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 다음달 공개, 너무 빠르지 않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1에서 윈도우8의 내용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떴습니다.(관련기사) 태블릿 PC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면서 윈도우8의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라는군요. 덤으로 기사에도 언급되어있다시피 윈도우8 출시 시기는 대충 2012년쯤으로 예정되어있는 것 같고.(이전에 유출된 로드맵에도 그렇게 되어있었죠)

근데 이게 사실이라면 좀 성급하지 않나 싶군요. 지금 윈도우7이 연내 3억대 돌파가 유력시되면서 잘 팔리고, 계속 XP 천하로 굴러가던 OS 시장에서 겨우 차세대 패권을 움켜쥘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여기서 윈도우8 내용을 대대적으로 발표해버리면 찬물 끼얹는 것 밖에 안되지 않나. 물론 제품 자체를 공개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물건이 될 것인지, 어떤 기능이 들어갈 것인지 등등 내용만 공개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별로 좋은 타이밍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윈도우8이 2012년에 출시된다면 그건 너무 빠르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판인데; 윈도우7이 지금 추세대로 계속 잘 나간다고 쳐도 2012년에는 막 시장장악을 끝내고 이제야 XP에서 진정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시점일텐데 그때 윈도우8이 나와버리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가 되지 않을지. 아니면 윈도우8이 비스타 꼴이 나거나 말이죠. 발빠르게 신제품을 발표하는 것은 좋지만 윈도우 시리즈의 경우는 세대교체시에 일어나는 파장이 너무 큰데다가, 공급되는 규모도 너무 커서 제품발표 후에도 몇년이 지나야 세대교체가 성공적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만큼 윈도우8은 좀 더 신중하게 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그외에 흥미로운 부분은 윈도우 버전 태블릿과 마켓 플레이스가 공개된다는 부분. MS가 태블릿용으로 발표했던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7은 대놓고 각 제조사가 터치 UI를 만들어서 넣을 수 있는 윈도우 CE 개량판이라서 전혀 호응을 얻지 못했고, MS 측에서는 윈도우7을 태블릿용으로 밀겠다고 하면서도 딱히 큰 호응도 성과도 얻지 못하자 오직 스마트폰용으로만 나올 것이라고 했던 윈도우 폰7의 태블릿 버전을 낸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판인데 과연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이전의 전략에서 별로 변화가 없는 발표내용이라면 당분간 태블릿 시장에서는 MS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될 것 같으니 뭔가 한방을 준비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덧글

  • 노란 2010/12/14 19:34 # 답글

    흠... 너무 빠르지않나요? 윈7도 잘굴러가는데 너무빠른감이있네요
  • 로오나 2010/12/15 11:27 #

    뭐 일단 어디까지나 '내용 발표'이긴 한데, XP에서 7로 이제야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너무 빠른 감이 있죠.
  • OuraMask 2010/12/14 19:37 # 답글

    음...컴사양떄문에 7은 돌려보기는 커녕 구경도 못해봤는데 이러다간 xp에서 바로 8로 넘어가게 생겼네요;;
  • 로오나 2010/12/15 11:27 #

    근데 8이 비스타짝이 날지 어떨진 아직 모릅니다.
  • Lainworks 2010/12/14 19:46 # 답글

    제생각엔 왠지 윈8를 과도기로 두고 그 다음에 뭔가 크게 어택을 할것 같기도 합니다.

    윈8부터는 과거 프로그램들 모조리 가상머신 띄워서 돌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언제 나오건간에 저항감도 크겠고 시장점유하기도 힘들겠죠. 그냥 저질러 놓고 어떻게 활성화시킨 다음 그 다음 버전에서 한방을 노릴지도.
  • 로오나 2010/12/15 11:27 #

    네이티브 64비트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뭐 아직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긴 합니다만.
  • 계란소년 2010/12/14 19:49 # 답글

    롱혼(비스타)가 얼마나 오랫동안 만들어졌는지 생각하면 뭐 지금 공개한다고 큰 의미가 있을 법 하지도...;
  • 로오나 2010/12/15 11:28 #

    뭐 그건 그런데 일단 2012년 목표라고 하니까요. 근데 XP 이전에는 3년 죽가 전혀 빠른게 아니었지만, PC 시장이 그때에 비해 훨씬 커지고 따라서 MS가 윈도우 하나 교체하면 기기 교체부터 기업쪽까지 따라가야 하는...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지는 현재는 3년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 울군 2010/12/14 20:03 # 답글

    7이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8를 ㄷㄷ;
  • 로오나 2010/12/15 11:29 #

    뭐 MS가 언제나 이러긴 했는데 문젠 XP를 7로 이제야 세대교체한다는 느낌을 주는 판에 이러는건 좀.
  • Skullist 2010/12/14 20:04 # 답글

    ................아나 나 그럼 내년에 또 시스템 재셋팅해야한다는 소리잖...(아오!!)


