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 형태 있는 것에서 없는 것으로.

11월 말쯤부터 이걸 쓴 것 같습니다. 군생활하면서 이전까지는 거의 관심이 없던 한국대중가요라는 것을 듣게 된 것이 이유였는데... 써본 결과 이거 정말 편리하군요. 일단 월 5천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데다가 노래 찾기도 쉽고. TV를 안보고 사는 저라도 차트정리나 이런걸 통해서 요즘 관심받는 곡이 뭔지 알 수 있게 해놔서 가볍게 다운받아서 들어보고 계속 들을지 안들을지 선택할 수 있고. 국내곡들 뿐만 아니라 외국곡들도 꽤 있지만 단점이라면 일본 곡이 별로 없다는 것 정도? 꾸준히 등록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부족한 것이 사실. 이외에도 도시락이라는 서비스가 있는 걸로 아는데 그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음달에는 그쪽을 써보고 결정할까 고민중입니다. 어쨌든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는 데다가 검색이나 이용이 편하고, 가격도 싸서 편의성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우와, 이렇게 많고 편리한데 고작 5천원이야?'라는 느낌?

작년도 음반판매량을 보고는 정말 처참할 정도로 음반시장이 박살났구나 했는데 디지털로 살아남을 길을 잘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익 자체는 그렇게 높을 거란 생각이 안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용자수가 많으니까 박리다매로 승부를 보는 걸까요. 다만 이렇게 프리 다운로드가 너무 편리하고 가격도 낮기 때문에 과연 500원씩 주고 곡 자체를 영구적으로 다운로드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반면 이미 영구적으로 다운을 받든 안받든 상관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걸 쓰고 있자니 E북도 이렇게 서비스되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E북은 솔직히 권당 가격도 너무 비싸고, 편의성도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쉽게 찾을 수 있고 쉽게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무조건 다운방식을 채택하기보다는 멜론식의 음악 서비스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대여제로 가격을 낮추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일단은 뭐든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야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덧글

  • 아레스실버 2008/01/05 16:16 # 답글

    여, 여긴 어디? 추워... 무서워...

    (하략
  • 흑염패아르 2008/01/05 18:22 # 답글

    ' ' ) 길을 잃으셨다...
  • DukeGray 2008/01/05 18:43 # 답글

    멜론 같은 경우에는 달마다 결재를 하면 계속 들을수 있으니까요.
  • 로오나 2008/01/06 00:07 # 답글

    실버 // 어딘가 먼 곳으로.

    DukeGray // 편의성만은 최강인 것 같습니다. 그 편의성을 5천원 주고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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