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위!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제2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북미와 함께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입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했고 감독은 데이빗 예이츠가 맡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5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는데 각본과 감독은 죽 이 둘이 계속할 예정이에요.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도 에디 레드메인이 죽 연기하고요.

이런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이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어서인지 제작이 빠른 편입니다.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2년만에 속편이 나오는건 꽤 빠른 텀이죠. 제작비는 전편의 1억 8천만 달러보다 다소 늘어난 2억 달러가 되었군요.

157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2만 3천명, 한주간 152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3억 3천만원.

전작보다 못한 성적입니다. 전작은 첫주말 141만 7천명, 한주간 193만 6천명이 들었었죠. 북미에서도 전편만 못한 성적이 나왔고 평도 그리 좋지 못한데 과연 최종 성적이 어찌 될지...

이미 한국에서는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월요일에 '보헤미안 랩소디'에게 다시 역전당한 상태에요.


줄거리 :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의회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법사 사회는 점점 더 분열되어 가는 가운데,
앞날의 위험을 알지 못한 채 뉴트는 이를 승낙하는데…



2위는 전주 그대로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한국에서는 기세가 굉장합니다. 개봉 3주차인데 3주 연속 2위... 1위는 한번도 못해봤지만 1위보다 실속 있는 2위, 견고한 콩라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관객은 81만 6천명으로, 제가 보통 3주차 관객이 2주차 대비 얼마 늘었냐 줄었냐를 잘 이야기 안합니다만 이 영화는 이야기해볼 가칙 있네요. 2주차 주말에는 첫주말 대비 49.8%가 늘더니 3주차 주말에는 또 그 기세 좋은 2주차 대비 0.9%가 늘었어요. 증가율은 소소하지만 이 타이밍에 떨어지지 않고 늘어났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죠!

누적 관객은 벌써 313만 8천명, 300만 고지를 밟았고 누적 흥행수익은 278억 7천만원입니다.



3위는 전주 1위였던 '완벽한 타인'입니다. 2주 연속 1위를 하고 이제 3위로 내려왔군요. 그래도 3주차 추이 역시 좋습니다. 주말 49만 8천명, 누적 435만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66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명의 2배를 훨씬 넘어가는 대박 흥행입니다.



4위는 '번 더 스테이지 : 더 무비'입니다. 3위까지가 관객들을 싹쓸이하고 4위부터는 남는 파이를 주워먹는 형국이긴 한데, 그럼에도 이런 장르의 영화가 4위를 차지한건 놀랍군요.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에요. 2017년의 월드투어를 담고 있습니다.

21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만 8천명, 한주간 23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0억원.


줄거리 :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 날개를 펼친 소년들의 역사.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지금, 우리
함께 빛나는 청춘의 순간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5위는 '성난황소'입니다. 마동석표 액션영화에요. 정식 개봉은 이번주였습니다만 유료시사회로 5위까지 올라왔군요. 31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만 7천명, 누적 7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억 8천만원.


줄거리 :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6위는 전주 그대로 '바울'입니다. 주말 2만 6천명, 누적 16만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2억 8천만원.



7위는 이범수 주연의 '출국'입니다. 26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5천명, 한주간 3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억원.

북으로 월북했다가 다시 탈북한 오길남 박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영화 사이즈가 그리 작은 것 같지는 않은데, 흥행은 포기한 것처럼 261개관에서 개봉했군요.


줄거리 :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곳, 1986년 베를린
한순간의 실수로 모두의 타겟이 된 남자

베를린에 유학 중이던 평범한 경제학자 ‘영민’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북으로 가는 선택을 한다.

이내 실수임을 깨닫고 코펜하겐 공항에서 위험천만한 탈출을 시도하던 그는
가족과 헤어지게 되고, 각국 정보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들 역시, 그의 가족의 생사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서로 다른 목적으로 그를 이용하려고 감시하는데...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가 시작된다!