    갑자기 무슨 삽질일까요 얘네 ㄱ-;
  • 로오나 2010/12/15 11:29 #

    출시는 2012년 예정입니다^^;
  • 베로베로스 2010/12/14 20:05 # 답글

    헐... 이상하군요.
  • 천하귀남 2010/12/14 20:09 # 답글

    사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나온다면 XP에서 8로 가면 되겠군요.
    헌데 시기상 윈도우8이 일반인용이 아니라 윈도우 서버 2008의 후속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 로오나 2010/12/15 11:30 #

    일단은 뭐, 8이 얼마나 잘 나올진 또 모르는 일이죠.

    근데 아랫분들도 지적했다시피 3년은 MS의 그간의 페이스를 보면 결코 짧은게 아니긴 합니다. 다만 저는 XP에서 비스타를 거쳐서 7로 오는 동안 그게 짧은게 되어버렸다고 생각할 뿐.
  • 無名공대생 2010/12/14 20:19 # 답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SP(Service Pack)이 곧 나올 것이란 추세에서 윈도우 8을 발표할 계획이라니!
  • 로오나 2010/12/15 11:31 #

    일단 내용 발표지 실제로 만든걸 내놓는건 아니긴 하지만요.
  • 라임에이드 2010/12/14 20:28 # 삭제 답글

    비스타 - 95, 7 - 95 osr2, 8 - 98 정도로 생각하는 걸까요?
  • 라임에이드 2010/12/14 20:39 # 삭제

    윈도 8을 98에 대입하면 명작이 되지만, 비스타~8을 98, 98 se, me 에 대입하면 희대의 괴작이 되겠군요.

    http://en.wikipedia.org/wiki/File:Windows_Family_Tree.svg

    비스타가 아주아주아주 늦게 나와서 그렇지 다른 건 2년 주기로 나오고 있었더군요.
  • 로오나 2010/12/15 11:32 #

    그 정도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발머도 윈도우7이 성공적이라 윈도우8이 MS에게 있어 시련이 될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한적도 있고.

    뭐 근데 me가 망하고 나서 광속으로 xp를 투입하는 바람에 비스타와의 차이가 벌어진 거니까요.

    근데 그때 이후로 PC시장은 더 커졌고, MS가 한번 윈도우 세대교체를 일으키면 따라가야 할 그룹이 너무 만하져서 예전하고 똑같이 접근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지금 시장에서 3년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해요-_-;
  • Uglycat 2010/12/14 20:32 # 답글

    에에에에엑...?!!
  • 比良坂初音 2010/12/14 20:41 # 답글

    지금도 자잘한 호환성 문제 많은데 그런거 해결이나 좀-;;;
  • 익명 2010/12/14 20:41 # 삭제 답글

    원래 XP→Vista를 제외하고는 이 정도의 간격(2~3년)아니었나요..? 특별히 빨라보이지는 않는데...
  • 로오나 2010/12/15 11:33 #

    맞습니다. 근데 7이 비스타의 실패 이후, 즉 XP 런칭 이후 기나긴 공백 끝에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그룹이 기술적 이동을 하고 있는지를 감안하면 지금은 3년이 너무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 벨제브브 2010/12/14 20:51 # 답글

    아직 7도 제대로 정착 못 했는데...으~음,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 설마 서버용이라거나 그런 건 아닐테고...
  • 로오나 2010/12/15 11:33 #

    그쪽은 또 따로 준비하더군요.
  • 희야♡ 2010/12/14 21:29 # 답글

    12년말이라면

    3년정도이니 빠르진 않아보입니다.
    느리지도 않고 적당한 정도?
  • 로오나 2010/12/15 11:33 #

    이전이었으면 그랬을텐데, 솔직히 XP 런칭~7로 오는 동안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 해운대산도적 2010/12/14 22:10 # 답글

    ...은근히 MS가 똥줄이 타나요. 윈7이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윈8을 벌써부터 언급하는걸 보면 브라우저나 모바일쪽이나 여러부분에서 MS라는 이름이 압박을 받는가 보네요. ㅋ
  • 로오나 2010/12/15 11:34 #

    윈7의 성적은 괜찮은 정도가 아니고 완전 끝내주는 수준이죠.

    윈8 발표는 여러모로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 ARX08 2010/12/14 22:24 # 답글

    원래 XP->블랙콤때 현실성이 없는 목표때문에 오래 걸린거지 원래 2~3년에 한번씩 내놓았다네요
    저는....
    졸업하기 전에 학교에서 공짜 윈도 받아가면 좋겠네요 ㅎㅎ
  • 로오나 2010/12/15 11:34 #

    맞습니다. 근데 XP~7까지 오는 동안 그건 적절한 주기가 아니고 짧은 주기가 되어버렸다고 봅니다
  • 피오레 2010/12/14 22:26 # 답글

    XP 가 너무 오래살아있다보니 새삼스러운 것 같습니다만, XP 이외의 윈도의 버전업은 이정도 텀을 두고 하던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잘 나가는 7에 찬물 끼얹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 로오나 2010/12/15 11:34 #

