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께, 붓가께, 가마타마 우동 3종과 튀김들

치과에 다니느라 이빨이 아파서 이번에는 부드러운 것이나 먹자 하고 홍대 가미우동으로 렛츠 고. 그랬더니 더운 날씨도 슬슬 끝나가고 하니 후배가 가께를 시켰습니다. 그야말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우동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우동. 그런데 정작 전 가미우동에서 이 메뉴를 먹어본 적이 없었죠. 역시나 맛있고 다른 메뉴에 비해 저렴한 4000원의 가격도 장점.

전 가마타마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나오자마자 계란을 열심히 풀어서 먹으면, 우왕. 따끈따끈한데다 뭔가 부드럽게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좋아요. 개인적으론 가미우동에서 가라아게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걸로 가께까지 모든 메뉴를 먹어보긴 했으니까 더더욱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군요.

그리고 가미우동의 간판메뉴라고 할 수 있는 붓카케 우동. 보통 우동만 먹다가 보면 참 신기해보이는 스타일이라서, 여기에 와본 적이 없는 지인들을 데려오면 다들 굉장히 재미있어합니다.

얼마 전부터 스타일이 바뀐 주먹밥. 솔직히 그냥 먹으면 심심하고, 가마타마 우동을 먹다 보면 슬그머니 말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근데 저는 배불러서 다 안먹게 됨;

모처럼 튀김을 두개 시켜보았어요. 오징어 튀김도 간만에 먹으니 무척 좋군요.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튀김의 위용이란... 아아. 물론 가라아게는 두말할 것도 없이 야들야들한 닭고기를 얇게 튀겨낸 것이 최고였습니다. 가라아게 정말 좋아요. 언젠가 2만원 짜리 세트를 큼지막하게 시켜놓고 맥주를 꼴깍꼴깍 들이키며 냠냠 먹어줄테다.





덧글

  • 해츨링아린 2010/09/28 21:29 # 답글

    로오나경은 결국 가라아게를 제일 사랑하시는 거군요!
  • 로오나 2010/09/29 09:35 #

    그렇죠!
  • 샤유 2010/09/28 21:43 # 답글

    가라아게는 정말로 먹고싶네요....우왕
  • 로오나 2010/09/29 09:35 #

    가라아게 맛있어요 가라아게!
  • 나른한오후 2010/09/29 00:25 # 답글

    가라아게 무지무지 맛있던데요.
    근데 왜 자꾸 붓가께를 메밀소바먹듯이 찍어먹었던 기억이 날까요.;;;어엌
  • 로오나 2010/09/29 09:36 #

    네. 가라아게 아주 좋아요. 아, 그건 붓가케가 아니고 자루우동일 겁니다.
  • 카이º 2010/09/29 16:45 # 답글

    붓카게는 언제봐도 쫄깃한게 일품인 것 같네요^^
  • 로오나 2010/09/29 21:55 #

    이 가게 간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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