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개봉일, 킥 애스2 제작 결정


무차별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영화판 엑스맨 시리즈의 차기작, 자비에 교수와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프리퀄 격인 작품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감독이 매튜 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최근 '킥 애스'(이라고 쓰고 힛걸이라고 읽는다)으로 상중가를 치고 있는 바로 그 남자죠. 사실 저는 '킥 애스'를 보기 전까지는 그를 별로 신뢰하지 않았는데, 보고 나니까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도 무척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감독 자리에서 브라이언 싱어가 물러난 것을 무척 다행으로 여기고 있는 중. 그가 만든 것들은 솔직히 블록버스터에서 볼거리는 빠진 뭔가 이상하게 심심한 느낌이라서-_-; 그런데 그 자리를 능력 있는 감독이 메꾸니 어찌 기대하지 않을손가. 출연진은 아직 미정으로 이제 막 캐스팅이 시작된 상태라는데 다른 엑스맨 영화에 나왔던 배우들이 얼마나 나와줄지 모르겠군요. 시간대가 다르긴 하지만 미래 이야기를 잠깐 끼워넣는다던가 하는 것도 나쁠 것 같진 않은데. 울버린은 어차피 나이도 많은데다가, 휴 잭맨 외의 울버린은 이제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는 반드시 나와줬으면 싶고.

또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개봉일은 2011년 6월 3일로 결정. 이제야 감독 정하고 캐스팅 들어가고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꽤 빡빡할 것 같군요. 20세기 폭스 측은 매튜 본 감독이 문제없이 만들 거라고 자신한다는데, 부디 개봉일 밀리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매튜 본 감독을 방방 띄워준 '킥 애스'(다시 말하지만 이렇게 쓰고 힛걸이라고 읽음)의 후속작도 제작이 결정된 상태. '킥 애스2 : 볼스 투 더 월'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되는 듯. 2012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며 1편보다 더욱 원작에 가까운 어둡고 잔혹한 분위기로 제작된다는군요. 원작이 진짜 꿈도 희망도 없다던데 개인적으론 그냥 분위기는 딱 1 정도로 맞춰줬으면 싶습니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원작자인 마크 밀러가 원작의 속편을 발표하며, 그것이 영화화된다는 것. 1편 마지막에 떡밥을 남겨주었던 레드 미스트와의 대립관계를 그린다는 것. 킥 애스 역의 아론 존슨, 힛걸 역의 크로 모레츠, 레드 미스트 역의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는 차기작 출연 계약도 끝난 상태라는 것.

1편의 경우는 매튜 본이 원작자로부터 아이디어를 들은 뒤 의욕에 불타서 제작사들을 돌아다녔지만 결국 돈대주는 곳이 없어서 결국 자기가 디너파티를 열어서 투자자를 끌모아서 인디로 제작한 뒤에 영화제를 통해서 라이온스 게이트를 배급사를 잡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데(잠본이님 정보) 여기에 대해서는 스튜디오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인디 스타일로 제작한 뒤에 영화제를 통해서 배급사를 확보한 것이라는 식으로 보는 이야기도 있군요^^; 그래서 2편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할지, 아니면 1편으로 재미를 본 라이온즈 게이트가 제작에 관여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감독인 매튜 본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 매달려 있다는 것. 그쪽을 만들고 나서 바로 이쪽으로 올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솔직히 그가 연출하지 않는 2편은 그리 기대가 안 되는데...(물론 힛걸이 있으니 보긴 하겠지만;)




덧글

  • 미르누리 2010/05/07 12:16 # 답글

    오 엑스맨 기대 되네요...
  • 로오나 2010/05/08 14:11 #

    저도 기대기대.
  • Charlie 2010/05/07 12:27 # 답글

    매그니토 영감님이 자기 젊은시절이 나오는 매그니토 스핀오프가 나올거라고 그러더니 그냥 주니어 액스맨으로 다 뭉뚱그릴 모양이로군요.. 울버린도 울버린이지만, 이안 맥켈렌 영감님이 아닌 매그니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 로오나 2010/05/08 14:12 #

