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해운대' 불안을 쳐부수는 대박 스타트!

해리포터의 열풍이 몰아치기 시작한 가운데 개봉한 '해운대'가 과연 어떤 반응을 얻었을까 싶었는데, 개봉 첫날부터 상당히 폭발적인 관객수를 보이더니 그 기세가 주말까지 계속되면서 근사한 스타트를 보여줬습니다. 893개관에서 운명을 걸고 대대적으로 개봉, 주말간 무려 154만 6976명의 관객이 들었고 첫주 200만 4361명이 들어서 헐리웃 블록버스터 대작에 지지 않는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첫주 흥행수익도 무려 142억 6천만원으로 청신호! 제작비만큼은 매출이 나온 셈이니 이제 이거 두 배만 벌 수 있다면 본전치기는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물론 거기에서 그치지 말고 이득을 낼 생각을 해야겠죠. 예고편과 언론 플레이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도 많이 생겼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실제로 영화가 공개된 후에는 모두들 입을 모아 '생각보다는 훨씬 괜찮은 물건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흥행결과를 이끌어낸 게 아닐까 싶군요. 물론 여기에 대해 냉소적인 평도 많긴 합니다만, 이 정도 평에 이 정도 흥행이면 충분히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니 저도 이 영화를 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는군요.

2위는 전주 1위였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입니다. 이 영화, 2주차에 들어서서 흥행이 완전 폭락했군요. 전주에 120만명 이상이 들었는데 이번주에는 44만 3134명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도 60% 이상의 낙폭을 보여줬는데 우리나라는 그 이상이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좋지 못한 평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영향일까요? 하지만 그래도 누적관객은 이미 252만 2231명에 달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는 6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누적 흥행수익 172억 3천만원.

3위는 전주 2위였던 '차우'입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서서 주말관객 29만 6758명으로 낙폭은 괜찮은 편이고 누적관객은 125만 244명입니다. 괴수영화라기보다는 개그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흥행이 되고 있는 분위기이긴 한데, 100억이라는 제작비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흥행은 영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현재까지 누적 흥행수익이 87억 7천만원에 불과하니까요.(종종 이야기하는 거지만 흥행수익은 '매출'이라서 제작비의 두 배는 되야 본전치기가 됩니다) '해운대'와 더불어 대자본이 투입된 영화이니만큼 잘 되야할텐데, 아무래도 흥행시기가 좋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위는 전주 3위였던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입니다. 이 영화도 슬슬 흥행 끝물...이러고 하고 싶지만 아직도 주말관객이 12만 4739명이나 되는군요. 누적관객은 731만 3646명으로, 그래도 생각보다 하락폭이 빠릅니다. 전작의 기록은 어떻게든 돌파한다손 쳐도 800만 돌파도 어려워보이는데요, 이거. 누적 흥행수익은 498억원.

5위는 전주 4위였던 '킹콩을 들다'입니다. 이 영화야말로 입소문 타고 꾸준히 흥행해서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죠. 주말관객 7만 1601명, 누적관객은 120만 8460만 명으로 그렇게까지 성공했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입니다만 순제작비가 16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누적 흥행수익이 84억 1천만원이나 되는 지금 상황은 대성공입니다. 뭐든지 상대적으로 성패가 나오는 법이죠.

6위는 전주 순위를 그대로 지킨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입니다. 역시 도라에몽은 강해요. 완전 애들 중심으로 나가도 10만대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강호입니다. 주말관객 5만 8334명, 누적관객 16만 675명으로 잘하면 20만명 돌파도 가능해보일 정도로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10억 6천만원입니다.

7위는 3D 공포영화라는 점 때문에 호러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은 '블러디 발렌타인'입니다. 개봉관수가 289개인데 그중 3D 상영관이 얼마나 되었을지 모르겠군요^^; 주말관객은 5만 4490명, 첫주관객은 8만 5429명, 흥행수익은 7억 9천만원입니다.

8위는 전주 5위였던 '거북이 달린다'입니다. 이제 끝물이 완연하네요. 상영관도 108개까지 줄었고요. 주말관객 1만 3902명, 누적관객 304만 5591명으로 결국 3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205억 7천만원.

9위는 유료 시사회에 들어간 '국가대표'입니다. 20개관에서 시사회 실시 중인데 10위권 안에 들었으니 출발이 좋군요. 이것도 제작비가 꽤 들어갔다던데 과연 흥행은 어찌될지; 주말관객 5977명, 시사회 관객 8873명입니다. 시사회 흥행수익은 5천만원.

