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인디펜던스 데이.
..........
영화관에서 봤다.
학교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다음에 또 학교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학원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도장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친구네 집에 가서 또 봤다.
또 다른 친구네 집에 가서 또 봤다.
학교에서 또또 틀어줘서 또 봤다.
TV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친구가 DVD를 사서 또 봤다.
TV에서 또 틀어줘서 또 봤다.
잊을만하니 학교에서 또또또 틀어줘서 또 봤다.
TV에서 또또 틀어줘서 또 봤다.
군대에서 TV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군병원에서 TV에서 또 봤다.
...이제 좀 그만봤으면 좋겠다. 근데 TV에서 나오는거 보면 왠지 또 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
영화관에서 봤다.
학교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다음에 또 학교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학원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도장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친구네 집에 가서 또 봤다.
또 다른 친구네 집에 가서 또 봤다.
학교에서 또또 틀어줘서 또 봤다.
TV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친구가 DVD를 사서 또 봤다.
TV에서 또 틀어줘서 또 봤다.
잊을만하니 학교에서 또또또 틀어줘서 또 봤다.
TV에서 또또 틀어줘서 또 봤다.
군대에서 TV에서 틀어줘서 또 봤다.
군병원에서 TV에서 또 봤다.
...이제 좀 그만봤으면 좋겠다. 근데 TV에서 나오는거 보면 왠지 또 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
그러니까 한 20번은 본 것 같네요. 이렇게 자기 인생에 자의든 타의든 어쨌든 제일 많이 반복해서 본 영화를 리플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짧게 그냥 스쳐간건 말고 그냥 문득 TV에 나오고 있는걸 봤는데 한 30분 이상 끝까지 봐버렸다던가. 그 정도는 되는걸로.
참고로 전 2위는 매트릭스입니다. 3위는 나홀로 집에 2, 4위는 나홀로 집에 1, 올레~!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니 친구 E모씨는 나홀로 집에1, 원체 반복해서 뭘 보거나 하는걸 싫어해서 아마도 6번 정도. 지인 F모씨는 쇼생크 탈출을 아마도 20번 이상. 대학 때 비디오 상영회 때 담당이 되어 틀고 틀고 또 틀었던 것이 계기라고. 여기에 지인 H모씨도 쇼생크 탈출에 한표. 10번 이상은 봤을 거라는군요. 지인 H모씨2도 쇼생크 탈출. 한 15번 정도. 그리고 지인 K모씨는 이연걸의 탈출. 30번 정도. 그리고 지인 B모씨는 일본 50년대 괴수영화 고지라. 50번 정도.
이렇게 현재까지 쇼생크 탈출이 단독 1위로 질주중.(...)
자, 여러분도 거침없이 인생에서 '이 영화는 몇번 봤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디테일까지 외울 정도로 자주 봤어! 대사도 알 것 같아!' 정도로 많이 본 영화, 하나씩 말해보시지요!
P.s - 야동에 한표 던지시는 분들이 계신데... 뭐 상관은 없지만! 야동을 쓰려고 해도 타이틀을 명확하게 써주시지 않으면 무효표. 즉 야동이라는 전체 장르에 한표를 던지셔도 의미가 없습니다. '내 인생 단 한점의 후회도 없이 단 하나의 야동만을 붙잡고 100번을 봤다! 이 야동의 제목은 xxxx닷!'이라고 말씀해주신다면야 당연히 한표로 받아들입니다만.(...)
P.s2 - 이거 투표기간은 내일까지로 하죠. 내일 자정까지 받고 집계 내서 수요일에 투표결과 포스팅하겠습니다.
덧글
그것도 징하게 재방송했는데
제 의지로 많이본 영화는 물론 반지의 제왕시리즈입니다 ㅋㅋ
2위 : 나홀로 집에 - 해마다 봐서 명절때만 봤음에도 불구하고 회화 공부가 되려고 하던 참에 이제는 아예 함 외워봐야겠다~! 회화 비디오가 따로 없구나~ 하던 그 해부터 안나오더군화. 굳바이 케빈.
3. 매트릭스 - 오로지 죽었다 깨어나서 전화로 돌아올때까지의 장면을 보기 위해 TV에 나올때마다 무조건 끝까지 봤음다. 극장에서는 1, 3편만. 애니 매트릭스를 보고 3편 보면 재미가 없음. 3편은 그냥 보고 나중에 애니 매트릭스를 봐야 제맛임. (제가 그랬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자발적으로 20번 정도... 어린 시절 극장에서 보고 TV에서 해준 거 녹화해서 돌려보고 나중엔 DVD 구입까지 했네요.
군대있을 떄 이걸로 라면내기를 했는데 주제는 "T-800은 뜨거운 용광로로 내려갈 떄 I'll be back을 하느냐" 였습니다.