8위는 전주 3위였던 '동네 사람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91%나 빠져버린 2만 2천명, 누적 44만 5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7억원.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첫주 흥행이 좋아보이진 않았죠. 그런데 2주차에 더 이상의 흥행을 포기한듯 배급도 놔버린걸 보니 그냥 망한걸로 보입니다;

마동석이 너무 빠르게 이미지를 찍는 것에 대해서 우려의 시선이 많았는데 이 영화로 현실화가 되는 느낌이군요. 그리고 이영화가 불과 2주 차이로 개봉하는 성난 황소는 어떨런지;



9위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입니다. 식인 미스터리물 같은 제목이지만 사실은 연애물이죠. 한국에도 출간되어서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소설이 원작입니다. 실사 영화가 먼저 나왔고, 이번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나왔어요.

3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만 1천명, 누적 3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 2억 7천만원.


줄거리 :
우연히 주운 한 권의 『공병문고』로
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나 사실은…
죽는 게 너무 무섭다고 하면 어떻게 할래?”

내가 몰랐던 너, 네가 몰랐던 나
다시 우리의 이야기



10위는 러시아 애니메이션 '로빈슨의 언더워터 어드벤쳐'입니다. 21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만 1천명, 누적 1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천만원.


줄거리 :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해 전설의 기사 ‘로빈슨’이 나섰다!
“육지에서 온 기사가 악을 무찌르고 바닷속 세상을 구할 거야.”

국왕의 노여움을 산 ‘로빈슨’은 병사들에게 쫓기다 마녀의 저주가 걸린 바닷속 왕궁에 떨어지게 된다.
육지에서 온 전설의 기사만이 포세이돈의 저주를 풀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메리다’는
마녀에게 잡힌 ‘로빈슨’을 구해주게 되고,
마녀의 저주로 평생 잠든 ‘포세이돈’을 깨워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과연, 로빈슨은 마녀의 저주에 걸린 포세이돈을 구하고 무사히 바닷속 왕국을 구할 수 있을까?
바닷속을 발칵 뒤집을 전설의 기사 로빈슨과 아찔한 모험의 세계로 출발~!



이번주 국내 개봉작 중 눈에 띄는 것들은...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성난 황소' 개봉. 송지효가 마동석의 부인 역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뷰티풀 데이즈' 개봉. 한국과 프랑스 합작 영화로 프랑스와 미국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작이었고요. 이나영, 장동윤이 주연을 맡았군요. 순제작비는 3억 2천만원으로 작은 사이즈의 영화에요.


줄거리 :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

중국의 조선족 대학생 젠첸은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 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다.
술집을 운영하며 한국인 남자와 살고 있는 엄마는 가뜩이나 원망을 가지고 자랐던 젠첸에게 더 큰 실망을 주고, 게다가 14년만에 나타난 아들을 예상외로 무심하게 대한다.
하지만, 짧은 만남 후 중국으로 돌아간 젠첸은 오랫동안 숨겨온 엄마의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되는데…






중국 멜로 영화 '28세 미성년' 개봉.


줄거리 :
사랑도 꿈도 뜻대로 되지 않는 스물여덟 최악의 하루
잊고 있던 너... 열일곱 소녀가 나타나길 기다려!

애인 '마오'의 달콤한 청혼만을 십 년째 기다린 스물여덟 살 '량시아'는 프러포즈는커녕, 그에게 차인 뒤 초콜릿을 먹고 수상한 능력을 얻게 된다.
다섯 시간 동안 겉모습은 그대로인 채, 마음만 열일곱 살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
열일곱이 된 '작은 량시아'는 지하철에서 만난 자유로운 청년 '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와의 짧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열일곱, 스물 여덟 두 '량시아'의 평화로웠던 이중생활은 점점 꼬이기 시작하는데...

널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락가락 그녀의 판타스틱 타임슬립 로맨스!







'베일리 어게인' 개봉. 원제는 'A Dog's Purpose'로 북미에는 작년 1월에 개봉한 영화에요.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입니다. 한국에도 '내 삶의 목적 : 네 번의 삶. 단 하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죠. 개가 전생의 기억을 간직하고 환생하는 네 번의 삶을 그립니다.

애견가들을 위한 감동적인 영화... 가 될뻔했지만 문제는 개봉하기 전에 촬영장에서 개를 학대하는 동물학대 영상이 공개되어서 여론이 최악이었었습니다. 그럼에도 흥행에 성공했지만요.