10위는 '해피 플라이트'입니다. 고작 16개관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의 순위를 그대로 지켜냈다! 이 영화도 본 사람들 사이에서 호평이지요. 보고 싶었지만 가는 곳에 관이 없어서ㅠㅠ 주말관객 4757명, 누적관객 1만 5480명, 누적 흥행수익 1억 1천만원입니다.


이번주 개봉작 중 관심가는 것들을 살펴본다면,
마침내 개봉하는 픽사의 '업'입니다! 이 작품을 얼마나 기다렸던가>_< 최근 기대 이하의 흥행을 보여줬던 몇몇 작품들처럼 꼬꼬마 친구들을 주력타깃으로 하는 더빙판이 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제가 다니는 극장들의 상영관들을 살펴보니 리얼 디지털만 더빙이 완전히 차지했을 뿐, 일반 디지털관에서는 자막판도 충분한 비중을 갖고 잡혀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순재 씨 더빙이라니 기대되긴 하지만 1회차부터 더빙판 보긴 싫거든요.(꼬꼬마 친구들의 압박도 있고;) 2회차에는 리얼 디지털 더빙판 관람을 고려중입니다. 어쨌든 이번주에 보는 작품 확정!

'차우'와 '해운대'에 이어 또다시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는 한국영화가 옵니다. 제작비가 110억이나 들어간 '국가대표'가 바로 그것입니다. '차우'가 입소문은 탔지만 실망스러운 흥행을 보이고 있고, '해운대'가 근사한 스타트를 보여준 가운데 과연 이 영화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작품들이 3연타로 잡힌 개봉 스케줄도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쨌든 다음주에 나올 흥행을 봐야겠죠. 사실 픽사의 작품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림웍스 작품보다 흥행 파급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이 작품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오히려 '해운대'의 2주차를 부담스럽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군요.

초장수 시리즈인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극장판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도 개봉됩니다. 이미 본 업계 지인의 평에 의하면 이전 극장판들보다 훨씬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다만 최근의 전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해서 문외한인 저는 관람을 포기.

상당히 마케팅에 힘을 쏟은 듯한 호러영화 '메디엄'도 개봉합니다. 북미에서는 이미 3월에 개봉해서 5500만 달러 이상의 준수한 수익을 올린바 있는 작품이지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어느정도 흥행력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실은 큰 기대는 안 하고 있는 데다가 아무래도 호러영화라서 저는 예고편조차 기피하고 있지만요.(...)




덧글

  • 제너럴마스터 2009/07/28 22:03 # 답글

    참고로 코난은 수도권 지역만 개봉하다는군요. 지방사는 사람은 어쩌라고!!
  • 제너럴마스터 2009/07/28 22:08 #

    아, 정정 자막판입니다. 그래도 난 자막판이 보고싶다고!!
  • 로오나 2009/07/29 21:09 #

    그럴때는 할 수 없는 더빙판. ...사실 전 꼬꼬마 대상 타깃 작품은 그냥 포기하고 더빙판 갑니다. 케로로가 대표적인 케이스.
  • TokaNG 2009/07/28 22:16 # 답글

    아.. 차우를 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내일은 국가대표를 봐야 하는데 귀찮더라도 오늘 나가서 차우를 볼껄 그랬습니다.ㅜㅡ
  • 로오나 2009/07/29 21:09 #

    전 이번주에는 업이나 보고... 다음주에 국가대표 좀 고민해보려고요.
  • 도리 2009/07/28 22:16 # 답글

    <해운대>의 깔끔한 스타트는 이미 들어서 익숙한데도, 이렇게 랭킹으로 보니 굉장한 느낌이네요. <국가대표>는 보고 왔는데... <해운대>를 능가하는 그 무언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정말 실패해서는 안되는 영화로 따지면 <해운대>보다는 <국가대표>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마구 응원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D
  • 로오나 2009/07/29 21:10 #

    확실히 굉장한 스타트입니다. 다만 차우-해운대-국가대표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서로서로를 잡아먹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좀 걱정됩니다. 그리고 제가 실패해선 안된다...고 한 것은 영화 퀄리티의 문제보다는 아무래도 들어간 자본의 문제라서^^; 사실 차우-해운대-국가대표는 하나라도 망하면 한국 영화계에 치명타라고 보거든요.
  • 네오바람 2009/07/28 22:17 # 답글

    일단 지아이조랑 섬머워즈부터~
  • 로오나 2009/07/29 21:10 #

    그건 좀 개봉시기가 남았는데요.(...)
  • choiyoung 2009/07/28 22:19 # 답글

    해운대는 기대를 안하고 봐서 인지 상당히 재미있고 눈물을 찔끔 하면서 봤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 재난 영화의 처음이라는 의미도 있고 하니 처음으로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봅니다.

