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와의 대화내용. 참고로 친구는 평소 심각한 카페인 중독이라고 말하고 다니며 실제로도 커피를 물 마시듯이 마시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사람. 어느날 커피를 마시면서 '아, 중독이 너무 심각해. 이거 좀 줄여야 되는데. 하지만 카페인 없이는 살 수가 없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대화가 시작되었다.
나 : 카페인이 필요하면 차라리 녹차를 마셔. 커피보다는 그쪽이
건강에 좋을걸.
친구 : 웃기지마! 카페인의 색은 갈색이다! 녹차의 카페인은 가짜야!
나 : ...........;;;;;;;
나는 그 대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 그렇구나. 카페인의 색깔은 갈색이구나. 녹차의 카페인은 가짜니까 녹차에는 카페인이 없는 것이로군. 커피도 녹차도 즐기지 않아서 이런 상식을 모르고 있었다니.(야)
2. 다른 친구와의 대화내용. 친구가 차를 운전하고, 나는 옆좌석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뉴스를 들은 친구가 신경질을 내기 시작했다.
친구 : 우리나라 20대는 틀렸어! 불만이 있으면 뭘 해. 만날
인터넷으로만 떠들어대고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니 나라가 이 모양이지!
나 : 근데 그건 댁도 마찬가지잖아.
친구 : 난 30대니까 괜찮아!
나 : ...어이!;;;
3. 던킨 도너츠에 간 일수가 15일째. 그중 이틀은 쿨라타 5+1 이벤트 덕분에
공짜였다. 이번달 말까지 이 이벤트가 계속되는데 얼마나 더 갈지 모르겠다. 게다가 해피포인트는 5% 적립이라 벌써 2500점이나 모였다. 사실 금촌역 근처에 뭐 들어가서 일할만한 곳이 따로 있어야 말이지. 시원하고, 사람이 별로 없고, 자리가 좋아야 하며, 콘센트가 있어서
넷북 어댑터를 꽂을 수 있어야 하고, 무선인터넷도 되면 더더욱 좋다. 홍대에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카페가 너무나도 많지만 이 동네는... 흑흑.
4. 친구가 넷북을 샀다. 아수스 1000HE. 약간 무겁지만 배터리가 무지 오래 가고, 키보드도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탑재되어서 상당히 부러운 모델. 나도 넷북을 새로 산다, 새로 산다 그러고 있는데 딱 이거다~ 싶은 모델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MSI의 파인뷰 탑재모델이나 아수스의 11.6인치가 국내에 정발되면 그걸 노리려고 하고 있긴 한데... 요즘은 7.1인치에 800 x 600 해상도 화면 보고 작업하느라 슬쩍 눈이 아파서(밝기도 어둡고 화질도 안 좋다) 더 좋은 화면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5.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나오긴 하는데, 애플에서 내는 무선 키보드처럼 미니 키보드 형태로 나오는 것은 안 내주려나? 솔직히 집에서야 멤브레인 아니면 만족할 수 없을 거고, 휴대용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좀 있는데... 앞으로 아이솔레이션 제품군이 좀 많이 늘어나서 선택의 폭을 제공했으면 한다. 펜타그래프는 많이 나왔는데 말이지.
6. 이글루스 팝스, 요즘은 하루 평균 30원 정도밖에 안 벌려... 내가 차라리 스킨 2.0 하면 알라딘 TTB나 이런걸 달고 말지_no
7. 원래는 달비를 그릴까 하다가, 아레사를 꽤 오랫동안 안그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슥. 하는 김에 컬러링도 대충 날려서 해봤다. 그리고 생각한 것은 정말 그림은 밑그림이 중요하구나. 나만큼 채색능력이 저질이면 더더욱 티가 확 난다......; 하지만 뭐 어때, 낙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