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 나라 물의 나라 - 눈물나게 사랑스러운



띠지의 문구에 낚여서 봤습니다. 단편집도 아닌데 딱 한권 짜리라는 것도 좀 끌렸던 부분이고.

이와모토 나오 선생은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 시리즈가 한국에 출간되어 있습니다만 저는 이건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이 작가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판타지입니다. 서로 사이가 나쁜 가상의 나라 A국과 B국의 이야기이며, 그 양국의 두 사람이 사랑하는 이야기입니다. 판타지이긴 하지만 불을 뿜는 용도 마법도 나오지 않고 그저 가상의 나라를 그릴뿐이에요. 이야기 속에는 혼자 백인무쌍을 찍을 것 같은 무력치가 기이하게 높은 사람들은 있지만, 뭐 그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딱 한권으로 완결되는, 길지 않은 이야기고 후속작이 나올 여지도 없는 깔끔한 이야기입니다만...


정말로 좋았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세 번을 내리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같은 부분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아, 정말로 좋은 이야기를 보았다...


기본적으로 순진한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서로 전쟁까지 치른 것 치고 A국과 B국의 적대감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전쟁이 그저 주먹다짐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요. 현실적으로는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벌였다면 이성으로 설득할 수 없는 질척한 분노와 증오가 서로를 향하고 있어야겠죠. 하지만 이 세계의 사람들에게서는 사이 나쁜 이웃나라를 향한 반감은 보일지언정 그런 증오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서로 이해하고 손잡을 여지가 있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선의와 의지를 가진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그리고 선의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순진한 세상에서 순진한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지만, 그렇기에 그들이 품은 선의가 더욱 반짝반짝 빛나보입니다. 이 세계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에요. 보면볼수록 흐뭇해지고, 애틋해지고, 그러다가 군데군데 눈물이 나버리기도 하는 그런 한권인 것입니다.


그림체부터가 미형을 추구하는 그림체가 아니지만, 여기의 주인공 남녀는 이 세계 안에서도 예쁘고 잘 생긴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건 상관없어요. 그들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그려진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사랑스러운 사람들인걸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미묘하고 꺼림칙한 영화




아이맥스에서 봤습니다. 큰 화면으로 보는 맛은 있는 영화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기대할 법한 대규모 우주전 등은 꽤 충실하게 들어있거든요. 하지만 그 볼거리가 정말 좋았냐고 하면 '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부터 캐릭터, 볼거리에 이르기까지 왠지 보고 난 내가 변명을 해야 할 것 같은 꺼림칙함으로 가득해요.


그래서 제 감상은 솔직히 이 영화 참 미묘하다 입니다. 깨어난 포스 때는 어쨌거나 너무 오랜만에 부활한 스타워즈였고, 영화가 너무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팬무비 같았다거나 가면 벗은 카일로 렌 같은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부분들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봤을 때는 신나고 흥분 상태였어요.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는 보는 동안에도, 그리고 본 다음에도 그런 흥분이 없었습니다.


재미없었냐 하면 그건 아닌데, 재미없었던 부분이 꽤 많은 영화였습니다. 러닝타임이 152분으로 참 긴데, 그런 부분들이 참 많고 특히 꽤 길고 비중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없는 편이 훨씬 좋았을 어떤 스토리는 통째로 들어내서 120분 정도로 맞췄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안 좋았냐 하면 그건 아닌데, 이건 대체 뭔가 싶었던 부분이 꽤 많은 영화였습니다. 스토리상으로도 그런 게 많았지만, 스포일러니까 빼고 이야기하자면 도대체 인물소개 자막 저거 뭔가요?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라스트 제다이는 거대한 우주의 서사시를 그려내고자 하는 야심이 있고, 전반적으로 진중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균형을 잡아주는 유머들을 배치했습니다. 이 유머들은 꽤 적절합니다. 영화가 재미없어질만하면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오버해서 분위기를 깨먹는 수준도 아니고.


진중하고 정적인 부분들은 좋습니다. 캐릭터들의 존재감이나 연출의 힘으로 자칫 지루해질 것 같은 부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해주는데다 몇몇 장면은 꽤 좋아요.

