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는 전세계 흥행수익 TOP10만 포스팅했지만 2010년 박스오피스 데이터는 한발 더 나아가서! 한국 박스오피스 TOP10도 포스팅해봅니다. 2010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열 개의 영화가 여기에! 물론 자료출처는 언제나 박스오피스 집계를 뽑아주시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너무 기니까 줄여서 KOFIC! 관객수는 백단위에서 반올림해서 천단위까지만 깨끗하게, 그리고 흥행수익은 백만단위에서 반올림해서 천만단위까지만 깨끗하게 표기합니다.

2010년 개봉작 중 최고의 관객수를 자랑한 것은 우리집 아저씨가 이렇게 멋질 리가 없어, 이웃집 원빈, 어쨌거나 폭풍간지를 자랑한 '아저씨'였습니다. 무려 622만 8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흥행수익도 471억원에 달했죠. 하여튼 대단해요. 혹자는 말합니다. 이런 원빈을 '마더'에서 그렇게 찍어놓은 봉준호 감독은 죄인이라고.(...)
근데 실은 2010년 한해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아바타'였습니다. 2010년에 집계된 관객수만 해도 817만 3375명에 달하니까요.(총 1335만 4천명에 흥행수익은 1249억원) 하지만 이건 2009년 12월 17일 개봉작이기 때문에 컷! 전세계 개봉수익 TOP10에서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이 괴물같은 영화는 역대 전세계 흥행수익, 역대 북미 흥행수익, 역대 한국 흥행수익 및 관객수 모두 넘버원을 기록해버렸고 그 덕분에 이놈이나 저놈이나 개나소나 티켓값 좀 올려보겠다고 3D로 후려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으아아아아;ㅁ;

2위는 '인셉션'입니다. 정말 수많은 유행과 패러디를 낳은 이 영화는 587만 3천명의 관객을 모았고 흥행수익은 434억원에 달했죠. 뭔가 지나치게 좋은 일이 있으면 토템을 꺼내서 제대로 물리법칙에 따르고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3위는 '의형제'입니다. 국민배우 송강호는 그렇다 치고 영화 찍으면 그대로 화보가 되는 남자 강동원은 '전우치'가 대히트, '의형제'도 대히트, '초능력자'도 히트치면서 '흥행실패? 그게 뭐임? 먹는 거임? 우걱우걱!' 모드가 되어서 잘 나가고 있죠. 두 사람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어서 546만 2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401억 5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4위는 '아이언맨2'였습니다. 전작에 비해 혹평을 들었지만 흥행면에서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까지 갔죠. 445만 2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326억 3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5위는 '이끼'였습니다. 원작인 만화 쪽도 그 힘을 인정받고 있고, 영화도 잘 흥행했죠. 337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54억 4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6위는 '포화속으로' 였습니다. 이거 진짜 말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흥행에는 성공^^; 335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38억 3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7위는 '하모니'였습니다. 304만 5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16억 4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8위는 '방자전'이었습니다. 301만 5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24억 9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여서, 수익면에서는 '하모니'보다 위였네요^^;

9위는 '솔트'입니다. 289만 6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13억 6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죠. 혹평이 참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의 안젤리나 졸리의 흥행파워가 제대로 입증된 케이스라고나 할까. 내한했던 것도 마케팅으로선 꽤 힘이 실렸던 것 같고요. 개인적으론 '광고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냉전시대의 슈퍼 스파이라는 낡은 로망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10위는 '부당거래'였습니다. 이게 가장 최신작이군요. 275만 1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09억 9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여서 류승완 감독이 간만에 흥행파워를 발휘한 작품이었죠. 아주 잘 만들었지만 뒷맛이 너무 더럽다고 해서 전 안 봤지만.(...)
이외에는 11위 '시라노; 연애조작단', 12위 '타이탄', 13위 '드래곤 길들이기', 14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15위 '하녀', 16위 '나잇 & 데이', 17위 '슈렉 포에버', 18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위 '초능력자', 20위 '이클립스'였습니다.
그외에는 이후에 이 순위에 들어올 가능성이 보이는 것은 12월 30일 개봉작인 '라스트 갓파더'가 있긴 한데... 뭐 그건 아무래도 2010년작으로 처리해서 내년초에 포스팅을 할 때 넣어보죠^^;

