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양이 사라져버린 홍대 양 카페ㅠ_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홍대의 명물 중 하나였던 일명 양카페, 본래 이름은 Thank Nature Cafe. 원래 양이 두둥! 등장하기 전부터 다녔던 카페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양들이 사라지고 양 우리까지 사라져버리니 대단히 허전한 느낌. 원래 이 자리에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양들이 있었는데ㅠ_ㅠ 홍대 가서 얘네들 보는게 낙 중 하나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어요. 어흑. 도대체 왜 사라진 걸까.
원래 카페 문 앞에 이런 커다란 양 그림도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슬쩍 보니 이것도 치우셨더라고요. 이건 설마 양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불길한 암시인가!;ㅁ;

들은바에 의하면 양들이 대관령 갔다는데, 정작 가서 물어보진 않고 지인들이 쑥덕쑥덕 여러가지 추론을 내놓아본 결과(...)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양들도 털이 상당히 자랐으므로 대관령으로 보내서 털을 슥슥 깎아준 뒤 날씨가 좀 시원해지기 시작하면 돌아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는 기대감 많이 섞인 추측을 완성했는데 실제론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양들에 대해 정확한 소식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사랑스러웠던 양들을 그리워하며 그들이 있었던 시간을 추억하는 사진을. 이때는 정말 모처럼 얌전하게 카메라 렌즈에 잡혀줘서 좋아했는데 설마 이것이 마지막이었을 줄이야ㅠ_ㅠ
그래도 여기 허니브레드는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다음에 또 와서 먹어야지. 그때 양들은 어찌 됐는지, 돌아오긴 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덧글

  • zerose 2009/04/05 23:32 # 답글

    설마 양고...(퍼억!)
  • 로오나 2009/04/06 13:30 #

    zerose // 아, 안 돼...!
  • rumic71 2009/04/05 23:33 # 답글

    설마 양고...(퍼억!) 2
  • 로오나 2009/04/06 13:30 #

    rumic71 // 아, 안 돼...! (2)
  • Sollen 2009/04/05 23:35 # 답글

    좀 웃자라긴 했더군요. 안 깎아주면 얼어죽을 수도 있다던데.;; (깎아줘야 부지런히 움직여서 몸을 뎁힌다 합니다)
  • 로오나 2009/04/06 13:31 #

    Sollen // 아무래도 그런 이유가 제일 유력하지 않을까 싶어요. 양은 털을 깎아줘야;
  • 앞치마소년 2009/04/05 23:38 # 답글

    설마 양고...(퍼억!)3
  • 로오나 2009/04/06 13:30 #

    앞치마소년 // 아, 안 돼...! (3)
  • SilverRuin 2009/04/05 23:41 # 답글

    설마 양털...(어?)
  • 로오나 2009/04/06 13:31 #

    SilverRuin // 역시 그거!
  • 간달프 2009/04/06 00:05 # 답글

    양고기 스튜는 내공증강 식품으로서...... (서의수세보원 발췌)
  • 로오나 2009/04/06 13:32 #

    간달프 // 이, 이것이 시대의 내공인가...(뭐?)
  • dunkbear 2009/04/06 00:23 # 답글

    설마 양고...(퍼억!) 4
  • 로오나 2009/04/06 13:30 #

    dunkbear // 아, 안 돼...! (4)
  • 가륜 2009/04/06 00:25 # 답글

    여기 카페 맛있고 좋아요... 하지만 양이 사라졌으므로 호감도는 하락세!! 흑흑흑ㅠㅠㅠㅠㅠㅠ
  • 로오나 2009/04/06 13:35 #

    가륜 // 흑흑ㅠㅠ
  • Leina 2009/04/06 00:53 # 답글

    로오나 경 포스팅 보고 며칠 전에 친구랑 같이 갔는데 양이 없었어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전 딸기 와플을 친구랑 두 개 시켜서 먹고 왔을 뿐이죠ㅠㅠㅠㅠ 딸기 와플 맛있더라구요 ㅇㅂㅇ 다음에 가면 로오나 경 포스팅에 나와있던 핫초코? 먹어보려고 해요 ^-^
  • 로오나 2009/04/06 13:36 #

