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이 UFO를 쏴서 떨구고 외계인을 납치했다면 우리도 똑같이 하면 되잖아! ...라고 선언하는 듯한 ARM의 새로운 칩이 공개.(관련기사) 크으, 역시 기술경쟁은 불타오르는군요. ARM이 새롭게 공개한 Cortex-A15 '이글'은 최대 쿼드 코어 2.5GHz까지 지원하는 스마트폰, 스마트북, 서버용 프로세서이며 32나노미터, 28나노미터 공정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칩은 현존하는 Cortex-A 시리즈 애플리케이션들과 호환되기 때문에 기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업그레이드가 쉬울 것이라는군요. 안드로이드라던가 플래시라던가 JAVA라던가 리눅슬던가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7, 심비안, 우분투 등등. 물론 태블릿용으로도 쓰이겠죠.
스마트폰들은 1~1.5GHz 프로세서를, 홈 서버들은 1.5~2.5GHz 프로세서들을 채용하게 될 것이며 삼성을 비롯한 여러 회사들이 라이센스를 얻어서 2013년에 이 칩을 채용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좀 먼 이야기고 당장 삼성은 애플의 A4와 형제지간이라고 할 수 있는 허밍버드의 후속으로 ARM의 Cortex A9 설계를 라이센싱하여 만든 듀얼 코어 프로세서 오리온을 발표해서 내년 초부터 양산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죠. 라이센싱해서 제작하는 회사들의 능력에 달린 문제이긴 하겠습니다만 ARM 칩셋이 슬슬 인텔 영역까지 마구 치고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이거. 과연 무어스타운으로 ARM에 도전했다가 박살난 인텔은 큰소리친대로 2011년에 출시되는 메드필드로 카운터를 먹여줄 수 있을 것인가!





덧글
성능의 발전이 엄청나게 빠른듯합니다.
무슨 1년도 안지나서 업글에 업글을 거듭하는 -_-;
하긴 수요가 늘어나니 가능한 일이겠죠.
그나저나 저렇게 성능은 늘어나지만, 배터리랑 발열을 어쩔건지(....)
배터리와 발열 문제는 지금보다 훨씬 개선되어있다고 합니다. 수면모드에서 활성화되는 시간이 비교도 안되게 빨라진 것부터 시작해서, 전력소모를 자잘하게 하는 부분들을 확 개선했다는군요.
스마트폰에는 좀 오버스팩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건 왜일까요. (머엉)
웹브라우저가 4스레드 동시실행으로 돌아가려나..;;
저거 비슷한 놈으로 몇 개 박아서 서버용으로 돌리면 저전력 홈서버로 짱일 듯?(퍽!)
2013년이지만.. 이게 적용된 기기가 기대되는군요.
배터리랑 화면 작은것만 해결해 주길 바랄 뿐..
정말로 ARM이 서버에 막 쓰이기 시작하면 인텔은 진짜 밥줄 걱정 해야 할지도..
(덤으로 MS도 좋은 시절 다 끝났군요....)
그리고 M$는 더더욱 문제가 없을 터인데.... 설령 ARM아키텍처가 지구를 점령한다고 해도 윈도우 커널을 ARM에 맞게 포팅하면 끝이거든요....(지금도 윈도우는 x86 x64 IA64의 세 아키텍처가 기반이지요...)
일단 본문에서 인텔의 영역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부분은, 서로 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넷북입니다. ARM 프로세서를 사용한 스마트북들의 성능이 올라갈 때 적절한 OS만 얻는다면 넷북에선 인텔하고 해볼만 하겠죠. 그 이상은 현 시점에선... 다만 스마트폰 & 태블릿을 비롯한 포터블 디바이스들은 ARM의 독주상태니 무어스타운으론 어림도 없었던 인텔이 메드필드로 어디까지 치고올 수 있는가가 관건이겠습니다.
발열을 어찌 처리할지..
무.. 물같은걸 끼얺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쁜일이지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데... 2010년 포스팅에 2년이나 지나서 그런 말씀을 하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