    차우는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개그가 끝까지 웃기는게 아니라 그냥 피식 하고 나오는정도랄까요.
    하지만 마지막의 멧돼지의 컴퓨터 그래픽은 놀라울 정도로
    감성을 자극한다고 할까요.
    슬픔이 뭍어나오고 두 연기자가 보이는 행동이 이해가 될정도로
    멧돼지의 마지막 CG는 무지 괜찮았습니다.

    이번 국가대표는 배우도 기대되고 또한 배우보다스토리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내일 아침 조조로 보러가려고 합니다.^^
  • 로오나 2009/07/29 21:11 #

    평도 생각보다 훨씬 좋게 나오고 있어서 놀라고 있습니다. 허어, 이거 잘하면 완전 대박치겠는데? 하고요. 차우는 개그코드가 좀 취향을 타는 것 같더군요.
  • 개피맛사탕 2009/07/28 22:34 # 답글

    국가대표 시사회를 보고 왔는데 전반부에는 진부하고 평범하더라구요. 하지만 후반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스키점프하는 장면은 우리나라 기술력으론 힘들것 같았는데도 멋지게 찍어 냈더라구요. 억지감동을 진짜 감동으로 만들어낸 영화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우는 여자도 몇몇 있더군요.ㅡㅡ;;;;
    도리님 말씀대로 마구 응원해주고 싶은 영화예요.
    영화의 주인공은 봉구입니다.ㅋㅋ
  • 로오나 2009/07/29 21:11 #

    그렇군요. 일단 업부터 보고 나서 다음주에 고려를...
  • 에뤼엘 2009/07/28 22:38 # 삭제 답글

    해운대 CG예상외로 굉장히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내용도 기대이상이고요.
    재난씬에서 솔직히 벌벌 떨었습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로오나 2009/07/29 21:11 #

    근데 실은 전 그 전에 1시간 30분이 별로 보고 싶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해운대는 좀 망설여지더라고요;
  • 해츨링아린 2009/07/28 22:40 # 답글

    으잉? 차우는 개그물이었나요?
  • 로오나 2009/07/29 21:11 #

    본 사람들 다 입을 모아 개그물이라고 하더군요.(...)
  • 희야♡ 2009/07/28 22:43 # 답글

    업! 업! 업! 업! 업! 업! 업! 업! 업! 업! 업! 업!
  • SoulLoss 2009/07/28 23:15 # 삭제 답글

    ...해운대는 뭐..... 디워꼴 안난게 다행이죠 ㄱ-
  • 시로유키 2009/07/29 01:24 # 삭제

    디워도 꽤 흥행 하지 않았나요 ... =ㅂ=
  • 로오나 2009/07/29 21:12 #

    흥행으로 보면 디워는 해운대보다 스타트가 더 좋았어요. 디워는 어디까지나 평이 문제였죠.
  • 리하이트 2009/07/28 23:37 # 답글

    해운대 씨지 헐리웃 씨지로 유명한 사람 부르고도 후져서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주변평도 꽤나 좋더군요
  • 로오나 2009/07/29 21:12 #

    평도 꽤 좋고 흥행도 좋아서 제작진 입이 귀에 걸렸겠다 싶어요.
  • dunkbear 2009/07/28 23:50 # 답글

    '차우'는 장르의 성격에 비해서 제작비가 너무 많이들었네요.
    좀 안타깝습니다. ㅡ.ㅡ;;;
  • 로오나 2009/07/29 21:12 #

    안봐서 그 부분은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흥행이 상당히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 몽몽이 2009/07/28 23:52 # 답글

    메디안은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포스터만 봤는데도 웬지 다크 포스가 엄청난듯... 심장이 쿵쾅거리는게 못볼 듯~
  • 로오나 2009/07/29 21:13 #

    미국판 포스터들 보면 기괴함이 쩔어요;
  • 소우현 2009/07/29 00:50 # 답글

    코난은 꼭 사수를.. (...)
  • 로오나 2009/07/29 21:13 #

    살인사건을요?(...)
  • Spearhead 2009/07/29 01:34 # 답글

    희대의 살인마(...) 코난도 지난번 흥행이 괜찮았는지 극장판을 계속 걸어주는군요.