    그 XP가 오래 살아있는 것으로 인해서 인식이 바뀌어버린게 문제라고 봅니다;
  • cj 2010/12/14 22:44 # 삭제 답글

    원래 개발 텀 3년이니 전혀 빠른게 아니죠.
  • 로오나 2010/12/15 11:35 #

    네. 근데 현 시장상황에선 역시 빠르다고 봅니다.
  • 네코 2010/12/14 23:23 # 답글

    원래 공개는 일찍 하죠;
    공개 = 발매는 아니니..
    윈도 7도 부팅만으로 기사를 한참 우려먹다가 실질적인 구동샷 뜨는덴 꽤 걸렸으니까요.
  • 로오나 2010/12/15 11:35 #

    근데 2012년 출시 예정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 XP 이후 비스타가 실패하면서, 3년 주기는 세대교체를 강요하기에는 너무 빠른 주기가 됐다고봅니다.
  • 네코 2010/12/14 23:25 # 답글

    비스타 나올 적에도 원래 비스타에 들어갈 기능들이 차기작 롱혼에 들어가게 됐다고 비스타 나올 적부터 롱혼(윈도7)은 진작에 뜨고 있었던걸요..
  • 다물 2010/12/14 23:27 # 답글

    실제 출시는 예정보다 1년 정도 연기되겠죠.
  • Niveus 2010/12/14 23:37 # 답글

    뭐 실 발매일 생각하면 빠른건 아니겠지만 적당히 운만 띄우는정도겠죠. -__-a
  • PFN 2010/12/15 00:08 # 답글

    언제나 중간에 낀놈들이 고생하죠

    98대박 me개똥망 xp초대박 vista똥망 7대박

    그렇다면 8의 운명은!!!
  • theadadv 2010/12/15 00:16 # 답글

    사실, VIsta, 7에서 들어갈 주요 기능이 여전히 안들어간지라 세대교체라 하긴 그렇죠. 8에서도 안들어가면 정말로 ㅈㅈ.
  • 로오나 2010/12/15 11:37 #

    비스타와 7은 사실 뭐 같은 세대라고 봐야할텐데... 그렇게 보면 현 시장에서 '적절한 세대교체주기'란게 어느정도인지 외려 명확하게 드러내주는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3년은 너무 빨라요, 지금은.
  • 군중속1인 2010/12/15 00:34 # 답글

    ..........7정품산지 얼마나 지났다고 SP1도 내년 초쯤에야 푼다면서....마소 너무합니다 ㄱ-
    8정품은 업그레이드 사면좀싸려나;;
  • 로오나 2010/12/15 11:37 #

    7의 서팩이 몇까지 나올지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뭐 3까지야 무난하게 내주겠고.
  • 페퍼 2010/12/15 01:22 # 답글

    적절하다고 봅니다..
    사실 어도비나 오토데스크처럼 별로 변하는것은없는데 매년내는것보다
    3년마다내는 MS가 그래도 더좋네요.. 윈도 오피스같은제품들 말이죠
  • ... 2010/12/15 01:38 # 삭제 답글

    xp가 너무 길어져서 그렇지,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이나 리눅스 등 다른 os들만 봐도
    서팩같은거 말고 메이저 업뎃이 몇년에 한번 될까 말까 하는 os는 잘 없죠..
  • 로오나 2010/12/15 11:39 #

    문제는 윈도우의 세대교체는 그걸 따라가야 하는 숫자가 지금 언급하신 다른걸 다 합쳐봐야 상대도 안될 정도로 크다는 거죠^^; 비스타와 7은 사실상 같은 세대라고 봐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제와서야 사람들이, 그리고 시장이 따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 3년이 윈도우의 적절한 세대교체기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리지 2010/12/15 10:35 # 답글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윈도우 8의 내용을 공개 하는군요..
  • Linq 2010/12/15 11:20 # 답글

    WP7, Win8 둘 중 어느게 태블릿 환경 OS로 밀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징검다리인가
  • 로오나 2010/12/15 11:39 #

    일단 윈도우7을 태블릿으로 미는건 개인적으론 어리석다고 보긴 합니다만. 뭐 8은 공개되는걸 봐야겠지요.
  • 서린 2010/12/15 14:20 #

    태블릿에서 Win7써보셨나요?

