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소셜 네트워크> 4관왕

작품상 : 드라마
'소셜 네트워크'

여우주연상 : 드라마
나탈리 포트만 '블랙 스완'

남우주연상 : 드라마
콜린 퍼스 '킹스 스피치'

작품상 : 코미디 or 뮤지컬
'에브리바디 올라잇'

여우주연상 : 코미디 or 뮤지컬
아네트 베닝 '에브리바디 올라잇'

남우주연상 : 코미디 or 뮤지컬
폴 지아마티 'Barney's Version'

애니메이션상
'토이 스토리 3'

외국어 영화상
'In a Better World'

여우조연상
멜리사 레오 '파이터'

남우조연상
크리스찬 베일 '파이터'

감독상
데이빗 핀처 '소셜 네트워크'

각본상
아론 소킨 '소셜 네트워크'

음악상
트렌트 리즈너 & 아티커스 로스 '소셜 네트워크'

주제가상
'Burlesque'

까지로군요. TV 시리즈 쪽은 빼고 영화 쪽의 결과만입니다. TV 시리즈 쪽은 모르는 것들만 그득그득해서 패스하고; 다만 코미디 or 뮤지컬 부문에서 '빅뱅이론'에서 셀던으로 열연한 짐 파슨스가 남우주연상을 탄 것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영화 쪽은 완전 '소셜 네트워크'가 휩쓸고 지나간 느낌인데 대중적인 흥행과는 별개로 워낙 북미의 평이 좋았던 영화니 예상된 결과이긴 했죠.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나탈리 포트만은 요즘 결혼에 임신에 완전히 행복의 절정에 오른 느낌이고. 그외에는 마크 윌버그,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파이터'도 힘낸 느낌이라 3월 10일 국내 개봉이 기다려집니다.

덧글

[샤유]

별 일 없으면 소셜 네트워크가 싹쓸이하네요.

[로오나]

별일 없으면이라기보다 이미.(...)

[더카니지]

아아, 크리스찬 베일이 드디어 상을 받았군요! ㅠㅠ
감동입니다. 잘하면 아카데미에서도 상을 탈 지 모른다는 기대가....

[로오나]

파이터 정말 기대중입니다.

[Ragna]

아카데미는 어찌 될는지..ㅎ 사실 소셜 네트워크는 참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규모가 규모다 보니 대작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었는데.. 상복이 많군요~

[로오나]

소셜 네트워크는 흥행규모는 확실히 크지 않았는데 비평적으론 너무 다들 사랑하는 분위기라...

[바람]

데이비드 핀쳐는 이야기를 재밌게 그러면서 가볍지 않게 풀어내는 거에서는 이미 반열에 오른듯

[로오나]

소셜 네트워크를 못봐서 좀 아쉽습니다. 나중에 DVD로나...

[엿남작]

트렌트님 수상축하

[월광토끼]

더 파이터는 크리스찬 베일이 정말 연기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엔딩 크리딧에 베일이 연기한 실제 사람이 인터뷰로 나오는데 진짜 똑같아요 ㅠㅠㅠㅠㅠ 어떻게 행동거지에 말투에 생김새까지 그렇게 똑같이 재현했던지.


그나저나 미니시리즈 부분에서 The Pacific이 수상하지 못한게 참 안타깝습니다.

[로오나]

파이터는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지]

이 영화들 다 보고 싶어요..

[소시민]

과연 소셜 네트워크가 아카데미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해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