    ...본심은 '코난보다는 어서 에바:파 나 수입해줘;ㅁ;'입니다만...;
  • 로오나 2009/07/29 21:13 #

    아마 코난보다 에바 : 파가 더 비싸게 부르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흥행은 더 안 되겠죠;
  • 사헤라 2009/07/29 06:34 # 답글

    역시 영화는 나중을 생각해서 예산을 적게 들이는게 낫군요..=ㅂ=
  • 로오나 2009/07/29 21:13 #

    시장이 크다면 문제가 없는데, 우리나라 시장은 100억이라는 제작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레벨이다 보니 걱정이 되는 거죠.
  • 소시민 2009/07/29 10:57 # 답글

    업이 드디어 개봉하는군요! 저도 이번 주말에 관람할 생각입니다.
  • 로오나 2009/07/29 21:14 #

    전 낼모레 보러갑니다. 쟌쟈라쟌~
  • 가이우스 2009/07/29 12:24 # 답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더니 해운대표 대신 준다고 하면서 같이 보자고 해서 봤습니다만 나올때 멱살을 잡아주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 로오나 2009/07/29 21:14 #

    음;;; 실망하셨나 보군요;;;
  • 어섯 2009/07/29 13:01 # 답글

    업이 좀 슬픈건....트포와 해리포터덕택에 아이맥스 상영이 안된다는것.....아이맥스로 가장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말입니다ㅠㅠㅠ
  • 로오나 2009/07/29 21:14 #

    덤으로 리얼 디지털은 더빙판밖에 없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도 디지털 비중도 꽤 있어서 디지털 자막을 보러갑니다.
  • 김똘똘 2009/07/29 13:45 # 답글

    해운대 참 재미있게 봤어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 로오나 2009/07/29 21:17 #

    사실 언론플레이 덕에 기대치가 낮아진 것도 한몫 했을지도^^;
  • sixty5inch 2009/07/29 19:31 # 답글

    국가대표는 후반부 나가노 올림픽만 봐도 강추 영화입니다. ㅎ
  • 로오나 2009/07/29 21:17 #

    국가대표 꽤 평이 좋군요. 음. 다음주에 봐야하나... 킹콩을 들다도 결국 못보고ㅠㅠ
  • 다스베이더 2009/07/29 23:14 # 답글

    메디엄은 원래 원제가 저게 전혀 아니었던거 같은데[..]
  • 로오나 2009/07/29 23:30 #

    아니죠. 근데 그 긴 제목을 그대로 쓰기보단 세 글자 박는게 더 임팩트 있어보인다고 판단한 듯.
  • 헤이렐 2009/07/30 16:30 # 삭제 답글

    해운대는 명색이 재난영화인데 쓰나미는 30분밖에 안나온다면서요;;;저같은 경우는 휘몰아치는 재난을 기대하고 가는 경우이기 때문에 해운대는 취향이 아닌듯합니다;;;솔직히 재난영화가 아니라 드라마 장르라고 소개했어야 하는건 아닌지...

    국가대표는 100억 이상 들인 블록버스터일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소재가 낯선 스키점프기도 하고 그래서 그저 또하나의 소박한 스포츠영화겠거니 했는데...

    국가대표는 쇼박스, 해운대는 씨제이...또 전쟁 붙엇군여~이미 지난주에 씨쥐비는 거의 모든 상영관이 해운대로 도배되어있었던데...

    업!!!!!그저 픽사라는 이름만으로 기대 만땅인 영화입니다~~픽사가 만든 애니는 죄다 봤고 단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기에 앞으로도 그저 픽사란 이름만 붙으면 무조건 기대하게 됩니다^^이번에 더빙판도 잘 나왔다던데요...ㅎㅎ
  • 산도 2009/07/30 19:56 # 답글

    국가대표 어제 보고 왔는데...기대 안하고 봤다가 완전 대박 예감입니다!
    제가 좀 호평에 짠 편인데; 요 1년간 본 한국 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습니다.
    차우보다도 웃기고, cg 역시 차우보다는 낫습니다;
    나가노 올림픽에서 점프를 하는 순간은 정말 두근두근해서 내가 마치 선수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나온적은 없는데, 이 영화는 눈시울이 시큰해지게 하는 감동이 있습니다.
  • FineArea 2009/07/31 00:30 # 삭제 답글

    메디안 정말 재밋습니다!
    작년 REC 이후로 최고의 공포영화인듯하네요.
    ... 로오나 님은 안보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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