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쉐인 워커지만 왠지 다들 착각하
게스리 제작자인 팀 버튼과 티무르 베크맘베토브만 죽어라고 띄우고 있는 9(나인). 이번주 유력한 1위 후보작이라고 생각했는데, 2009년 9월 9일이라는 절묘한 개봉일을 노린 수요일 선행 개봉 때는 그게 먹혀들어갔습니다. 165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312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거든요. 비수기라 그런지 참 조촐하기도 한 스타트. 목요일에도 1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1위를 지켜냈지만, 본격적인 신작 개봉일인 금요일이 되자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북미에서만큼은 강력한 파워를 가진 파일러 페리 감독의 신작이 개봉하면서 2위로 밀려나고 말았어요. 금요일
수익은 333만 달러, 누적수익은 775만 달러입니다. 아주 조촐~한 수익이지만 끔찍한 비수기라는 점과 극장수가 2000개도 안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선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죠. 관객평은 좋은 편이고 평론가들 평도, 그렇게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쁜 편도 아닙니다.
금요일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타일러 페리감독의 'Tyler Perry's I Can Do Bad All By Myself'. 제목에 꼭 감독 이름이 붙는 것은 여전하군요. 2255개 극장에서 개봉, 860만 달러의 개봉첫날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건 그래도 훨씬 1위다운 수치로군요. 일단 주말수익 2천만 달러는 달성할 수 있을 듯? 관객들의 평가는 말도 못하게 나쁜 편이고(세상에, 그 관대한 IMDB에서 평점이 2.6야!) 평론가들의 평은 오히려 관객들에 비해 훨씬 호의적. 그렇다고 좋다는 것은 아니고;
신작 호러물 'Sorority Row'는 2665개 극장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193만 달러의 개봉 첫날 수입을 기록하며 데
일리 차트 3위. 망했네요, 이건. 참고로 이 작품은 1982년작 '여대생 기숙사'의 리메이크작품입니다.(오우, 제가 태어난 바로 다음해 작품이로군요!) 브루스 윌리스의 딸인 루머 윌리스, 그 옛날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이아 공주였던 캐리 피셔도 조연으로 참전했지만 결과는 참혹! 관객들은 '그럭저럭 볼만하다' 정도, 평론가들은 '이건 영 꽝' 정도의 평을 주고 있네요. 하지만 평이 어떻든 흥행이 망했으니 아무런 의미도 없다마는;
'언더월드' 시리즈의 흥행을 책임졌지만 3편에서는 안 나왔던 케이트 베킨세일이 주연한 'Whiteout'도 쫄딱 망했습니다. 무려 2745개 극장에서 개봉, 이번주 최대의 개봉극장수를 자랑하며 밀어붙였지만 결과는 참패! 176만 달러로 개봉 첫날 6위에 머물렀군요. 감독이 존 트라볼타, 휴 잭맨, 할리 베리 나왔던 '스워드 피시'의 도미닉 세나인데 어쩌다 이런 결과를; 평론가들은 거의 감독이랑 멱살 잡고 싸울 기세고 관객들은 의외로 '그냥저냥' 정도의 평이 나오고 있네요. 하여튼 케이트 베킨세일을 주연으로 내세워서 나온 영화인데 아주 그냥 징하게 참패하며 스타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덧글
유나네꼬 2009/09/13 19:18 # 답글
확실히 영화를 안보는 타이밍인것 같긴하네..
로오나 2009/09/14 16:29 #
방학 끝났으니까, 우리나라의 경우라면.
dunkbear 2009/09/13 23:19 # 답글
으어... 케이트 누님의 영화가 망하다니... 흑흑... ㅠ.ㅠ
로오나 2009/09/14 16:29 #
흑흑. 평가도 최악.
모든것의한울 2009/09/14 09:50 # 삭제 답글
비수기니까 망한 거 아무거나 한 번 보러 가볼까나?[현재 백수라...]
로오나 2009/09/14 16:29 #
끔찍한 비수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