    괜히 따로 나오던 태블릿 에디션을 없앤게 아닙니다.
  • 로오나 2010/12/15 21:57 #

    서린 // 윈도우7을 태블릿으로 밀 때의 문제는 역시 PC용 앱들은 기본적으로 터치 기반으로 제작되지 않았다는 점과(물론 터치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들도 있지만) 사람들이 아이패드 이후로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는 태블릿이라는 기기에 바라는 사용 스타일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처럼 터치스크린 UI를 장착한 작품들이 나오긴 하되, 역시 모든 것을 터치에 기반에 두고 만들어지는 태블릿용 OS를 만들어서 밀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더 가벼울 필요도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역시 윈도우 폰7을 태블릿용으로 포팅해서 미는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각 제조사들이 독자적인 UI를 덧씌우는 방법으로 윈도우7 태블릿 만들기를 하긴 하는데, 최소한 MS가 태블릿을 위한 터치 지원성이 뛰어난 앱만을 모르는 윈도우7 태블릿 앱스토어라도 만들어줘야 승산이 생긴다고 봅니다.
  • AirCon 2010/12/15 22:01 #

    정확히 말하자면, 윈7 자체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OS가 맞습니다.
    3rd 파티 어플리케이션들이 그를 지원하지 않을 뿐이지요.

    즉, OS 레벨의 수정 없이 어플리케이션들만 지원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윈7이 타블렛을 염두에 둔 OS가 아니다, 라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 로오나 2010/12/16 02:28 #

    AirCon // 죄송한데 제가 윈7이 태블릿을 염두에 둔 OS가 아니라는 말을 했나요? 잠시 당황해서 위로 올라가보니 찾을 수가 없는데, 만약 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윈도우7을 태블릿으로 미는게 어리석다고 보는 이유는 위에 이야기한 것과, 또 현재 태블릿 시장이라는 게 결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어져서 아이패드로 인해 촉발된 시장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윈도우7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PC용 운영체제지 태블릿용 운영체제가 아니라는 것이죠.(이미지를 어떻게 포장하느냐, 라는 시장에 맞는 상품 만들기의 문제도 함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 AirCon 2010/12/17 14:50 #

    답글 쓰다말고 정전되어서 -_-;;;
    말씀하신 의도를 제가 다소 확대해석한 것 같네요. 그 부분은 오해가 있었습니다;;

    다만 제 경우, 윈7은 충분히 태블릿 OS로써의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편이고, 애초 태블릿 시장과 태블릿PC 시장이 구분된 현 시장 상황 자체가 하나의 촌극으로 보는 편인지라...;
    (어떤 의미에선 이 또한 애플이 빚어낸 잡스 매직...?)
  • 샛별 2010/12/15 11:58 # 답글

    개인적으로 7이 어감이 좋은데 8은 어감이..
    게다가 이제서야 겨우 국내에서는 윈7이 점점 커지는데, 윈8이 나오면 설레발치는 기자들이 또 얼마나 많은 개소리와 개드립을 치면서 언플을 할지 깝깝하네요
  • 로오나 2010/12/16 02:36 #

    뭐 근데 나와서 그런 이야기가 나와도 7 자체는 여전히 잘 나갈 겁니다. 8이 2012년에 정상적으로 출시된다고 해도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 SCV君 2010/12/15 12:38 # 답글

    뭐, 윈도우 7은 잘 만든 편인 듯 싶으니 비스타 꼴은 안나겠지만.. 글쎄요; 빠르긴 하네요;;
  • 로오나 2010/12/16 02:36 #

    역시 XP 이후의 동향을 생각하면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 식용달팽이 2010/12/15 12:42 # 답글

    XP와 동시대인 Mac OS X 10.4 Tiger에 의미 있는 한 방을 먹고...(맥이 이 때부터 부활신호를 올렸으니)

    Vista는 10.5 Leopard에게 터지고.... (물론 이 시기 비스타나 레오파드는 둘 다 최적화되지 못해 욕먹은...)

    7이나 되어서야 Mac OS X 10.6 Snow Leopard 대비 뒤처지지는 않는다는 평가.... (윈도 7이나 스노 레오파드나... 전작 비스타와 레오파드의 최적화 버전이다 보니, 스노레오파드는 최적화에만 관심을 두었는데, 7은 기능도 개선해서 이제 좀 속도를 따라 잡은 느낌...)

    이제야 Mac OS X의 속도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애플에서 Mac OS X 10.7 Lion을 발표해 버리니... 어떻게 보면 급한거죠. 우리도 새로운 OS 개발 중이라고 언플이라도 해야 할 위기... 사실 마켓플레이스도 애플에서 먼저 앱스토어를 맥용으로도 열겠다고 발표한 이후이니.... 애플은 12월 내로 맥 앱스토어를 열 예정이지만, MS가 마켓플레이스를 8과 같이 런칭한다면 1년 이상 뒤지는 격...

    그나마 맥 앱스토어는 스노 레오파드, 라이온 모두 돌아가고, 그 이전의 레오파드에도 될 가능성이 큰데 반해 윈도 마켓 플레이스는 얼마나 하위 호환성을 제공할 지....;;;
  • 서린 2010/12/15 14:32 #

    기술적 legacy 지원에서 OS X와 Windows는 비교대상이 못 됩니다.

    GNU/Linux 계열의 메이저 업데이트 보다도 훨씬 지원이 부족한게 OS X니까요.

    단적으로 Win7에서 지금도 command가 실행되고 ntvdm이 떡하니 올라옵니다.

