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에는 나올 수 있을까 걱정하는 소리도 들리던 윈도우 폰7입니다만 결국 10월 출시를 확정짓는군요.(관련기사) MS 개발자 플랫폼 그룹 부사장인 왈리드 아부 하드바의 코멘트라니 믿어도 되겠죠. 윈도우 폰7의 앱스토어인 윈도 마켓플레이스 쪽도 착착 준비중인 것 같은데, 여기저기 나올 수 있는 앱들이야 차근차근 다 나오겠지만 MS가 독자적으로 어떤 앱을 내놓을지 좀 기대되네요. 특히 X-BOX 라이브와의 연동부터 시작해서 게임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그쪽으로도 굵직한 타이틀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10월부터 나오면 연말시즌을 아주 신나게 노려볼 수 있을 듯합니다. LG와 삼성은 꽤 오래 전부터 윈도우 폰7의 프로토타입 제품을 개발하고 있었고 지난번에 유출된 동영상에서는 상당히 매끄럽게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라 기대가 커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업그레이드 문제로 제조사도 열뻗치고 소비자는 폭발하면서 아웅다웅하는 일도 없을 것 같고. 기대치를 충족시켜준다면 능히 연말~내년까지의 대박이 가능하겠죠. 다만 한글화되어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시기는 최저 반년 이상 뒤일 것 같다는 점이 가슴 아플 뿐_no
덧글
헌데 이래놓으면 아이폰은 물론이고 내년쯤 안드로이드도 개발생태 구축이 마무리일텐데 기기가 좋다해도 기구입한 약정 유저들은 쉽지 않고 개발자도 어지간한 이득과 보급이 되지않는한 수비게 넘오오지는 않을테니 내후년이나 궤도에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로 일단 안드로이드 폰을 지르고 다음은 윈도우 폰으로 가면 얼추 맞을듯...
그래야 내년에 윈폰이 뜬다면 그쪽으로 기기를 갈지요.
제가 보는건 기업용 SI시장에서 앱활용인데 아이폰은 이부분은 완전 나가리입니다.
앱을 기업체 스스로 배포하는 서버를 갖추자면 500인 이상 기업만 된다는 식이라...
단순 파일복사는 기간제한 걸린 인증서를 넣어야 하는데 이것도 애플쪽 심의가 있어야 한다는듯...
문제는 윈도우폰의 개발환경은 플래시와 비슷한 실버라이트다 보니 개발자층 확충에는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자바쪽 개발인력들이 비교적 쉽게 넘어갈수도 있고 이미 인력풀이 빵빵합니다.
어서 한글지원 빨리되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왕의 귀환이 멀지 않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