2년이나 늦게 한국에 개봉하는 이유는 가수 헨리가 이 영화 속편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이 알려져서인듯.


줄거리 :
이번 생은 처음인 우리에게
견생 4회차, 베일리의 빅허그♥

귀여운 소년 ‘이든’의 단짝 반려견 ‘베일리’는 행복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다시 시작된 견생 2회차, 아니 3회차?!
1등 경찰견 ‘엘리’에서 찰떡같이 마음을 알아주는 소울메이트 ‘티노’까지!
다시 태어날 때마다 성별과 생김새, 직업(?)에 이름도 바뀌지만,
여전히 영혼만은 사랑 충만! 애교 충만! 주인바라기 ‘베일리’

어느덧 견생 4회차, 방랑견이 되어 떠돌던 ‘베일리’는
마침내 자신이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고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북미 박스오피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위!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제2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입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했고 감독은 데이빗 예이츠가 맡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5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는데 각본과 감독은 죽 이 둘이 계속할 예정이에요.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도 에디 레드메인이 죽 연기하고요.

이런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이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어서인지 제작이 빠른 편입니다.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2년만에 속편이 나오는건 꽤 빠른 텀이죠. 제작비는 전편의 1억 8천만 달러보다 다소 늘어난 2억 달러가 되었군요.

41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22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만 4941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훌륭했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1억 91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5320만 달러.

북미 성적은 전편보다 못했습니다. 전편은 첫주말 7440만 달러를 기록했으니까요. 하지만 첫주 해외성적은 전편보다 낫습니다. 전편의 첫주 전세계 수익은 2억 2천만 달러였는데, 이번에는 북미 성적이 전편보다 못한데도 그걸 넘어섰으니까요. 제작비가 2억 달러라 손익분기점이 높긴 하지만 크게 걱정은 안 되는 출발이군요.


북미 반응은 전편이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이었던데 비해 평론가는 혹평이고 관객들 평은 괜찮고 그렇네요.


줄거리 :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의회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법사 사회는 점점 더 분열되어 가는 가운데,
앞날의 위험을 알지 못한 채 뉴트는 이를 승낙하는데…



2위는 전주 1위였던 '그린치'입니다. 한국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0일 개봉이 결정되었네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3.5% 감소한 3817만 달러, 누적 1억 2654만 달러, 해외수익 2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5천만 달러 돌파. 제작비가 7500만 달러라는 걸 감안하면 흥행은 걱정 없는 수준으로 진행 중이네요.



3위는 전주 2위였던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주말 1570만 달러, 누적 1억 2789만 달러, 해외 2억 5644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8천만 달러 돌파.

제작비 5200만 달러로 대박 흥행이 계속되는 중입니다.



4위는 코미디 영화 'Instant Family'입니다. 대디스 홈 시리즈와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등으로 강력한 코미디 필모그래피를 가진 숀 앤더스 감독의 신작입니다. 마크 윌버그랑 일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마크 윌버그 주연이군요. 로즈 번, 옥타비아 스펜서도 주연으로 나옵니다. 아이를 입양하는 부부와 아이들의 갈등과 소동을 그리는데, 미국에서는 보편적인 소재겠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나오기 힘든 소재라는 느낌이에요.

328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7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474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저조했습니다. 제작비 4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시작이 영 좋지 못하네요. 평론가들 반응도 나쁘지 않고 관객 평도 좋은데 흥행으로 이어지진 못한듯.




5위는 범죄 스릴러 'Widows'입니다.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감독의 신작입니다. 비올라 데이비스, 엘리자베스 데비키, 리암 니슨, 콜린 파렐, 미셸 로드리게스 등등 쟁쟁한 캐스팅입니다.

1980년대에 방영되었던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라고 하네요.

은행강도를 남편으로 둔 네 명의 부인이, 남편들이 은행강도짓하다가 실패해서 사망해서 미망인이 되자 그 미션을 마무리하기 위해 은행강도질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시놉시스가 흥미롭네요.