    애플 얼마전에 10.4 이하 버전 지원 포기했죠.(죽어도 공식 발표는 안 합니다. 지원 끊었다는 소리도 안 합니다.)
  • freki 2010/12/15 14:50 # 삭제

    그러고보니 이것 좀 궁금한거기는 한데 맥 OS는 윈도우에 비해 대체 얼마나 좋은 건가요?
  • 식용달팽이 2010/12/15 15:49 #

    당연히 지원에 대해서는 윈도우가 낫습니다. 그러나 Mac의 플랫폼은 애플이 컨트롤하는대로 따라가게 되므로, 기존 PC를 유지하고 계속 windows만 업그레이드 하려 하는 사용자가 많은 PC플랫폼에 비해서는 오히려 문제가 덜 발생하게 되죠. 마이너라서 좋은 겁니다. 이건...ㅋㅋ

    10.4 메이저 업데이트가 10.4.11에서 끝난 것이지, 보안 업데이트나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0.4 Tiger 안 써보셨으면, 혹은 예전에 써 보셨더라도 현재 쓰고 계시지 않는다면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디서 그런 음해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마지막 서비스팩을 발매한 시점이 Windows XP의 지원 포기 시점이겠네요? XP도 아직 보안 업데이트 원활하죠? 새로 나오는 프로그램 아직 잘 돌아가죠? 그게 어디 지원 포기입니까...

    맥OS는 아직 윈도우에 비해 마이너 성향이 강해서 (애플이 만드는 한 계속 마이너일지도...) 오히려 신기술의 수용 속도가 빠릅니다. Mac은 가장 빨리 USB를 채용한 컴퓨터인데 반해, Windows는 Windows 95OSR2, Windows98 즈음에야 USB드라이버 지원이라도 시작했죠. 꽂자마자 동작하는 진정한 Plug&Play는 NT계열로 주력을 옮기고 난 이후에야 지원되었습니다.

    당연히 OS상에서 그래픽 가속으로 무거운 작업시에도 화면이 멈추거나 끊어지지 않게 해 주는 기술은 MacOSX초기부터 채택된 기술이지만, Windows에서는 Vista에서 처음 채택되어 7에서야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Win7에서 실행되는 Command가 MS-DOS의 그것과 같습니까? Windows95는 아예 MS-DOS7.0기반 위에서 동작하는 플랫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MS-DOS6.0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동작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부팅할 때 F8을 눌러서 DOS로 프로그램을 구동하기도 했지요. MS-DOS프로그램을 완벽히 돌리려면 현재도 따로 DosBox같은 에뮬레이팅 프로그램을 써야 하지 않습니까? MS에서 만든 것도 아니지요.

    Windows 98, 98SE, ME로 이어지는 DOS기반 윈도우에서 NT 기반의 2000, XP 등으로 넘어올 때, 기존 프로그램 중에서 NT에 제대로 동작하는 프로그램 있었습니까? XP에서 처음 VISTA로 넘어왔을 때 제대로 작동했던 프로그램은요?

    적어도 맥은 클래식 Mac OS 9에서 Mac OSX으로 넘어올 때 느리기는 했지만 클래식 맥 프로그램 에뮬레이터를 지원해서 OS9에서 OSX으로 옮기기 쉽게 해 주었고, PowerPC CPU에서 인텔로 넘어올 때 UB로 프로그램을 작성하게 유도해서 UB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PPC나 인텔 모두에서 동작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로제타를 쓰면 클래식 맥 프로그램을 쓸 수 있습니다. DOS돌리는 프로그램은 MS가 만든 것이 아니고, 비스타에서 XP용 프로그램 잘 안 돌아간다고 욕먹으니까 7에서 가상화 기술로 돌릴 수 있게 만들어줬죠? 하위 호환성 측면에서 MS는 할 말 없어야 정상입니다.
  • 서린 2010/12/15 16:19 #

    >10.4 메이저 업데이트가 10.4.11에서 끝난 것이지, 보안 업데이트나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0.4 Tiger 안 써보셨으면, 혹은 예전에 써 보셨더라도 현재 쓰고 계시지 않는다면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디서 그런 음해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마지막 서비스팩을 발매한 시점이 Windows XP의 지원 포기 시점이겠네요? XP도 아직 보안 업데이트 원활하죠? 새로 나오는 프로그램 아직 잘 돌아가죠? 그게 어디 지원 포기입니까...

    이런게 애플이 잘 치는 사기죠. 물론 '포기안했다' 소린 죽어도 안 합니다. '포기했다'소리도 죽어도 안하고요.

    애플의 구버전 지원에 대한 얘기 한 토막 붙여드리죠.

    http://xiii.egloos.com/4776215

    담당자들이 괜히 애플이 기업 고객에 대한 마인드 없다고 까는게 아닙니다. SDLC같은거 개념도 없고요.
    지금도 아무 생각없는 멀티미디어 학원들이 보안 털리는 구버전 OS X쓰고 있을꺼 생각하니 식은땀이 다 나는군요.

