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게임영화 '맥스페인' 1위! 다코타 패닝 신작 개봉^^;

이번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원작의 영화 '맥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3376개관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오프닝 수익으로 1800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가 3500만 달러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준수한 시작을 알린 셈이지요. 공개된 예고편에 대한 평은 상당히 좋았는데 실제 평은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군요. 우리나라 개봉은 한달 후인 11월 20일이니 그때 한번 봐야겠어요. 그런데 요즘 어째 점점 동시개봉되는 영화가 줄어드는 느낌이;
2위는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던 비버리힐즈 치와와입니다. 전주대비 고작 36%만 하락한 1120만 달러의 주말수익을 추가하면서 총수익 69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승리의 디즈니, 승리의 가족영화로군요. 이 기세라면 1억 달러까지는 무난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위는 새롭게 개봉한 벌들의 비밀생활. 어느새 귀엽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부쩍 자라버린 다코타 패닝이 주연한 영화로 1960년대 미국 남부지역을 배경으로 가출한 백인소녀가 흑인여성들과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는군요. 1591개관에서 개봉해서 오프닝수익은 1105만 달러. 제작비가 11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스타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위 역시 이번주에 새롭게 개봉한 영화 W.입니다. 감독은 그 유명한 올리버 스톤으로 이번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소재로 삼아서 논란거리가 되었죠. 조지 W. 부시의 대학생 시절부터 대통령 시절까지의 수많은 에피소드를 다뤘지만 별로 심하게 까질 못해서 실망스럽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듯? 그래도 오프닝수익은 1060만 달러를 기록해서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만들었던 다른 대통령 소재의 영화들보다는 좋은 성적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이 영화의 제작비는 2510만 달러이기 때문에 추후의 흥행을 지켜봐야 제작사가 웃을지 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D
5위는 우리나라에서 맹렬하게 흥행중인 이글아이입니다. 미국에서는 개봉 4주차, 주말수익은 734만 달러, 총수익은 8133만 달러를 돌파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관객수 13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참고로 월드와이드 수익은 9675만 달러를 돌파.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답게 명불허전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해주는 중.
6위는 시작부터 좋지 않았던 바디 오브 라이즈입니다. 주말수익은 전주대비 46.6% 하락한 688만 달러. 총수익은 2448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만 제작비가 7천만달러라는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경력에 패배의 영화로 남을 것 같군요-_-;
7위는 전주 2위에서 놀라운 속도로 내려온 쿼런틴. 주말수익은 전주대비 55.7% 하락한 630만 달러, 총수익은 2468만 달러 돌파했습니다. 지난주에도 말했듯 제작비가 1200만 달러밖에 안되는 저예산 공포영화라 제작사는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을 것 같아요;
8위는 전주 5위였던 닉과 노라의 무한한 플레이리스트. 역시 올해의 승리한 영화 리스트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릴 수 있겠죠. 주말수익은 390만 달러, 총수익은 267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영화의 제작비는 천만 달러에 불과하답니다.

9위는... 제목 정말 노골적이군요; 새롭게 개봉한 영화 섹스 드라이브입니다. 2421개관이라는 비교적 많은 관수를 잡고 개봉했는데도 성적이 좋지 않네요. 오프닝수익은 356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제작비는 1900만 달러니 본전치기도 멀고도 아득한 저편에 있는 것 같군요.
10위는 생각 이상으로 장기 흥행 중인 나이츠 인 로단티. 주말수익 268만 달러를 추가하면서 총수익 3689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럭저럭 4천만 달러 정도는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주 개봉영화 중에 제가 보고 싶어지는 것은 역시 맥스페인과 벌들의 비밀생활 두편이로군요. 사실 벌들의 비밀생활은 딱히 취향에 맞는 영화는 아니지만 다코타 패닝이 나오잖아요.(...) 이제 귀여운 아역시절은 졸업했으니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봐야죠>_<


덧글

  • 배트맨 2008/10/20 18:12 # 답글

    <바디 오브 라이즈>의 경우 북미 관객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인데 흥행으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네요. 여러가지로 골치 아픈 미국의 현 상황 때문에, 골치 아픈 영화를 굳이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꽤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맥스 페인>은 평단의 혹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는데 1위 미션을 완수했네요. 관객들 반응이 그저 그런 것을 보면 탄력받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서 보고 싶네요. ^^
  • sengbin 2008/10/20 20:26 # 답글

    아 다코다패닝 예쁘게 컸는지 보고 싶군요 +_+
  • SoulLoss 2008/10/20 21:37 # 삭제 답글

    오오오오오오오오!!!!!!!

    맥스페인 플레이중에 쉴까해서 나왔더니 맥스페인 소식이!!!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SoulLoss 2008/10/20 21:41 # 삭제 답글

    맥스페인 영화에대해 검색해보자해서 네이버에 맥스페인을 치니 로오나님 블로그가 블로그중 첫타를 치는군요~~

    오오오 역시 전국구 메이저블로그? (!?)
  • 로오나 2008/10/20 22:26 # 답글

    배트맨 // 바디 오브 라이즈의 경우는... 확실히 제가 봐도 요즘 시절에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닌 것 같군요; 맥스 페인은 어쨌든 개봉하면 볼 생각입니다.

    sengbin // 요즘 여러가지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SoulLoss // 우째 요즘 네이밥에게 사랑받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 가라나티 2008/10/21 09:36 # 답글

    오오...맥스패인의 한글 포스터의 광고 문구는 그럴듯하군요.
    대부분 외화의 한글 광고 문구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나름대로 포스가 느껴집니다. ^_^;;
  • 로오나 2008/10/21 14:41 # 답글

    가라나티 // 아, 저도 저 문구 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 RoyalGuard 2008/10/21 17:57 # 답글

    멕스페인은 2주나 3주차는 되야 재대로된 평가가 나올듯...
    그리고... 승리의 저예산~
  • 로오나 2008/10/22 22:50 #

    RoyalGuard // 평은 사실 별로 좋지 않은데, 저 오프닝수익은 이미 승리~라고 봐도 되겠죠. 월드와이드 수익도 적당히 기대해볼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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