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야. 2007년 마지막 주말이야.


그런데 집에서 느긋하게 책이나 읽고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말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게 현실의 슬픈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미묘한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군요. 연말이니까, 게다가 2007년 마지막 주말이니까 뭔가 거창한 이벤트라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론 전혀 그렇지 못하니까. 크리스마스 증후군에 이어서 이번에는 연말 증후군인가. 역시 한 해가 끝나는 시기는 다사다난하군요. 어쨌든 또 한살 나이를 먹는 시기가 다가오는 거니까 어쩔 수 없으려나.(이 부분은 왠지 아프기도 하고)

결국 뭔가 거창한 일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드는 무시무시한 주말의 첫날, 토요일을 하루종일 뒹굴뒹굴거리면서 글이나 쓰고 원고교정이나 보고 책이나 읽으면서 보내버린 로오나였습니다. 귤도 다 먹었으니 다음은 쿠키다!

덧글

  • intherain 2007/12/29 21:16 # 답글

    ...죄송해요...몸이 안좋아서 못나감...
  • 아레스실버 2007/12/29 21:27 # 답글

    커플 파괴율이 가장 높은 주간이라더군. 통계적으로.
  • 샤르케 2007/12/29 21:40 # 삭제 답글

    웰컴 투 라그나로크..
  • 흑염패아르 2007/12/29 22:55 # 답글

    이미 애인님하하고 있음 :D
  • 로오나 2007/12/29 23:35 # 답글

    intherain // 근성으로 나으세요!(어이)

    아레스실버 // 아니 그런 즐거운 통계가!?(응?)

    샤르케 // 오늘은 이스 오리진이었습니다.(...)

    흑염패아르 // 후후후후.(의미불명)
  • 창운 2007/12/30 23:03 # 삭제 답글

    실버경, 말씀 옳소! 옳소! 쏠로천국 커플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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