    W2K와 동시대에 존재했으면서 멀티쓰레딩도 안되던 클래식 맥은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요, BSD래퍼로써 예외처리 배째고 GUI성능 높인 OS X의 화면 부드러움 얘기는 , WINDOWS 계열용 드라이버 제조사를 팰 일이지, MS를 공격할 꺼리는 되지 않습니다. 이건 XBOX360용으로 나오는 게임하고 범용 PC로 나오는 동일 타이틀 최적화하고 똑같은 얘깁니다.

    GUI가 부드럽다가 OS성능을 고려할 대상이 되나요? 그럼 AIX같은건 버려야 할려나요.

    그리고 기업 환경에서 MS호환성은 현 상황으로써도 충분합니다. case by case 얘기지만 우분투에서 3D게임 돈다고 데비안 성능 떨어진다는 얘긴 안 하니까요.

    COMMAND에서 올라오는 ntvdm은 가상머신 맞습니다. 이건 비교 우윕니다. 애플의 구버전 지원 버리는 건 위에 설명했습니다.

    NT계열과 9X를 같이 묶는다면 이건 완전히 사용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WIN16/WIN32, 특히 WIN32/C, WIN32/S 부분에선 삑사리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 본다면...전 '대부분의 프로그램' 거의 문제 없이 썼었죠. "제대로 동작한 프로그램 있었나요?" 라고 물으시면, 전 "예."라고 답합니다. 심지언 W2K의 2세대 전, NT가 4.0도 전의 3.51단계에서도 말입니다.

    현 상황에서 하위 호환성에 대한 배려는 MS Win >> GNU/Linux (배포판 마다 조금씩 차이 남) 메이저 업데이트 >>>>> OS X입니다.

    신기술 USB도 참 애플(아니 잡스)가 대단하다 싶은게, 실제로 애플 USB IF에도 참여 안 했죠. 정작 그 자신만만 IEEE1394는?

    애플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군요. 이거 뭐 삼성이 뭐 내놓기만/발표하기만 하면 아이폰 무서워서 그런다는 리플 나오는거하고 같네요.
  • 서린 2010/12/15 16:25 #

    구버전 지원에 대해 뭔가 잘못 인식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하나 더 붙여드립니다.

    http://xiii.egloos.com/4789075
  • 식용달팽이 2010/12/15 17:08 #

    10.4 하위 호환성 부분에서 지속적인 지원부분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었군요. 격한 댓글 사과드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자신 자체가 진성 맥빠인지라...ㅎㅎㅎ

    그러나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기존 사용 프로그램이 돌아가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좀 큽니다. 이 글에 트랙백해서 글을 하나 썼네요. 일단 전공자도 아닌 제 짧은 입장은 이렇습니다.

    http://civyfamily.egloos.com/1207004

    그리고 기업환경에서도 MS의 지원이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회사가 제대로 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고, MS로부터 지원을 받더라도 그것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돌아가게끔 기존 회사 프로그램을 다시 짜게 지원을 받는 것인데, 임베드 프로그램이 되어 버리면 애초에 짰던 사람이 퇴사해 버린 상태에서 손도 쓸 수 없습니다. 그러면 아예 새로 짜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래서 많은 회사에 옛날 머신과 최근의 머신이 동시에 같은 자리에서 다른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기존 프로그램을 새 플랫폼에서 그대로 사용가능한가 문제는 플랫폼 이동이 격하게 일어났기 때문이기도하지만 Mac OS의 승리라고 봅니다. 클래식에서 OSX으로 전환을 로제타로 처리한 것이나, PPC에서 인텔맥 전환을 생각하고 UB를 채택한 것 등을 생각하면요.

    보안업데이트 부분은 Mac이 상당히 취약한 부분입니다만, 서린님이 생각하시는 하위호황성과 제가 말하는 하위호환성은 다른 개념을 말하고 있는 것 같네요. 서린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오히려 기존 제품의 지원과 관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하위호환성에 있어서 MS가 할 말이 없다고 한 이유는, 고객이 욕하기 전까지는 플랫폼 이동이나 OS이동의 대책을 제대로 세워 놓지 않는 그 무책임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DOS에서 Windows95로 이동한 고객들이 게임이나 음악, 동영상 등의 미디어가 느리다고 항의하기 전까지는 Direct X개발이 가능했겠습니까? 95계열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2000이나 XP로 이주했을 때 프로그램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MS가 미리 충돌 대책을 마련했던가요? XP에서 비스타로 이전했을 때는요? 사용자들이 항의하니까 7에서 가상화로 XP호환모드 만든 것 아닙니까?