    엑스맨 오리진 : 매그니토는 퍼스트 클래스 때문에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었죠^^;
  • 태극도사 2010/05/07 12:42 # 답글

    오 굿이군요. 기대했던 소식 감사합니다. 액스맨도 기대 되네요.
  • 로오나 2010/05/08 14:12 #

    저도 기대기대.
  • LeeChai 2010/05/07 14:57 # 답글

    영감이 아닌 매그니토라니 안돼
  • 로오나 2010/05/08 14:12 #

    젊은 매그니토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 LeeChai 2010/05/08 14:12 #

    아니 그걸 떠나서 매그니토는 그냥 젊은 시절을 없애버려야함
  • 케이샤이 2010/05/07 15:06 # 답글

    힛걸1도 충분히 어두웠는데 힛걸2가 어둡게 나온다니 흠 좀 무섭군요.
  • 로오나 2010/05/08 14:12 #

    저도요. 딱 저기가 좋단 느낌이었는데...
  • 매튜본감독 2010/05/07 15:17 # 삭제 답글

    둘다 시리즈명성에 맞는 멋진 작품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로오나 2010/05/08 14:12 #

    감독이 바뀐다면 사실 별로 기대 안하게 될 것 같아요
  • 디트 2010/05/07 16:12 # 답글

    근데 힛걸 배우는 이미 어른이잖아요....안될거에요 아마....
  • 로오나 2010/05/08 14:13 #

    해리포터의 아이들이 그러했듯 뭐, 일단 어리게 만드는 분장을 하고 최선을 다하면(...)
  • 김남용 2010/05/07 19:56 # 답글

    우와 우와 킥애스2 정말 기대되는 군요.
    크로 모레츠는 전형적인 서양애들의 모습이더군요. 발육이 너무 빨라서 ㅎㅎ
    좀 더 큰 힛걸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메튜본 감독, 엑스맨 따위에 시간을 뺐기다니 으흐흑T^T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은 별로 안 좋아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날아가 버리고 이젠 킥애스만 오매불망 기다려야겠네요.
  • 로오나 2010/05/08 14:13 #

    그렇죠. 그래도 예쁘게 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에 나왔을 때는 좀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저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은 안 좋아합니다. 심심해요. 2의 오프닝 시퀀스가 블록버스터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시퀀스 중 하나였다는 사실만은 인정하지만.
  • 에크 2010/05/07 20:57 # 삭제 답글

    와!!!!!!!! 킥에스2!!
    정말 기쁩니다!!
    진짜 영화 본것중에 극장에서 두번 보고도 아쉬웠던건 킥애쓰가 처음이였는데, 잘됐네요!
    부디 메튜본이 잘 다듬길 바랍니다!
  • 로오나 2010/05/08 14:14 #

    부디 매튜 본이 맡아주길 바래야죠
  • freki 2010/05/07 21:46 # 삭제 답글

    어쨌든 브랫레트너(3감독)가 아닌게 다행입니다.
  • 로오나 2010/05/08 14:14 #

    그건 동감입니다만.(웃음) 그래도 그는 스톰을 멋지게, 키티를 귀엽게 만들었죠. 전 그 두 가지로 그의 죄를 사했습니다.(어이)
  • 사과군주 2010/05/07 21:58 # 답글

    킥애스 2라, 매튜본이 만든다면 전날 밤부터 극장에서 기다릴 용의가 있습니다.
  • 로오나 2010/05/08 14:14 #

    감독 결정 소식이 나오면 또 포스팅하기로 하지요.
  • 모든것의한울 2010/05/09 11:32 # 삭제 답글

    둘 다 매튜 본 감독이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보이네요.
  • 잡담인간 2010/05/12 11:01 # 삭제 답글

    투자를 못받은 것하고 감독이 스튜디오의 간섭을 피한 것하고 두개가 동시일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저도 못들었지만 사자왕님의 블로그에 올라간 내용등을 추론해본다면 스튜디오에서는 몇가지를 수정하면 투자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걸 거절해서 끝까지 투자자를 못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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