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 펄을 드디어 먹어봤다 - 이대 루씨카토

지난번에 갔을 때 먹고야 말겠다고 생각한 실론 펄을 노리고 간 이대 루씨카토. 이 날은 오로지 실론 펄을 먹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갔습니다. 먹고 나서 자리 옮겨야지, 하고 말이죠. 그러고보니 야외자리들이 눈에 띄는데, 이제 슬슬 너무 덥지도 않고 하니까 야외자리에서 먹으면서 노닥거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이 골목 너무 복작거려서 야외 자리 별로지만서도.(...)

음료수는 안 시켰지만 동행인이 왠지 시원~한게 먹고 싶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따, 딱히 다른 음료보다 훨씬 싸서 시킨게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그리고 마침내 실론 펄 등장.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홍차맛이 날 것이 분명한 그런 케익입니다. 저 열린 조개껍질을 생각나게 하는 초콜릿 장식이 너무 예뻐요+_+ 물론 저것도 다 먹을 수 있고요.

케익의 구조를 보면 일단 맨 바깥쪽에 빵, 그 안쪽에 무스, 그리고 그 안쪽에 또 왠 쿠키가 들어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 쿠키 부분은 좀 에러였다고 생각함. 이게 없었으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겠다 싶더라고요. 덕분에 전체적인 인상은 좀 실망. 예쁜 초콜릿 장식 부분은 케익을 다 먹은 후에 우두둑 우두둑 부숴서 먹었습니다.

다음에 들르면 좀 더 느긋하게 있으면서 얼그레이 펄이라도 먹어볼까 생각중. 갑자기 홍차 시리즈를 노리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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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도리 2009/10/04 22:26 # 답글

    우와 저 초콜릿 장식을 다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군요 ㅠㅠ//
  • 로오나 2009/10/05 13:43 #

    루씨카토의 케익들은 항상 아름답죠.
  • 해츨링아린 2009/10/05 00:58 # 답글

    오옷... =ㅅ=! 조... 좋은 초콜릿이다!

    정말 음식이란 눈으로도 먹는 것이란 말이 맞나보네요.

  • 로오나 2009/10/05 13:43 #

    루씨카토가 딱 그 케이스;
  • 크림 2009/10/05 09:01 # 답글

    ...볼때마다 먹고 싶지만 제 지갑에는 잔고가 없잖아요?.. 전 안될꺼에요... OTL....... 으허허헝
  • 로오나 2009/10/05 13:45 #

    저런저런.(...)
  • 유로리아 2009/10/05 13:48 #

    지갑에는 잔고가 있는데 전 고3이잖아요? 안될거예요 아마 ㅠㅠㅠㅠㅠ
  • SoulLoss 2009/10/05 12:07 # 삭제 답글

    .........눈으로 보고 만족합시다~ 할렐루야~!
    (내눈을 시험에 들지 않게하소서 ㄱ-)
  • 로오나 2009/10/05 13:45 #

    훗.(...)
  • 유로리아 2009/10/05 13:48 # 답글

    홍차는 진리지요, 예
  • 로오나 2009/10/05 18:03 #

    하지만 전 밀크티만 사랑하지요.(...)
  • 유로리아 2009/10/05 19:05 #

    밀크티는 아쌈하고 얼그레이가 진리지요
  • 라세엄마 2009/10/05 15:00 # 답글

    케잌은 서양음식인데 서양게 맛이 백억배로 없어요..퉷
  • 로오나 2009/10/05 18:03 #

    한국인이 바라는 것과는 '당도'가 틀린 탓도 있을 겁니다^^;
  • 키아 2009/10/06 21:07 # 답글

    저것보다 음... 그 삼각뿔 모양의 홍차이름이 붙은 케이크가 있거든요. 그게 얼그레이던가..? 저는 그게 더 좋던데...'-'
    에잇. 이따 집에 가는 길에 이름을 확인해야 겠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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