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홍대의 명물 중 하나였던 일명 양카페, 본래 이름은 Thank Nature Cafe. 원래 양이 두둥! 등장하기 전부터 다녔던 카페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양들이 사라지고 양 우리까지 사라져버리니 대단히 허전한 느낌. 원래 이 자리에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양들이 있었는데ㅠ_ㅠ 홍대 가서 얘네들 보는게 낙 중 하나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어요. 어흑. 도대체 왜 사라진 걸까.
원래 카페 문 앞에 이런 커다란 양 그림도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슬쩍 보니 이것도 치우셨더라고요. 이건 설마 양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불길한 암시인가!;ㅁ;
들은바에 의하면 양들이 대관령 갔다는데, 정작 가서 물어보진 않고 지인들이 쑥덕쑥덕 여러가지 추론을 내놓아본 결과(...)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양들도 털이 상당히 자랐으므로 대관령으로 보내서 털을 슥슥 깎아준 뒤 날씨가 좀 시원해지기 시작하면 돌아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는 기대감 많이 섞인 추측을 완성했는데 실제론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양들에 대해 정확한 소식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사랑스러웠던 양들을 그리워하며 그들이 있었던 시간을 추억하는 사진을. 이때는 정말 모처럼 얌전하게 카메라 렌즈에 잡혀줘서 좋아했는데 설마 이것이 마지막이었을 줄이야ㅠ_ㅠ
그래도 여기 허니브레드는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다음에 또 와서 먹어야지. 그때 양들은 어찌 됐는지, 돌아오긴 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덧글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강원도~ 대관령~ 그 산 에서~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인터넷~ 블로그~ 홈페이지에~
자동차 매~ 연~ 보다는
공기 깨끗한 강원도 좋아요~
음 -ㅅ-)?; 저만 저런식으로
개사하고싶어지는건 아니죠? ㄱ-)?;;
...양고기 먹은지 꽤 됐지 말입니다(씨익)
-고어씨는 추억을 회상합니다-
-오류:추억이 없습니다-
-회상을 종료합니다-
양들 대관령간건 맞구요...조만간 새끼를 가질거 같아서요^_^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해주심 되구요~
선선해지면 다시 컴백할꺼예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