하지만 역동적이고 활기찬 부분들은 영 아닙니다. 굉장히 시끄럽고 요란한데, 보다 보면 지루하고 영양가가 없고, 그냥 일정한 수준으로 시끄러울뿐 흥분되는 구간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들은 신나서 떠드는데 볼수록 시큰둥해져요.


그리고 진짜... 이 시리즈는 액션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라이트 세이버 든 사람들끼리의 전투는 대치상황에서는 아트워크의 일부를 보는 것처럼 근사하고 멋집니다. 이런 부분만큼은 정말 잘 됐어요. 심지어 카일로 렌조차도 얼굴 절반을 라이트 세이버로 가리면서 노려보고 있으니까 멋있어 보인다고요. 하지만 그걸로 끝이에요. 움직이기 시작하면 멋이고 뭐고 하나도 없어요. 20세기 오리지널 트릴로지 액션 보는 기분이에요. 제작진들, 당신들이 클래식 트릴로지를 좋아하다 못해 환장하는 건 알겠는데 이건 아니지.

전편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액션이 가장 멋진 부분은 제다이와 시스 친구들의 몫이 아니라 핀의 몫입니다. 그렇다고 핀의 액션이 아주 좋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냥 이 영화의 액션이 전반적으로 절망적이었을 뿐이죠. 액션으로는 올해 본 그 어떤 영화보다도 형편없었습니다.


스토리는 보다 보면 '응? 뭐야 이거?' 하게 되는 부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일단 속편으로서는 전편에서 신나게 던져댄 떡밥을 해소하는 게 아니라 분위기 잡고 맥거핀스러운 짓만 하면서 '사실 당신들이 궁금해하던 전편의 떡밥들은 분위기만 잡았지 다 아무것도 아니었음'하고 다 내던지는 태도를 취해요. 이야기의 앞뒤가 엉망진창인데다 핀과 로즈의 이야기의 경우는 열심히 굴러가며 고생하던 게 뒤에 가면 사실은 아무런 의미도 없어져요. 재미도 없는 부분이 분량은 정말 많이 처먹었는데 심지어 의미까지 없어질 줄이야.

우주전에서 가장 화끈한 한방은... 나와서는 안 됐습니다. 이 한방은 스토리가 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전부 바보 취급해버리며, 심지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나온 모든 함대전을 뻘짓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저게 가능해지는 순간 스타워즈의 우주전은 기반부터 붕괴해버리는데, 결국 저질러버렸죠. 기나긴 스타워즈의 역사 속에서 열세에 처한 저항군이 제국군 상대로 분투하던 것도, 데스 스타를 막기 위해 희생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도 다 그냥 뻘짓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단 한 장면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도 좋지 않습니다. 레이와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는 전편을 보고 형성된 기대감을 나쁜 의미로 배신합니다. 루크와 카일로 렌의 이야기는... 맙소사. 반전 넣겠다고 무리하다 보면 이런 짓도 하게 되는군요. 영화는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영웅 캐릭터에 대한 존중을 보이려 애쓰는 것 같으며 후반부에 보여준 존재감은 꽤 괜찮은 결과물이지만, 그 이면에서 드러난 설정은 그를 갈가리 찢고 짓밟는 수준입니다. 인간미가 보인다거나 비극적이고 절망적이라거나 그런 것도 아니에요. 거대한 운명에 치여서 망가진 것도 아닌, 동정할 구석조차 없는 그냥 치졸한 개새끼가 되어버렸어요. 그냥 치졸한 사람도 아니고 인간망종이 되어버렸단 말입니다.