    제가 하위호환성의 부족이라고 말했던 부분은 이러한 부분과 관련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맘상하지 않으셨기를바랍니다.
  • 서린 2010/12/15 17:35 #

    애플, 특히 잡스의 정책에선 '진실을 말하지 않는 거짓말'이 자주 보입니다. 예로 든 보안 패치(채도 낮은 폰트에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더군요.).

    http://www.tech-report.net/discussions.x/15991

    이런 전적도 있습니다. 이 회사는 회사 -브랜드 이미지-포장을 위해선 고객의 안전따윈 쓰레기통에 버리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요.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을 당당히 저지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제 경우는 잘못된 정보가 잘못된 형태로 흐르는게 싫을 뿐입니다. fact에 대한 의견교환이 가능하다면 마음 상할 이유는 없지요.

    >제가 하위호환성에 있어서 MS가 할 말이 없다고 한 이유는, 고객이 욕하기 전까지는 플랫폼 이동이나 OS이동의 대책을 제대로 세워 놓지 않는 그 무책임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제가 굳이 MS의 대변인이 될 필욘 없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대적인 관점에서 조금만 MS를 편들겠습니다.

    MS는 각 OS의 beta/RC버전은 보통 3종류 이상씩 공개합니다. HCL같은 것도 발매하기 한-참 전부터 공개합니다. 최소한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은 다 제공합니다.

    또 하나 붙입니다.

    http://xiii.egloos.com/4574002 ..하지만 MS는 일단 까입니다. 어디서든. 단지 전산 관리자나 실무자들만은 MS 제품과 MS의 고객지원을 칭찬합니다. 진짭니다. 타 벤더와 비교할 레벨이 아닙니다.
  • 식용달팽이 2010/12/15 18:52 #

    위에 링크하신 글의 경우는 뭐 애플의 이미지 메이킹이 낳은 결과이니... 맥을 사용하면서도 한 숨 쉬게 되는 부분입니다. 뭐 완벽한 OS는 없으니 사용자가 조심해야 되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되는 일도 아니고...ㅎㅎ

    그런데 아래에 링크하신 글은 굳이 MS가 까이고 안 까이고 문제랑은 별 상관 없이 KT가 와이브로 문제 생기니까 발빼려고 쓴 기사일 뿐이죠. 다만 거기서 MS가 마치 단말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KT는 빠져 나간거죠.

    개발자 버전같은 경우는 애플도 지원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보통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으면 프로그램 제조사를 욕하게 되죠. 95에서 XP로 넘어갈 때의 MS는 참 답이 없었던 것이, MS Office마저 깨져서 욕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쉽게 패치되는 시절도 아니고 말입니다.

    개발자에 대한 응대가 MS가 최고라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원 수준에서 차이가나지요. 다만 제가 댓글로 말하고자 한 것은 윈도 8과 함께 나올 마켓 플레이스가 얼마만큼의 호환성을 가질 것인가?의 문제였습니다. 맥에서는 앱스토어가 올해 12월부터인데, 윈도 8이 2012년에 출시된다면 1년에서 1년 반 가량의 차이가 나게 되는... 요런 두가지의 문제에 집중한 것이죠.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링크시킨 글에서는 MS가 이전의 그런 뭇매들 때문에 호환성에 많이 신경쓸 것으로 보이고, 윈도 8도 마이너 업그레이드가될 확률이 크니까 호환성 이슈는 크지 않을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렸지요.ㅎㅎ
  • Frigate 2010/12/15 18:59 #

    컴에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엔드유저의 입장에서 볼때 MS쪽 주 고객은 그 운영체에의 스펙과 퍼포먼스에 예민한쪽이고, 애플주고객층은 그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 타겟이니 그런 기술적인 부분에 민감한 고객층을 상대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원죄죠. 게다가 MS가 시장독식을 하기 위해 그간 별여온 몇몇 더티한 일들이 유저들에게 각인이 되어 MS=악의축 이런 등식이 고착화되어 뭘해도 욕먹는 면이 아닐까 싶네요. 이게 다 빌게이츠가 뿌려놓은 씨앗의 결실인듯.
  • 오오 2010/12/15 19:24 #

    저는 엔드유저 입장에서 보자면 그 둘은 어느쪽이 낫다라기보다는 아예 접근 방법과 철학이 다르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어느쪽이 낫다고 단언할 수는 없구요. 그게 취향도 많이 타고, 용도와 유저의 상황, 성향도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요...

    물론 더 안으로 들어가면 양쪽 다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겠죠.

    개발자..입장에서 본다면...글쎄...맥이 제공하는 환경이 그리 좋다고는(iOS독점이라 그렇긴 한데)...
    이쪽은 오히려 이제야 겨우 경쟁사가 제공하는 환경의 무릎 정도(?)에 이르지 않았나...싶기도 하네요.
  • 식용달팽이 2010/12/15 20:33 #

    MS가 Quick Time, Netscape Navigator, JAVA Script 등을 죽이기 위해서 했던 더티한 일들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탓이겠지요. Quick Time이 웹 동영상의 표준인데, 그 신호를 Windows Media Player로 가게끔 손을 써 놓은 것이나... 넷스케이프를 죽이기 위해 IE4.0을 윈도에 끼워 판 것이나.. 자바스크립트를 죽이기 위해 마치 표준 자바처럼 보이는 독자 규격의 자바를 내놓은 것이나...

