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워달라고 했어야 하는 건데_no
...라는 격렬한 후회였습니다. 우오오,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어. 이건 그냥 식은 채로 먹으면 맛이 없다ㅠㅠ 고로케 전체적으로 카레맛이 스며들어있는 그런 맛을 기대했지만, 아니 뭐 이런 이야기를 할 것도 없이 차게 식은 이 물건은 별로 1300원씩이나 주고 먹고 싶지는 않은 물건입니다. 실은 해피포인트로 샀지만 돈도 아니고 포인트가 격렬하게 아까운 느낌이 들었을 지경. 하지만 그렇다고 이제 와서 크게 한입 먹어버린 물건 좀 데워달라고 하긴 그렇고 해서 눈물을 삼키며 끝까지 먹었다는 비극적인 사건 되시겠습니다. 흑흑흑.


하여튼 따끈따끈하게 데워먹은 이 고로케는 먹을만 합니다. 1300원은 역시나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맨 처음 기대했던 것과 달리 고로케 빵 부분은 카레맛의 ㅋ자도 찾아보고 힘든 그냥 평범한 맛이고 카레가 들어있는 안쪽까지 도달해야 카레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 처음 먹을 때부터 한입 깊숙이 베어물어서 카레맛을 같이 즐기는 쪽이 좋을 듯함.









덧글
WSID 2009/10/18 23:08 # 답글
윽.. 전 차라리 빠리 바게트의 고로케를 먹겠습니다.. ㅇㅅㅇ;;;(소가 너무 적어요;;;)
로오나 2009/10/19 15:36 #
제 작업처가 파리바게뜨가 아니다 보니... 랄까 카페로서는 아예 안가는군요;
Ragna 2009/10/18 23:20 # 답글
음..제가 사는 곳 주위에는 파리바게뜨-뚜레주르-던킨 도너츠가 줄줄이 있어서..식빵은 뚜레주르에서, 케익은 그 외 잡다한 빵은 파리바게뜨에서 도넛은 던킨에서 먹는답니다~..고로 전 던킨의 핫도그라든가, 고로케를 먹을 기회가 없군요..음..
로오나 2009/10/19 15:36 #
배가 고파지면 짠맛 쪽이 땡기거든요.
리하이트 2009/10/18 23:35 # 답글
저런건 당연히 데워야하는것을 흑 ㅠㅠ
로오나 2009/10/19 15:37 #
이것이 바로 참극.
해츨링아린 2009/10/18 23:47 # 답글
1300은 너무 비싸요 ;ㅅ;
로오나 2009/10/19 15:37 #
네. 비싸요-_-;
마모 2009/10/19 03:04 # 답글
아..저거 저도 폐점 직전에 하나남은 거 아무생각없이사서먹었다가......... 진짜....
...던킨은 바바리안 도넛, 혹은 최근 애호하는 핫브래드가
최고인듯. (저 고로케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제 생전 천원 이상의 빵을 사서 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건
첨인듯.
로오나 2009/10/19 15:37 #
고로케는 근데 본문에도 썼다시피 데워달라고 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노멀해요물론 차갑게 식은 것은 마모님과 완전 동일감상.(...)
마모 2009/10/19 03:06 # 답글
최근 가장 자주먹는 빵류..는 바이더 웨이였나..아무튼 편의점의핫도그인데요. 직접 빵을 데워 쏘쓰를 듬뿍 얹은 프레인 핫도그
(천오백원) 는 가격대비 매우 좋습니다 :)
제가 가는 점포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붐비지도않아서
핫도그 먹으며 책좀 읽고 나오는 게 일상화^^
로오나 2009/10/19 15:38 #
헤에. 바이더웨이에서 그런 것도 파는군요
자비 2009/10/19 03:17 # 삭제 답글
재래시장 꽈배기 파는 가게 같은 곳에서 사먹는 고로케가 제 맛ㅋ
엘라인 2009/10/19 03:20 # 답글
도너츠 이름으로 홍진호 까지 마시져
로오나 2009/10/19 03:25 #
아니 그걸 알아보다니 역시 콩빠!
Skullist 2009/10/19 08:40 # 답글
..........딱봐도 차게먹으면 맛이 없을꺼같은 느낌이 드는데요;;(먹을때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할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_-;)
로오나 2009/10/19 15:38 #
매우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죠. 그렇다고 몇입 먹은거 데워달라고 하기에는_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