2010년 개봉작 중 최고의 관객수를 자랑한 것은 우리집 아저씨가 이렇게 멋질 리가 없어, 이웃집 원빈, 어쨌거나 폭풍간지를 자랑한 '아저씨'였습니다. 무려 622만 8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흥행수익도 471억원에 달했죠. 하여튼 대단해요. 혹자는 말합니다. 이런 원빈을 '마더'에서 그렇게 찍어놓은 봉준호 감독은 죄인이라고.(...)
근데 실은 2010년 한해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아바타'였습니다. 2010년에 집계된 관객수만 해도 817만 3375명에 달하니까요.(총 1335만 4천명에 흥행수익은 1249억원) 하지만 이건 2009년 12월 17일 개봉작이기 때문에 컷! 전세계 개봉수익 TOP10에서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이 괴물같은 영화는 역대 전세계 흥행수익, 역대 북미 흥행수익, 역대 한국 흥행수익 및 관객수 모두 넘버원을 기록해버렸고 그 덕분에 이놈이나 저놈이나 개나소나 티켓값 좀 올려보겠다고 3D로 후려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으아아아아;ㅁ;

2위는 '인셉션'입니다. 정말 수많은 유행과 패러디를 낳은 이 영화는 587만 3천명의 관객을 모았고 흥행수익은 434억원에 달했죠. 뭔가 지나치게 좋은 일이 있으면 토템을 꺼내서 제대로 물리법칙에 따르고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3위는 '의형제'입니다. 국민배우 송강호는 그렇다 치고 영화 찍으면 그대로 화보가 되는 남자 강동원은 '전우치'가 대히트, '의형제'도 대히트, '초능력자'도 히트치면서 '흥행실패? 그게 뭐임? 먹는 거임? 우걱우걱!' 모드가 되어서 잘 나가고 있죠. 두 사람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어서 546만 2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401억 5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4위는 '아이언맨2'였습니다. 전작에 비해 혹평을 들었지만 흥행면에서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까지 갔죠. 445만 2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326억 3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5위는 '이끼'였습니다. 원작인 만화 쪽도 그 힘을 인정받고 있고, 영화도 잘 흥행했죠. 337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54억 4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6위는 '포화속으로' 였습니다. 이거 진짜 말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흥행에는 성공^^; 335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38억 3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7위는 '하모니'였습니다. 304만 5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16억 4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8위는 '방자전'이었습니다. 301만 5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24억 9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여서, 수익면에서는 '하모니'보다 위였네요^^;

9위는 '솔트'입니다. 289만 6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13억 6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였죠. 혹평이 참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의 안젤리나 졸리의 흥행파워가 제대로 입증된 케이스라고나 할까. 내한했던 것도 마케팅으로선 꽤 힘이 실렸던 것 같고요. 개인적으론 '광고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냉전시대의 슈퍼 스파이라는 낡은 로망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10위는 '부당거래'였습니다. 이게 가장 최신작이군요. 275만 1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209억 9천만원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여서 류승완 감독이 간만에 흥행파워를 발휘한 작품이었죠. 아주 잘 만들었지만 뒷맛이 너무 더럽다고 해서 전 안 봤지만.(...)
이외에는 11위 '시라노; 연애조작단', 12위 '타이탄', 13위 '드래곤 길들이기', 14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15위 '하녀', 16위 '나잇 & 데이', 17위 '슈렉 포에버', 18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위 '초능력자', 20위 '이클립스'였습니다.
그외에는 이후에 이 순위에 들어올 가능성이 보이는 것은 12월 30일 개봉작인 '라스트 갓파더'가 있긴 한데... 뭐 그건 아무래도 2010년작으로 처리해서 내년초에 포스팅을 할 때 넣어보죠^^;
덧글
저 영화중 아저씨와 아이언맨만 봤네요.
근데 A팀과 나잇앤데이는 10위 권에 끼지도 못했군요.
정말 재미있게 만든 영화인데 후속작은 기대 못하겠네요.쩝 아쉽습니다.;;;;
아저씨는 극장에서만 두 번이나 본.....
처음으로 극장에서 두 번 본 영화가 되었습니다. -ㅅ-b
개인적으로 의형제, 드래곤 길들이기, 시라노 연애조직단을 못 본 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