    Leina // 와플은 맛있어요. 하지만 양이ㅠㅠ
  • 리하이트 2009/04/06 00:53 # 답글

    야...양들아!!! 돌아와 ㅠㅠㅠㅠ
  • 로오나 2009/04/06 13:36 #

    리하이트 // 컴배애애액ㅠㅠ
  • 아레스실버 2009/04/06 01:21 # 답글

    내 양을 돌려내. 사라진지는 좀 됐음. 겨울이 지나가서 그런가?
  • 로오나 2009/04/06 13:36 #

    실버 // 아마 그럴 듯한데.
  • Luthien 2009/04/06 01:39 # 답글

    설마 양고...(퍼억!) 5
  • 로오나 2009/04/06 13:31 #

    Luthien // 아, 안 돼...! (5)
  • 흑곰 2009/04/06 02:18 # 답글

    강원도의 맑은산 (작사 최성원, 작곡 흑곰)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강원도~ 대관령~ 그 산 에서~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인터넷~ 블로그~ 홈페이지에~

    자동차 매~ 연~ 보다는
    공기 깨끗한 강원도 좋아요~

    음 -ㅅ-)?; 저만 저런식으로
    개사하고싶어지는건 아니죠? ㄱ-)?;;
  • 로오나 2009/04/06 13:36 #

    흑곰 // 맞아요.(...)
  • 유로리아 2009/04/06 05:46 # 답글

    ;;;; 음.....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ㅇㅂㅇ
  • 로오나 2009/04/06 13:36 #

    유로리아 // 안타까운 일이에요.
  • 해츨링아린 2009/04/06 05:57 # 답글

    언젠간 돌아오곘죠 'ㅂ');;
  • 로오나 2009/04/06 13:36 #

    해츨링아린 // 그리고 500년 후.(두둥)
  • 엘케인과지크 2009/04/06 06:24 # 답글

    설마 양고...(퍼억!)6
  • 로오나 2009/04/06 13:31 #

    엘케인과지크 // 아, 안 돼...! (6)
  • sinis 2009/04/06 10:15 # 답글

    이 집 주인이 설마....'양꼬치 전문점'으로 전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 로오나 2009/04/06 13:38 #

    sinis // 아, 안 돼...! (7)
  • 디굴디굴 2009/04/06 10:17 # 답글

    설마 양고기? (펑~)
  • 로오나 2009/04/06 13:38 #

    디굴디굴 // 펑~!
  • 수액 2009/04/06 12:09 # 답글

    근데 대관령 가서 뛰노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 로오나 2009/04/06 13:38 #

    수액 // 아니 뭐 그렇게 말씀해버리시면 또 할말이 없어지지만.(...)
  • 일우 2009/04/06 13:55 # 답글

    설마 양고...(퍼억!)7
    ...양고기 먹은지 꽤 됐지 말입니다(씨익)
  • 로오나 2009/04/06 13:55 #

    일우 // 저도 좀 되긴 했는데... 아니 이게 아니라!
  • SoulLoss 2009/04/06 19:50 # 삭제 답글

    양고기 안먹은지가...........먹어본적없구나.
  • 로오나 2009/04/07 15:51 #

    SoulLoss // 호오가 좀 갈리는 고기죠.
  • 고어씨 2009/04/06 22:34 # 답글

    야...양이!! 안돼! 그 순하디 순한 양들이! 안돼!
    -고어씨는 추억을 회상합니다-
    -오류:추억이 없습니다-
    -회상을 종료합니다-
  • 로오나 2009/04/07 15:51 #

    고어씨 // ...;;;
  • 크림 2009/04/06 23:42 # 답글

    저도 주말에 보러갔었는데 없더군요.. 끄응;
  • 로오나 2009/04/07 15:51 #

    크림 // 요즘 파문이 일어나는 듯. 홍대 양 실종 파문!
  • 비밀의 여왕 2009/04/07 00:11 # 삭제 답글

    양주인입니다-
    양들 대관령간건 맞구요...조만간 새끼를 가질거 같아서요^_^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해주심 되구요~
    선선해지면 다시 컴백할꺼예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오나 2009/04/07 15:52 #

    비밀의 여왕 // 아니 그런 므흣...이 아니라 흐뭇한 일이! 한 반년 후에나 볼 수 있겠군요. 설마 그때는 새끼도 함께 가족으로 오는 건가;ㅁ;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