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KT가 내년에 내놓는 외산 태블릿들

얼마 전에 갤럭시 탭을 출시해서 현재까지 3만대 정도 팔았다고 하는 SK 측에서는 현재 발표된 태블릿 모델 중에서는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RIM의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관련기사) RIM 측에서는 내년 2분기에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을 1차 출시 대상 국가로 잡고 있다고 이야기한바 있죠. 가격은 500달러 이하가 될 예정이라는데 과연 국내에서는 얼마에 팔릴지 모르겠군요. 과연 또 우리나라 통신사 특유의 공급가 뻥튀기가 작렬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솔직한 가격으로 나올 것인가. 블랙베리 플레이북의 사양에 대한 것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고.

이 소식이 나오고 나자 KT도 질 수 없다는 듯 델 스트리크와 HP 슬레이트 500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관련기사) 내년 초에 내놓는다는 델 스트리크의 경우는 5인치 사이트에 통화도 되는 사실상 5인치 안드로이드폰에 가까운 물건인데, 영국에 먼저 출시되었고 미국에도 출시되었지만 큰 호응은 일으키지 못하는 상태. 최근에 OS를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업데이트해주는 일정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 출시될 때쯤엔 업데이트된 상태로 오지 않을까 싶네요. KT 측에서 올레마켓 등의 연동시험도 진행중이라고 하니 이것저것 현지화가 이루어져서 나올 듯. 델 스트리크의 사양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고. 근데 이게 나올 때쯤에는 델에서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룩킹 글래스도 나와 있지 않을까.

HP 슬레이트 500의 경우는 윈도우7 프로페셔널과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와콤 디지타이저가 탑재되어 기업용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죠. CPU가 아톰이라 넷북 스펙이긴 합니다만 가격은 꽤 높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HP가 예측했던 것보다 인기가 높아서 현재는 주문하고 나면 배송까지 6주가 걸릴 정도로 물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스펙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고. 개인적으론 1세대 모델보다는 향후에 스펙을 올려서 2세대, 3세대가 계속 나와주면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국내에 출시되면 꼭 한번 갖고 놀아보고 싶은 모델이긴 합니다. 사고 싶은 모델은 아니지만 역시 멀티터치 되는 와콤 디지타이저 탑재한 것만으로도 폭풍간지가;

올해는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 외에는 눈길 가는 모델이 잘 안보이지만, 내년에는 선택지가 좀 늘어나긴 할 것 같습니다. 경쟁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가격도 좀 떨어지길 기대해볼 수 있겠죠.





덧글

  • 천하귀남 2010/11/23 14:57 # 답글

    춘추 시대가 되든 전국시대가 되든 이기는 편 우리편입니다.
  • 로오나 2010/11/23 17:51 #

    선택권이 늘어나는 게 가장 좋은 일이지요.
  • 린네 2010/11/23 17:50 # 답글

    hp슬레이트는 와콤이 아니라 ntrig 디지타이저라고 하던데요;
    덕분에 구매하려던분들이 상당수 포기 ㅠㅠ

    개인적으론 델 스트릭과 플레이북이 끌립니다. 스트릭의 고릴라글래스였던가요. 그게 진짜 끝내주게 튼튼해서(...)
  • 로오나 2010/11/23 17:51 #

    어라 진짜요? 나, 낚였단 말인가!;

    아, 갤럭시 탭도 고릴라 글래스입니다.
  • 린네 2010/11/23 18:08 #

    갤럭시탭도 고릴라 글래스였군요. 스트릭에서 펜으로 마구 찍어대도 멀쩡한게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슬레이트는 초기에 와콤으로 발표해서 설레게 했는데, 며칠뒤에 와콤에서 ntrig로 바꿔놔서 여러 사람들이 실망했습니다; ntrig를 써본 입장에서 이게 나쁜건 아닌데, 와콤에 비하면 좀 여러모로 불편한게 많아서, 슬레이트가 와콤을 포기한게 좀 아쉽더군요.
  • 레어 2010/11/25 12:06 # 답글

    지금 기대되는건 오로지 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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