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과 엽서 증정 이벤트 중인 홍대 찰리브라운 카페

어제 갔던 이야기 계속. 11월에 가서 12월에 달력 이벤트를 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저는 눈을 번쩍 +_+ 빛내며 '그렇다면 12월엔 반드시 와서 달력을 받아가주겠어!'하고 불타올랐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30분을 헤매다가 결국은 찰리브라운 카페로.
그새 인테리어가 좀 바뀌었습니다. 공간 사이사이에 작은 전시대를 설치하고 스누피 인형들이 가득가득. 한층 더 스누피한 분위기로 변신.
그리고 더불어 요즘 여기저기 다 그렇듯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고 있습니다. 에잇, 크리스마스 따위 필요없어! 예수 그리스도는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지 않았다고! 산타 할아버지가 빨간옷 입는건 다 코카콜라가 만들어낸 허상이야!(이상하게 폭주중)
현재 여기서 파는 팬시물품 중에 제일 갖고 싶은 것중 하나, 스누피 쿠션. 물론 22000원이라는 상당히 부르주아틱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살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저거 살 돈 있으면 일단 머그컵부터...(훌쩍)
주문하면서 요런 그림 보고 있는 것도 재미죠. 내, 내 배경화면도 슬슬 스누피로 바꿀까.(완전 중독되어가고 있다)
참고로 음료 한잔당 엽서 한장씩 증정하는 이벤트 중입니다. 카페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컬렉션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이런게 참 우수한 상술이라니까요.(...)
이것이 바로 그 소문의 피너츠 달력! 일단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고, 별도로 5천원에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캐릭터 상품을 사는 것도 저 2만원에 쳐주기 때문에 저희는 15000원어치 음료 + 케익으로 먹고 달력을 하나 산 다음 또 하나 달력을 받아서 서로 나눠가지는 방법을 썼지요. 후훗.
왼쪽이 제가 고른 엽서, 오른쪽이 아레스실버한 아레스실버 아저씨가 고른 엽서. 저는 당연하게도 절대적으로 스누피파, 그러나 이 아저씨는 우드스턱 파.
오늘의 주문품들. 역시 라떼류를 시키면 라떼아트로 캐릭터를 그려주는 점이 포인트. 덕분에 무조건 라떼만 먹겠다는 방침을 굳힌 상태. 캐릭터도 안그려주는 다른 음료 따위 필요없어!(콰쾅) 케익은 쁘띠레어치즈.(5000원) 그냥 둘이서 나눠먹었습니다. 역시 미니케익이 좋긴 좋아요. 후후후.

이벤트는 12월 내내 실시하는 듯합니다. 이 동네도 홈페이지가 있긴 한데 이벤트에 대해선 영 업데이트가 안되어있다 보니 도움이 안되고; 어쨌든 달력과 엽서가 탐나시는 분이라면 이 기간을 노리시는게 좋을 듯! 달력은 원래 여기에 같이 올리려고 했으나 워낙 사진이 많아져서 내일 따로 전면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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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해츨링아린 2008/12/16 00:01 # 답글

    스누피 //ㅍ//) 제, 제길. 이렇게 되면 가주겠어!! 시험끝나자마자 홍대로 가주마! ;ㅁ;! 라고 다짐하였습니다 'ㅍ'
  • 로오나 2008/12/16 16:20 #

    해츨링아린 // 잘 생각하셨습니다.(음?)
  • 흑곰 2008/12/16 00:09 # 답글

    다... 달력은 좀 더 기다려야 하는겁니까?!
    왠지... 가게에 해츨링과 곰이 나타났다고 신고당할거 같은 느낌이 -_-;;;;
  • 로오나 2008/12/16 16:20 #

    흑곰 // 오늘 포스팅하려구요^^
  • 흑곰 2008/12/16 16:22 #

    하악하악....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 Д+)
  • sengbin 2008/12/16 01:03 # 답글

    우으으으으ㅠ.ㅠ 요즘 밸리에 스누피가 가득하군요;ㅁ;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간신히 가라앉히면 바로바로 새로고침시켜주십니다.
  • 로오나 2008/12/16 16:20 #

    sengbin // 오늘 또 포스팅합니다.(...)
  • 형광등 2008/12/16 14:26 # 답글

    저위에 스누피쿠션 너무 이쁜데요. 따땃한 방에서 저런 쿠션 끌어안고 딩굴거리면....
  • 로오나 2008/12/16 16:20 #

    형광등 // 상상만 해도 아주 끝내주죠ㅠ_ㅠb
  • 흑염패아르 2008/12/16 16:17 # 답글

    아..쿠션... 쿠션 정말 탐나네요
  • 로오나 2008/12/16 16:20 #

    흑염패아르 // 저도요. 정말 탐나요.
  • SoulLoss 2008/12/16 20:10 # 삭제 답글

    1. 묵묵히 원두를 갈고있습니다.
    2. 이백그램에 4만2천원하는 원두를 지르고있습니다.
    3. 커피를 마시면서 벨로시랩터를 지르고있습니다.

    -끄읏-
  • 로오나 2008/12/17 15:25 #

    SoulLoss // 저런. 슬슬 벨로시랩터보다는 SSD를 노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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