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파인증 때부터 꽤 주목받고 있었던 코원 D3 플레뉴가 공개, 1월 1일부터 출시된다고 합니다 코원 D2는 진짜 무시무시한 히트상품이었는데 이번 D3는 과연 어떨 것인가. 코원의 첫 안드로이드 기기이기도 한 D3 플레뉴는 개인적으론 좀 애매해보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라고 말하고 있을 뿐 버전을 밝히고 않았고, 구글 인증도 받지 않았거든요. CPU도 어떤 것을 썼는지 공개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나오는 말을 보니 동영상 재생에만 특화된 저사양 프로세서인 모양. 구체적인 사항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800 x 480 해상도의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고 1080p 풀 HD 무인코딩 동영상 재생 가능, HDMI TV-OUT 기능으로 대형 TV로 출력해서 보는 것도 가능한 동영상 플레이어로서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렇게 되면 굳이 안드로이드를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 그래도 4GB 이상의 고용량 파일을 저장, 복사할 수 있는 NTFS 포맷을 지원하는 것은 특히 눈여겨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기기는 이게 안 되죠^^;
구글 마켓은 이용할 수 없지만 내장 앱을 통해서 어느 정도 안드로이드 기기다운 기능은 제공하는 모양입니다. 이메일, 구글 검색, 유튜브 동영상, 트위터, 만화 뷰어, 포토 앨범, 교보문고 e북, 두산 동아 사전, 그림판 앱... 등등이 탑재되어있는 듯.

크기와 무게는 괜찮은 수준이군요. 배터리는 음악재생 21시간, 비디오재생 최대 10시간. 근데 비디오재생에 비해 음악재생은 좀 짧지 않나 이거?; 코원 J3가 64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런 느낌인데; 뭐 코원이니까 향후 펌웨어를 통해서 더 향상되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건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썼다!'고 말할 때 기대할 법한 매력은 안 보이는 그냥 기존의 MP3P 혹은 PMP 라인업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게 크리티컬이라 별로 잘될 것 같진 않군요. 일단 결과를 지켜봐야하긴 하겠습니다만;






덧글
그리고 확실히 갤플이 공개된게 크리티컬.
디자인은 스카이가 제일 이쁘단 말입니다...!(절규중...ㅜㅜ) -
아마 저거 구입하시는 분은 갤플 보면서 저의 절규를 뼈저리게 동감하시게 될 듯 합니다.
구글 인증이 그만큼 큰겁니다..쩝..;;;
그러면 통신사 통해서도 팔 수 있고 나름 활로도 열릴텐데 말이죠.
갤플조차 10만대 팔면 잘팔렸다 할만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판치는데 저 기기의 강점은 과연 무었인지 물어봐야 할듯 합니다.
구글 인증도 못 받은 기기고 하니 안드로이드로서의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그저 갤플에 치이고 아이팟에 치이다 조용히 사라질 듯, X7도 그렇고 요즘 왜이런지, 아이리버의 뒤를 따를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실물 봐야 알듯
현재 공개된 갤플 가격이 조금 쇼킹해서.....;
갤플하고 비교하면 거의 하이엔드와 메인스트림급의 가격차이가 나기때문에...
경쟁력이 없을것 같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