결과는 뭐^^
2위: 트랜스포머 영화-극장에 10번 도장찍고 전국 순회만 아니었다면 더봤을텐데..ㅠㅠ
최소 10번은 넘게 본거같은데.............;;
희한하게 티비만 틀면 하더군요;
-어느 불법복제 비디오가게에서 극장 개봉전에 봤습니다
-극장에서 봤습니다 (자동감지로봇 장면 다잘렸습니다)
-비디오로 봤습니다 X3 (이것도 몇몇장면 잘린주제에 비디오테입 2개짜리)
-DVD로 봤습니다 X20 (뻥 아님..)
또 보고싶습니다 (.......)
DVD를 사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전 지갑이 안 좋아서 못 사고 있어요 ㅠㅠ
제 1위는 타이타닉,
2위는 형사 duelist
ㅋㅋㅋㅋㅋㅋ
공휴일마다 나오기스킬, 학교마다 나오기 스킬,
심심하면 나오기 스킬의 3대 시전을 모르시나요!!!!!(버럭)
못말리는 로빈후드 공중파 방영 당시 로빈후드 성우가 고 정세준씨였습니다.ㅠ_ㅠ
헤수스가 아니라 헤이, 제우스 ......라는 대사가..
제 인생 최초의 언어유희...
영화관에서만 4번 본건 맘마미아와 오페라의 유령이네요.
그 다음은 아마도 사운드 오브 뮤직일듯 하네요. 이것도 한 2,30번 이상 보지 않았을까..._-_ ;;;;
2위 : 친구
3위 : 의천도룡기
의천도룡기는 이연결 주인공인데ㅡ 이건 매번 1편만 보았음..
정말 재미있어서 2편도 찾아봤는데 없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이거 2편 존재하나요?
아시는분 제 홈피에 글좀 남겨주세요 ㅎㅎ
여튼 이 설문조사 재미나네요ㅡ
옛날 생각도 나게 하고..
왜 옛노래나 옛영화는 그때 상황도 추억하게 만든다고 하잖아요ㅎ
저도 이연걸이 나온 의천도룡기 1편을 재밌게 많이봤는데 리플보니 반갑네요ㅎㅎ
횟수가 기억도 안나요. 백번은 넘었을듯.
티비, 비디오, 디뷔디.
자신의 의지로 본 건 U-534였군요. 또 보고 싶습니다.
이병헌 너무좋아요 목소리 하악./ㅁ//ㅁ//
워낙 반복을 안 보지만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초등학생 때부터 몇십번을 본 건지...
반년내에 티브이로만 열번은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끌려가서 6회, TV에서 4회, DVD로 3회, 군대 있을 때 다시 ??회 본 듯 하네요.
자취하는데 비디오데크와 TV는 있는데 TV는 수신이 안되고-_-;;
심심하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는 비디오 테잎을 무한 재생 시키며 1년간을 살았습니다.
대사만 듣고 어느 장면인지 알아챌 정도로 봤군요.
140번 이후로는 세는걸 그만 둔것 같습니다.
2위로는 히로스에 료코가 나왔던 '비밀' 이라는 영화가 극장과 DVD 합해서 6번 입니다 -.-
3위는 쇼생크 탈출... 그래도 서양권 영화중에서 제일 좋아해요 [.....]
처음 개봉했을때 한번, 그리고 다른지역에서 아는 동생과 한번,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아는 누나랑 한번, 그리고 군대에서 한번, 다운받아서 2~3번, 마지막으로 티비에서 해서 한번.
총 7~8번을 봤네요..ㅇ<-< 그래도 다시볼때마다 재미있어요;ㅅ;
팀 버튼의 배트맨, 배트맨2,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8번
팀 버튼의 비틀쥬스 6번.....
팀 버튼의 다른 영화들도 일단 국내에 개봉됐던건
다들 3번씩은 봤군요....
........팀버튼 광빠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작년 성탄절에도 어김없이 챙겨봤습니다...ㅠ
그거 제외하곤 타이타닉이 되겠습니다. 이건 정말 봐도 봐도 초대작이죠'ㅅ'b
언제나 앉으면 1~3편까지 논스톱으로 틀고, 그렇게 백 번도 넘게 봤습니다... 제 인생의 영화랄까요. 그렇게 보고도 모자라 아직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면 DVD를 꺼내 여섯 시간 내내 보고 있죠. ;
이러다 보니 DVD에 수록된 모든 언어 버전을 다 섭렵했습니다만, 제가 일본어가 익숙해서 그런지 일본어 더빙판이 가장 목소리가 괜찮게 느껴지더군요. ;
옛날에 방영했던 우리나라 더빙판도 구해보고 싶습니다.
한창 케이블에서 틀어줄땐
방송사끼리 돌아가며 일주일 내내 나오던때도 있었죠 0->-<
그거만 스무번도 넘게본듯..
왜 보냐면 볼게 없어서... OTL
그다음은 쇼생크탈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건 여덞번정도?
자,타의로 수십번은 본 거 같아요. 근데 볼 때마다 또 재미있는 게 정말 미스테리라능..;;
이프온니 9번
1. 타이타닉 - 20번 이상...
