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역시 메리크리스마스 인사는 이브 밤에 때려줘야 제맛! 매해 생각하는 거지만 가톨릭도 개신교도도 아니건만(엄밀히 따지자면 불교에 가깝고 사실은 무교지만) 크리스마스 만큼은 이미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가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이제와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것도 웃기는 일이겠지만서도^^;
2008년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복장의 링크양이 인사올립니다. 착한 어린이에게는 선물이 갈지도?(근데 이거 보시는 분 중에 어린이 없죠?)
오늘은 후배랑 영화를 보러 나갔더니 사람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영화관에 갔더니 이건 뭐 플로어가 인파의 해일로... 특히 벼랑 위의 포뇨랑 니코 때문인가 아이들의 숫자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과속스캔들을 볼까 포뇨를 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과속스캔들을 봤습니다. 만약 한순간의 충동으로 포뇨를 봤으면 아이들을 불렀으니 피를 볼 각오를 하라! 가 되었겠죠. 아, 포뇨 이번 상영분 입장하라고 하니까 우르르 몰려가는 아이들의 대군은 다시 회상해도 아찔해요=ㅂ=;
자, 그럼 여러분 다시 한번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하고 메리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덧글
메리 크리스마스'ㅡ'/
행복하세요!!
미리~ 크리스마스~
어른이니 전부 패스하는겁니다!
저는 착한 어른!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