사람의 몸이 바뀌었다는 이야기.
덧글
예고편 보고 반신반의 했는데 역시 까봐야 아는 거네요 ㅎㅎ
추가설명감사드려요ㅎㅎ
"그렇게 인류는 좆망했따!!!"로 끝나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었죠.
차라리 독가스라도 써서 원숭이들을 전멸시키면 될 게 아닌가 싶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0ㅅ0
전차부대는 뭐하는 걸지... 0ㅅ0;
원숭이가 문다고 사람이 원숭이가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근데 그 작품에서 인류가 멸망한 원인이 핵전쟁이 아니었나 싶은데... 설정을 뒤엎기라도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