2. 터미네이터 2 - 10번 이상...
3. 나홀로 집에 1~3 - 편당 10번 좀 안 되게 본 것 같네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도 최소 5번씩..)
근데 전 인디펜던스데이 한번도 못봤어요 정말로 ㄱ-
반지의 제왕은 뉴질랜드 가 있는 동안에 지겹게도 많이 보았지요 ㅇ<-< 거긴 계속 어떻게든 그걸 틀더라구요 [...]
트루먼쇼랑 노팅힐은 절 잡고 놓아주지 않더라그염 ;ㅁ;
우울할때마다 틀어놓고 있는 제 아이팟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자의로 많이 본겁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훈련소 입소 중 추석 4일 연휴가 겹쳤는데 나흘간 오전 오후 계속해서 보여주더군요...
물론 그 전에 영화관에서 보고 그 후에 티비에서 또 보고...
횟수야 어찌됬건 생애 가장 '징그러운'영화가 아닌가 해요...
2. 터미네이터2 감독판
3. 탑건
셋 다 DVD로 참 징하게 봤죠.
2. 터미네이터 2
3. 와이키키 브라더스
3번은 왠지 이상한 습관이 되서..기분이 울적하거나 누구랑 싸우거나 하면 꼭 집에와서 습관적으로 보게 되네요..한 20번 넘은거 같네요..
영화관에서 세번 본걸로 모자라 DVD까지 사서 심심할떄마다
들고다니는 엔텡이로 매일같이 돌려보고 있네요.
2.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
이것도 역시 DVD로 매일(....)
3.콘스탄틴
어쨰선지 TV만 틀면 하고있는...-_-;;
2.도망자
사운드 오브 뮤직-
어릴때 자주 보고 그 이후에 몇번 찾아본
포레스트 검프-
다른 영화는 잘 모르겠네요..
콘스탄틴은 짤막짤막하게 10번은 본 듯해요.
나홀로 집에 시리즈
2. 에어포스 원 - TV로만...
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학교 수업으로 한학기 내내 내용을 10영분 단위로 끊어서 보고 돌려서 다시보고 또 돌리고 계속 돌려가며 봤습니다ㅠ
애니를 포함하면 어린시절 집에 달랑 세개 있던 비디오 테입 (마루치아라치, 백조의호수(일본ver.), 초전자 요요?;;) 횟수 셀 수 없음.;
철들고 나서는 FSS 극장판. 한 20번?
2. 매트릭스 -역시 키아누 리브스 -ㅅ-
3. 시네마 천국 - 인생 최고의 영화
터미네이터2도 만만치않았고 ㅠㅠㅠ
애니 포함하면 드래곤볼 미친듯이 본듯;;(어렸을 때 비디오 대여점 했으니. 제5원소도 그때 많이 봤씁니다.)
다이하드 3는 TV에서 한 것만 10번은 족히 봤을 거고요
쇼생크 탈출은 TV에서 본 것+아빠가 영어 공부하신다고 비디오도 계속 보시고 오디오 테이프로도 들으셔서... 그치만 전 여전히 쇼생크 탈출을 최고의 영화로 뽑아요! 팀 로빈스 꺅!
게다가 어릴때 동생이 나홀로집에 팬이라서 책에 비디오까지 싸그리몽땅 사오는바람에 눈뜰때마다 케빈얼굴을 봐야했었어요. 흑흑
전 아마겟돈 10번 넘게 보고 10번 다 울었... 브루스아저씨이이ㅜㅜ
그리고 나홀로집에ㅋㅋㅋㅋ
마법에 걸린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한 20번쯤 본 듯...
우리나라 영화 '미술관옆동물원'은 극장에서만 8번 봤습니다.
이후 대여용 비디오가 나오자 마자 사서 한 20번 보고,
현재는 DVD(정식 DVD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구입한 건
아마도 모 잡지용 부록인 듯한 물건을 리어카에서 3천원에 겟)을
가지고 있어, 심심할때 마다 봅니다.
언제라도 다시 볼 의향이 있는 가장 좋아하는 액션 영화라고 손꼽는데, 우연찮게도 공중파와 케이블 TV 양쪽에서 할 때마다 처음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쇼생크 탈출은 좋아하고 다시 볼 의향도 100% 넘지만 시간이 안 맞거나 해서 제대로 본 횟수는 의외로 적더군요.
2위로는 아마도 에버 애프터? (공중파도 더러 해줬지만 의외로 케이블에서 많이 해준 영화였던 듯;)
극장에서만 6번봤어요 ㅠㅠ 돈아까워 ....................
원령공주라고들 하죠.... 이건 별로 땡기지 않아도 어쩔수없이....
한 10번 넘게 본거 같네요.....
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래 좋아하던 영화이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우연하게 틀어줘서 많이 본 기억이 나네요
그밖에 순위로는 역시 매트릭스, 터미네이터2 요정도 ㅎㅎ
크리스마스엔 나홀로집에 ㅋㅋ
투표 종료되었습니다. 투표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