    오늘날 와서 보면 애플도 이런 더티한 일들은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다만 그 당시의 반독점법 소송이 유저들의 뇌리에 깊이 박혀 있는 듯 합니다.

    OSX만을 생각해 보면, 윈도우를 대단히 많이 따라왔습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신개념의 도입은 OSX이 먼저 해서윈도우가 그걸 따라 왔거든요. 절대 서로 공생할 수밖에 없는 관계 같습니다.
  • 서린 2010/12/16 11:09 #

    >Quick Time이 웹 동영상의 표준인데, 그 신호를 Windows Media Player로 가게끔 손을 써 놓은 것이나... 넷스케이프를 죽이기 위해 IE4.0을 윈도에 끼워 판 것이나.. 자바스크립트를 죽이기 위해 마치 표준 자바처럼 보이는 독자 규격의 자바를 내놓은 것이나...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말 나눈게 후회가 될 정도군요...................
  • Frigate 2010/12/15 17:14 # 답글

    타블렛 PC나 휴대폰에서의 앱스토어환경이 주가 되는 iOS나 안드로이드같은 환경을 PC로 옮기자는 뜻이라면 늦은 발표는 아닐겁니다만 윈도우 사용자들이 그런 환경을 달가와 하지는 않을겁니다. 어차피 애플은 자금여유가 넉넉하고 과시욕이 강한 중산층들을 주 고객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하는지라 그게 아이팟에서 크게 대박을 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파죽지세로 몰고갔지만, PC사용자들은 아직 그런 마인드가 되어있지 않아서 욕만먹지 않을지... 아마 성공하려면 오피스를 9.99$ 이런식으로 자기 스토어에서 헐값으로 팔아야 할텐데, 윈도우 팔아서 남는이익이 오피스를 포기할만큼은 아니라면 윈도우8을 맥OS와 같은방향으로 가는건 오히려 위험한 판단이 아닐지...
  • 로오나 2010/12/16 02:38 #

    인식적인 문제로, 윈도우7이 터치스크린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좋지만(태블릿이 아닌 기존부터 있었던 태블릿 PC, 그리고 터치스크린으로 쓰는 올인원 PC 등을 볼 때) 현재 아이패드로 인해 촉발된 태블릿 시장으로 미는건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일단 윈도우7은 PC용 운영체제라는 인식이 강한데다가 현행 태블릿 시장에 사람들이 바라는 경험을 제공하는 물건은 아니라고 보거든요.(물론 기능적인 면을 포함해서 오히려 뛰어난 부분을 많이찾을 수 있겠지만, 상품이라는 것은 그것만으로 성립하진 않으니까)
  • 진흙달러 2010/12/15 20:03 # 삭제 답글

    원래 윈7이 신 커널로 가려고 했다가 비스타 커널 그대로 가지 않았었나요? 윈7은 사실 6.1이라던가...
    아무래도 비스타같은 망OS가 탄생할 것 같긴 하지만, 실패라도 좋으니 64비트 표준화 등 전체적인 OS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로오나 2010/12/16 02:39 #

    비스타의 마이너 업데이트죠. 근데 MS는 원래 마이너-> 메이저 패턴으로 업데이트해왔으니까요. 8은 완전히 온리 64비트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유나네꼬 2010/12/15 21:50 # 답글

    비스타의 똥망덕분에 텀이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지는 것 뿐이지 실제 주기는 맞는 편이기는해. 음..... 내 바람은 8에서 어느정도 다음시대의 OS의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었으면 하는거지. 뭐, 난 맥을 쓰겠지만...[..]
  • 로오나 2010/12/16 02:40 #

    그렇게 보면 Me가 똥망하자 광속으로 XP를 런칭시켜서 성공시키기도 했지. 문제는 어쨌거나 XP까지의 기록적인 성장으로 윈도우가 커버하는 범위가 엄청 커졌고, 지금 시장에서 윈도우가 3년에 한번 세대교체를 강요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고 여겨진다는 거야. 일반 사용자에게도, 기업에게도.
  • ... 2010/12/16 09:38 # 삭제 답글

    다른건 다 알겠는데 혼돈의 카오스라니... 혼돈과 카오스는 같은 말입니다 -0-
  • 로오나 2010/12/16 09:45 #

    아, 그건 일종의 넷상의 개그스러운 유행어 같은 겁니다. '병신 같지만 멋있다'와 비슷한 부류의 말들인데 자매품으로는 힘이야말로 파워, 어둠의 다크 등등이 있죠.(...)
  • 윈도우8이라니.. 2010/12/23 20:15 # 삭제 답글

    난 아직도 XP쓰는데, 윈도우7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하고 있지만, XP가 손에 익어서 버리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바꿔야하겟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