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 말아쓰는 노트북이 진짜 생산되는가?



미래 기술의 대표주자로 꼽혀왔던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는 노트북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군요. 뮌헨의 한 디자인 회사가 선보인 롤탑이라는 컨셉 제품인데, 2009년에 첫 버전을 선보이고 이번에 2.0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된 듯. 이미 여러 회사에서 실제로 선보이기는 한 둘둘 말 수 있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13인치 화면과 터치 키보드 방식의 노트북 형태, 아니면 17인치 풀 화면으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모드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의 컨셉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등장했었고, 삼성이나 HP 등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만들어서 둘둘 마는 것을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다들 실제로 이런 물건이 나오는 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회사는 현재 기술로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제조업체를 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들은 양산이 안됐을 뿐 어쨌든 구현해서 시제품들이 공개되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기술이 발전할 테니까 어쩌면 몇년 안에 실물을 보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실물이 나온다고 해도 실용성과 편의성을 생각해보면 환영받을 수 있을지 살짝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데다가, 무엇보다 저 같은 사람은 엄두도 못낼 정도로 엄청나게 비싸겠죠.(...)





덧글

  • Hdge 2011/02/27 19:43 # 답글

    일단 저정도 디자인이면 딱딱해도 지르고 싶어지는군요ㅎㅎ
    저런게 활성화되면 다시 고대 서간처럼......(역사는 돌고 도는건가)
  • 로오나 2011/02/27 20:21 #

    고대 석판이 태블릿으로 부활하였으니...(어이)
  • 아즈마 2011/02/27 19:55 # 답글

    멋지긴 한데...망가지기 쉬울 것 같은 느낌이...
  • 로오나 2011/02/27 20:21 #

    외려 떨어짐이라던가 하는거엔 강하겠죠.
  • savants 2011/02/27 20:15 # 답글

    기스가면 (...)
  • 로오나 2011/02/27 20:21 #

    확실히 기스에는...
  • 타누키 2011/02/27 20:35 # 답글

    다 좋은데 동그란게 좀 수납성이 안좋아보이네요;;
  • 로오나 2011/02/27 20:47 #

    그렇다고 사각으로 접을 수는 없을 테니, 뭐 일단 둘둘 말아서 돗자리처럼 갖고 다닌다는 컨셉이죠. 봉이라던가...
  • 천하귀남 2011/02/27 20:38 # 답글

    몇번을 접을수 있는지나 어느정도 까지 말수 있는지 말다가 파손되는 경우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내구성 문제가 절대로 만만한게 아닐건데요.
  • 로오나 2011/02/27 20:47 #

    접는건 한번 이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정해진 부위 외에는... 기본적으론 '마는 것'일 것 같습니다. 어쨌든 현 시점에서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은 양산품보다는 몇년 안에 시제품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도일 듯.
  • 몽몽이 2011/02/27 20:54 # 답글

    접거나 마는 것보다 잡아당겨서 늘릴 수 있었으면 참 좋을 텐데요. 늘였다 줄였다.
  • SCV君 2011/02/27 21:05 # 답글

    확실히 디자인도 좋고, 둘둘 말아가지고 다닐 수 있으면 더 좋겠는데,
    가장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네요. 가격(....)

    뭐, 가격대비 스펙 등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한도끝도 없지만 말입니다..^^;
  • 명랑이 2011/02/27 21:40 # 답글

    군대에서 쓰면 그렇저렇...
  • 브라운북 2011/02/27 22:06 # 답글

    비행기 접어서 날리면 E-mail 인가요(웃음)
  • ㅁㅁ 2011/02/28 00:11 # 삭제 답글

    4주후, 아니 4년뒤에 봅세다
  • 페퍼리지 2011/02/28 01:20 # 삭제 답글

    앞으로는 배낭 옆 물병이 아닌 노트북이 하나씩 꽂혀져 있겠군요...와우!!!
  • 김동인 2011/02/28 01:21 # 삭제 답글

    팔뚝에 말아서 토시처럼 하고 다니면 되겠네요.
    예전에 한창 운동할때 모레, 납 주머니 일부러 정강이하고 팔뚝에 두르고 두어달 산적도 있는데 저 제품이 진짜 나온다면 좋겠네요
  • Niveus 2011/02/28 08:23 # 답글

    개인적으론 그 지하철 노선도나 시험 요약같은거 말려 들어가있는 볼펜같은 타입의 핸드폰이 먼저 나올것같습니다.
    (사실 플렉서블 OLED를 가장 잘 써먹을수 있고 가격적으로도 소형기기가 먼저 가는건 당연한건데;;;)
    코스트적으로나 양산수율등에서 먼저 소형기기에서 나오고 그 다음으로 점점 더 대형화되겠죠.
    어짜피 기술의 발전이란게 공정 개선하고 양산기술 효율화하면서 싸지는건 붙어오니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무슨 연애도 아니고;;;)
  • lunic 2011/02/28 11:45 # 답글

    시제품은 장엄하게 망해야 합니다.
  • Moment 2011/02/28 19:26 # 삭제 답글

    CPU가 둘둘 말린다고 상상이 되질 않는데요. 아직은 출시되기가 요원하지 않을지;;
    둘둘 말다가 칩 다 깨먹을 기세..
  • WSID 2011/02/28 22:27 # 답글

    몇년 지나서 U2010이 헉 헉 거릴 때가 되면 볼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나오면 가격이....
  • 창천 2011/03/01 00:16 # 답글

    확실히 실제로 나온다면 지르고 싶어지는 물건이긴 한데...
    아무리 봐도 쉽게 양산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양산된다 하더라도 그 가격이 후덜덜할테고, 맥북이나 삼성 센스 9의 가격을 코웃음치게 만들 가격일지도;;
  • 크로이 2011/03/01 03:40 # 답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은 현재 존재하고 당장 제조할 수 있다면 당장 뛰어드는 것고 괜찮지 않은가 싶습니다. 실제로 애플도 그렇게 성공했으니까요.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면 사람들은 의외로 가격에 관대하다는 것 또한 증명되기도 했거요.
  • 동굴아저씨 2011/03/01 16:49 # 답글

    재밌는 물건인듯...
    저게 나올쯤이면 저도 저걸 살 수 있을테죠.
  • 광개토대마왕 2011/03/20 12:25 # 삭제 답글

    가격이고 뭐고 다 모르겠고 터치 키보드부분까지 합쳐서 완전 풀스크린이 되는 장면에서 간지폭발 헠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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