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의 파스타 전문점 <라고 파스타>

오목교역 부근에 있는 출판사에 갔다가 같이 점심 먹으러 간 집. 부근에서는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라틴 레스토랑이라고 써있지만 어쨌거나 메뉴를 파스타 전문점이었습니다. 진짜임.(...)

1층은 거의 카운터랑 솔직히 거기 앉아서 먹기는 싫은 좁은 테이블 자리만 있을 뿐이고 실제로 먹으러 가는 곳은 2층인데, 공간적으론 별로 넓지 않고 천장도 낮아서 좀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간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우리는 셋이 가서 11:00~15:00까지 제공되는 런치 메뉴를 이용했죠. 역시 런치 메뉴의 저렴함은 어느 가게에 가나 매력적. 셋이서 23000원 짜리 B세트(크림 쉬림프 파스타, 씨푸드 라이스, 라고샐러드, 빵, 콜라 또는 사이다) 하나 시키고 거기에 다른 크림 파스타 하나를 추가. 그게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ㅇ<-<

먼저 빵이 등장. 마늘빵의 향기가 식욕을 돋구어주었습니다. 지체없이 하나씩 집어서 우걱우걱.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제법 예쁘장하게 나오네요. 영양 밸런스를 위해 풀도 열심히 먹어주었습니다. 우걱우걱. 그리고 메뉴가 크림 파스타 계열 연타라서 솔직히 느끼했기 때문에 샐러드와 탄산음료가 매우 은혜로웠음.

크림 쉬림프 파스타 등장. 작은 새우들이 동동 떠 있는 것이 보이는 파스타. 크림 소스가 진해서 맛있었어요.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크림 소스, 우왕.

시푸드 라이스.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이건 사실 별로 기대 안한 메뉴인데 꽤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뭐였는지 까먹었는데 아마 크림 버섯 파스타였던 것 같아요. 참고로 파스타 단품 메뉴 가격은 10000~13000원 정도였고 크림 버섯 파스타의 경우 11000원. 크림 쉬림프 파스타가 일반적인 양이었던데 비해 이건 무슨 쟁반짜장 같은 사이즈로 나와서 크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거 하나 갖고 둘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옛날 스파게티아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 이거; 근데 크림 쉬림프 파스타를 처묵처묵하고 이거까지 처묵처묵하려니 솔직히 너무 느끼해서 셋 다 거의 다 먹은 상태에서 리타이어해버리고 말았음ㅠㅠ






덧글

  • 플로렌스 2011/04/25 22:00 # 답글

    오목교 자주 가는데...저런 곳이 있었군요;; 현대백화점 지하만 가서 그런가;;;
  • 로오나 2011/04/26 07:06 #

    뭐 보통 거기만 해도 놀거리가 풍성한 듯^^; 어쨌든 맛은 좋았습니다.
  • 로토 2011/04/25 23:17 # 답글

    회사 근처네요. 저런 곳이 있었을 줄은...
  • 로오나 2011/04/26 07:06 #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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