280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23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4388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꽝이었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739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2천만 달러 정도 되기는 하는데... 제작비 4200만 달러를 고려하면 영 좋지 못한 상황.

북미 평론가들은 반응이 좋은데 관객 반응이 별로네요.



6위는 전주 4위였던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입니다. 주말 468만 달러, 누적 4387만 달러, 여기에 해외수익 72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1600만 달러.

제작비 1억 2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3주간의 흥행은 망함. 어디선가 기적의 역전극이 펼쳐질 가능성도 0은 아니겠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네요.


한국에는 12월 6일 개봉합니다.



7위는 전주 5위였던 '스타 이즈 본'입니다. 주말 435만 달러, 누적 1억 8584만 달러, 해외 1억 5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제작비 3600만 달러의 10배 스코어에 다가가고 있네요.



8위는 전주 3위였던 'Overlord'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2.3% 감소한 385만 달러, 누적 1774만 달러, 해외 1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3270만 달러...

제작비 3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북미 상황은 망했다고 봐야겠고, 해외수익이 터지냐 아니냐인데 아직까지는 별로 좋지 않군요.



9위는 전주 6위였던 '거미줄에 걸린 소녀'입니다. 한국에는 11월 28일 개봉이에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8% 감소한 250만 달러, 누적 1329만 달러, 해외수익 13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660만 달러...

북미 수익과 해외수익이 거의 똑같은게 재미있군요. 1만 달러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다니...

어쨌든 제작비 4300만 달러를 생각하면 2주차 추이도 망했습니다...



10위는 전주 7위였던 'Nobody's Fool'입니다. 주말 226만 달러, 누적 2889만 달러. 해외수익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1900만 달러 제작비를 생각하면 흥행이 좋지 않습니다. 이대로 3천만 달러 정도는 북미 수익으로 넘길 수 있을 거고 그 다음엔 해외수익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뭐 극장 흥행이 실패해도 2차 수익으로 메꾸기 어렵지 않은 수준의 손해일 것 같긴 합니다만.


이번주 북미 개봉작들은...


'주먹왕 랄프 : 인터넷 속으로' 개봉. 6년만에 나오는 주먹왕 랄프의 속편입니다. 한국에는 1월 개봉 예정이군요.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 때문에 방학 시즌 노리겠다고 저렇게 늦게 잡힌 거겠죠.

전편이 레트로 게임에 대한 헌사였다면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리오는 판권 문제로 나오지 않는다고...






'Creed 2' 개봉.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대박을 낸 크리드의 속편입니다. 3년만에 나왔군요. 1편은 '블랙 팬서'의 감독이기도 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했었는데, 이번에는 '더 랜드' 하나만을 연출해본 신인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가 맡았습니다. 본래는 실버스터 스탤론이 감독을 맡으려고 했다가 교체되었는데... 음. 스티븐 카플 주니어의 역량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실버스터 스탤론이 메가폰을 잡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선택이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

그리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1편 각본을 집필한데 이어 이번에도 각본에도 참가는 했군요. 과연 2편도 1편 만큼 호평 받을 수 있을지?


1편에 이어 이번에도 록키 시리즈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입니다. 1편은 록키의 라이벌이었던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 크리드가 록키를 코치로 삼는 스토리였죠. 2편은 아폴로 크리드를 사망에 이르게 했던 이반 드라고의 아들 빅터 드라고와의 결전입니다. 록키 시리즈에서 이반 드라고를 연기했던 돌프 룬그그렌도 이반 드라고 역으로 돌아온다는군요. 본가 시리즈의 영웅들의 아들이 대를 이어 싸우는, 속편 추억팔이의 절정으로 기획된 느낌인데 과연 그냥 추억팔이로 끝날지 아니면 1편처럼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할듯.







'후드' 개봉. 사실 원제는 그냥 'Robin Hood'에요. 국내 개봉명이 중복되는 걸 피하려고 혹은 좀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이렇게 정한 거겠죠. 별로 좋은 제목으로 보이진 않지만. 킹스맨 시리즈의 태런 에저튼, 그리고 제이미 폭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태런 에저튼이 로빈 후드 역이에요.

