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보스들'과 '동물원 사육사' 북미 첫날 성적


지난주 '트랜스포머3'의 핵폭탄 같은 파괴력이 작렬한 가운데 이번주 북미에는 두 편의 코미디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신작은 두 편. 하나는 '동물원 사육사'고 또 하나는 '끔찍한 보스들'로 둘 다 코미디물입니다.


제니퍼 애니스톤, 케빈 스테이시, 콜린 파렐, 제이슨 베이트먼, 찰리 데이, 제이슨 서데이키스 주연의 '끔찍한 보스들'(원제는 'Horrible Bosses')은 자신의 보스를 죽여야지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동참한 세 명의 친구들이 보스를 죽이려고 노력하는 코미디. 포스터만 봐도 누가 보스고 누가 부하인지는 알 수 있겠죠^^;

이 영화는 304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992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1위는 여전히 '트랜스포머3'으로 이 날도 1492만 달러를 벌어들였군요. 어쨌든 이 영화의 북미 현지평은 꽤 좋은 편입니다. 평론가들도 대체로 호평을 주고 있고 관객평은 좀 더 좋아요. 초반 흥행은 '트랜스포머3' 때문에 그렇게 크게 터지진 못하고 첫주말에 한 2500만 달러 정도 벌어들이면서 시작할 것 같은데, 장기적인 흥행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제니퍼 애니스톤은 한동안 이 영화 저 영화 다 꽝이더니 아담 샌들러의 'Just Go With It'가 아담 샌들러 영화답게 흥행에 성공했고(우리나라엔 개봉도 안 했지만) 이영화까지 흥하면 다시 상승세 좀 타겠습니다. 우리나라 개봉명이 정해진 걸로 봐서 들어오긴 할 모양인데 개봉 일정은 아직 안나왔군요.



아담 샌들러가 제작자로 나섰고 프랭크 코라치 감독이 연출했으며 케빈 제임스가 주연한 '동물원 사육사'(원제는 'Zookeeper')는 동물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동물원 사육사인 주인공 앤드류가 굳은 결심을 하고 동물원을 떠나려고 하게 되자 동물들은 그를 붙잡기 위해 자신들의 비밀규칙을 깨게 되는데 그것은 동물들이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으니... 참고로 동물들의 목소리는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전했는데 원숭이는 아담 샌들러, 사자에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참전하는 후덜덜한 캐스팅입니다.(...) 이 영화는 348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7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첫주말수익은 한 2천만 달러 정도 기대해볼만할 듯.

근데 이 영화는 기대하는 사람은 제법 많았던 것 같은데 평은... 그야말로 혹평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평론가들이 혹평 준 건 그렇다 쳐도 관객평은 간만에 최악 수준까지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객평이 이렇게 나쁜 영화 보기도 힘든데 대체 어떻길래-_-;

이 영화 역시 국내 개봉명이 정해진 걸로 봐서 들어오긴 할 것 같은데 아직 개봉 일정은 안나온 상태.






덧글

  • 폐묘 2011/07/10 10:08 # 답글

    우와 사자가 실베스터 스탤론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리스마 좀 있겠는데요?
    근데 평이 저렇게 안좋다니 안습..
  • 로오나 2011/07/11 16:33 #

    제작비도 많은데 아무래도 적자 볼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 모든것의한울 2011/07/10 10:31 # 삭제 답글

    개인적으로 "끔직한 보스들"보다는 "동물원 사육사" 광고가 더 재미있어 보였는데, 결과물은 반대인가 보네요...
  • 로오나 2011/07/11 16:33 #

    예고편은 꽤 재미있어보였는데 말이죠.
  • paper2k1 2011/07/10 12:55 # 답글

    오늘 호러블 보스 보고 왔는데 꽤 재밌습니다
    R 등급인지라 블랙 코메디가 적절하게 터집니다

    그러나저러나 케빈 제임스는 나오는 영화마다
    망하는것 같던데...이번에도 역시나 랄까요
  • 로오나 2011/07/11 16:33 #

    평이 꽤 좋은게 이유가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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