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기~쁘다, 구구 오셨네! 치키타 구구 5권이 나왔다. 드디어 나왔다. 나오고야 말았다! 조은세상 만세! 당신들은... 좋은 출판사다ㅠㅠ 오늘 나가니가 당장 사야지. 사서 보고 보고 또 볼 테다. 그러고보니 시공사판 4권이 나왔던 것이 나왔던 것이 2003년 6월 20일. 근 6년 3개월만에 5권이 국내에 정발된 셈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완결된 작품이니 이대로 죽죽 나와주겠지. 아, 정말 감동.
2. 아수스 Eee PC 1101HA는 쓰면 쓸수록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 최근 작가 후배가 내가 넷북카페의 비기로 글을 죽죽 뽑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한번 해보겠다며 같은 기종을 샀다. 그리고 매우 만족하며 글에 전념하고 있다. 그런 것을 보면 역시 뉴요커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글쓰기에는 카페에 넷북 들고 가서 쿨하고 시크한 척하는 것이 중요한 법... 이 아니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한 법.(...)
3. 최근에 영화를 정시에 딱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만났다. 무지 신기했다. 세상에, 영화를 상영시간에 딱 맞춰서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다니! ...근데 이게 신기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역시 CGV랑 메가박스랑 롯데시네마 다 나쁜 놈들. 프리머스는 그래도 2~5분 정도니까 봐주자.
4. 어제도 썼지만 스누피 쿠션 너무 좋다. 우왕굳. 덕분에 서울까지 오고 가는 시간 동안 꿈 같은 숙면시간을 얻게 되었으니 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도다. 하나 더 사둘까?
5. 이번에는 뭘 그릴까 고민하다가, 치키타 구구를 다시 보다 보니 엑스트라로 나온 꼬맹이 머리 스타일을 보고 '어, 이런 머리스타일 그려보고 싶다'하고 아무 생각 없이 즉흥적으로 하나 슥슥. 역시 한복 입은 여자애가 좋다. 근데 그려놓고 보니 은근 맘에 들어서 좀 다듬어서 고정 캐러로 만들어볼지도?

스푼 시작했습니다. 후원해주신 여러분들, 그리고 방문하시면서 POPs 클릭해주시는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이 벌리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비에 보태쓸 정도로는 조금씩 조금씩 벌리는 재미가 의외로 쏠쏠하네요^^;








덧글
가라나티 2009/09/19 08:00 # 답글
그렇지 않아도 치키타 구구5권 구하려 나가려던 참입니다.6년만의 신권(물론 한국에서의 이야기지만...)이니 기대가 안 될수가 없군요. 게다가 이 이후로는 전혀 스토리를 모르고 있어서 더 두근두근하군요.
로오나 2009/09/19 08:01 #
저도요. 오늘 살걸 생각하면 두근두근!
천하귀남 2009/09/19 11:02 # 답글
어쩐지 서점에서 낮이 익다 했더니....신간이었군요. 전 아주 예전버전 복간된줄만 알았는데...
도데체 언제적 물건인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로오나 2009/09/20 09:14 #
6년 3개월만에 구구님이 오셨습니다.
해츨링아린 2009/09/19 11:04 # 답글
과, 과연! -ㅅ-! 넷북은 작가의 필수품이었던 것인가!
로오나 2009/09/20 09:14 #
거짓말이지만 진짜에요.(어?)
카방글 2009/09/19 15:04 # 답글
저도 넷북사려고 고민하다 로오나님 포스팅을 보고 1101을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로오나 2009/09/20 09:14 #
포스팅이 선택에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유나네꼬 2009/09/19 17:53 # 답글
카페에서 일이 잘되는 이유는 집이 아니라서 ...방해적인 요소가 적기 때문인것 같아. 집에서 있음 눕고싶고 자고싶고 그런데 그런것도 없고 말이지..... 카페에서는 그림도 잘그려진다긩
로오나 2009/09/20 09:14 #
근데 사람 많으면 일 못하는 사람도 있어. 내 경우는 '모르는 사람들'은 상관없는 편이라 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