로빈 후드 이야기는 여러번 영화화되었고, 가까운 것으로는 시리즈를 예고했지만 결국 한편으로 끝나버린 2010년작이 있었죠. 리들리 스콧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우가 주연했던 그거요.

이 영화의 기본 배경은 2010년작과 유사합니다.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로빈 후드가 되는 이야기에요. 하지만 분위기는 많이 다릅니다. 예고편만 봐도 성실한 고증, 역사영화스러운 분위기와는 아주 담을 쌓았다는걸 알 수 있죠. 액션 면에서는 좀 기대하고 있는지 기대만큼 잘 뽑혔을지 모르겠어요.


줄거리 :
돈과 권력을 앞세운 권력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진 시기.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이 나타난 뒤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를 쓴 남자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잡는데 실패하고
신출귀몰한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도 점차 동요하기 시작하는데…





[홍대]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맛보러 가는 'imi'


홍대의 디저트 카페 imi. 홍대에서 디저트 붐 한창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7년 이상을 버텨온, 어느덧 홍대 터줏대감 중 하나가 된 가게에요.


깔끔한 분위기의 가게 내부. 우르르 몰려갈만한 곳은 아니고, 최대 서너 명 정도. 개인적으로 둘이 가서 2인석 차지하기에는 중간에 2인석 배치된 곳이 좁은 느낌이라 서너 명 정도 갈때가 좋아요. 디저트도 좀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말이죠.


가게에서는 종종 사장님이 키우시는 웰시코기 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사진 찍은 건 없는데...


요런 녀석이에요. 뀌여움. 전 저 양말이라는 냥이는 못봤어요. 언젠가 보고 말테야!


디저트 하악하악.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어서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가게의 특징이고 매력이에요. 같은 쇼트케이크라도 계절마다 달라지고, 몽블랑도 달라지고, 판나코타도 달라지고, 음료도 달라지고... 참고로 계절색이 가장 강해지는 건 역시 딸기철로, 그때는 오면 정말로 딸기딸기한 분위기를 듬뿍 즐길 수 있지요. 쇼트케이크도 딸기, 몽블랑도 딸기, 빙수도 딸기, 음료도 딸기 그리고 또 딸기!


얼그레이 몽블랑 (6000원) 하악하악. 안정적인 맛있음을 자랑하는 몽블랑에 진한 얼그레이향이 느껴져요.


요렇게 인원수대로 커팅도 해주셔서 먹기 편합니다.


음료는 바닐라빈 라떼 (5000원) 와 오.얼.에. (7000원)

바닐라빈 라떼는 금속컵이 마음에 듬.

오.얼.에는 오렌지 얼그레이 에이드의 약자인데, 생각해본 적이 없는 조합이라 신기해서 마셔봤습니다. 탄산이 톡 쏘는 맛은 별로 없고, 과일차 같은 맛인데 확실히 얼그레이향도 느껴지고, 거기에 밑에 있는 과육을 버블티 마시듯 커다란 빨대로 빨아올려서 같이 먹다 보면 이거 괜춘한 느낌.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긴 하네요.


당쥬. (6000원) 크리미한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눈을 파헤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으로 냠냠. 아래쪽에는 산딸기잼과 폭신폭신한 시트가 있어요.


사계차. (5500원) 사과 계피청으로 만든 과일차입니다. 달달한 사과차에 계피 약간 탄 맛. 계피향은 그렇게 강하진 않았어요.


멜론 쇼트. (5500원) 멜론과 생크림 케이크의 조합은 처음이에요. 실제로 먹어보니 생크림 쇼트 케이크는 마법의 레시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별로 뭘 넣어도 맛있는 것 같단 말이죠! 딸기도 좋고 복숭아도 좋고 파인애플도 좋고 망고도 좋고 청포도도 좋고 멜론도 좋고!

아, 그러고보니 이게 한달 전쯤 갔을 때의 일이니 지금은 슬슬 멜론 말고 다른 메뉴로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케이크도, 음료도 계절별로 계속 바뀌어가는 곳이라 매번 갈 때마다 신선한 맛이 있는 가게에요. 7년간 늘 좋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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