카일로 렌은 전편보다는 낫습니다. 루크를 갈가리 찢어서 짓밟음으로써, 카일로 렌은 어느 정도 존중받을 기반을 확보했고 그는 더 이상 가면 쓰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멋있는 척을 하지도 않습니다. 동정받을 구석도 있는 미성숙한 청소년 같은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니까 차라리 괜찮아요. 그냥 좀 찌질한 애일 뿐이에요. 이런 찌질한 애를 갖고 뭔가 대단한 것처럼 계속 말을 하니까 별로 공감이 안될뿐이죠. 차라리 찌질해도 강해보이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이 영화는 누군가를 강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에는 처참할 정도로 재주가 없었어요. 카일로 렌은 하나도 강해 보이지 않으며, 하나도 잘 싸우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다음편이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딱히 뒷이야기가 어떻게 되건 상상력이 발휘되지 않아요. 신나고 흥분되는 무언가를 보게 될 거라는 기대감이 전혀 생겨나지 않습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꾼' 3주 연속 1위


한국 극장가도 비수기가 온 가운데 '꾼'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41만 8천명, 누적 372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91억 1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 명의 2배를 넘는 대성공입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기억의 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1.5% 밖에 감소하지 않은 31만 1천명, 누적 110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85억 5천만원.

첫주 흥행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2주차에는 낮은 드랍률로 흥행이 꾸준히 되어서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손익분기점이 120만명으로 밝혀진 것도 있고요.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넘길 것 같네요.



3위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입니다. 예전만큼 절대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 파워를 갖고 있는 뽀로로. 벌써 뽀로로 극장판도 4편째.

80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9만 9천명, 한주간 32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4억 9천만원.


줄거리 :
뽀로로와 친구들, 이번엔 공룡섬이다!
공룡섬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대결이 시작된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숲 속에서 ‘알’ 모양의 비행선에
잠들어 있는 꼬마 공룡 ‘알로’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알로’를 위해
우주선을 고치던 중 비행선이 번쩍하며 ‘크롱’과 ‘알로’를 데리고 멀리 사라져 버린다.

크롱과 알로를 구하기 위해 비행선을 뒤쫓던 뽀로로와 친구들은 공룡섬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공룡들을 잡아 외계인들에게 팔아 넘기는 공룡 사냥꾼 ‘Mr. Y’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외계인 사냥꾼의 공격을 피해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4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입니다. 7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8천명, 한주간 31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4억 3천만원.


사전 정보를 모르는 채 보면 정말 지브리 신작으로 밖에 안 보이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지브리가 아니라 스튜디오 포노크의 첫 작품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해서 모든 면에서 정말 지브리 작품처럼 보이죠.

사정을 알고 보면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지브리스럽게 보이는 이유가 납득이 갑니다. 스튜디오 포노크는 '마루 밑 아리에티'와 '추억의 마니'를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지브리의 제작팀 해체로(2014년 8월에 발표되었죠) 인해서 지브리를 나온 뒤에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와 손잡고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입니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영국 메리 스튜어트가 1971년에 발표한 아동소설 'The Little Broomstick'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1세 소녀 메리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입니다. 각본은 지브리에서는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각본을 쓴 사카구치 리코가 맡고 있습니다.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은 21세기판 마녀 배달부 키키를 만들 생각이었다는데, 예고편을 보고 있자니 개인적으로는 키키보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고 '벼랑 위의 포뇨'가 생각나는군요. 음... 그리고 '천공의 성 라퓨타'도 약간? ^^;


줄거리 :
봉인된 마법의 힘을 깨운 소녀, 마녀가 되다!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온 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메리는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는 메리.

'야간비행'을 통해 메리는 마법의 힘을 얻고,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평범한 소녀 메리의 환상적인 모험
가슴 뛰는 마법이 시작된다!



5위는 전주 3위였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6.7% 감소한 14만 4천명, 누적 77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60억원.



6위는 액션 스릴러 '어쌔신 : 더 비기닝'입니다. (원제는 'American Assassin') 52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만 9천명, 한주간 15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억 2천만원.

국내 개봉명이나 원제나 뭔가 B급 느낌이 물씬 나는 제목인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빈스 플린의 작품으로 CIA의 비밀요원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로 13권이나 나올 정도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국내에도 시리즈 중 일부가 출간되어 있는데 이 'American Assassin'의 원작은 안나와있습니다. 'American Assassin'은 시리즈의 시작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출간순서로는 그렇지 않은데, 첫번째 작품이 인기가 있어서 시리즈화하다 보니 주인공의 기원담을 다룬 프리퀄로 나온 경우)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주연을 맡았고 스콧 엣킨스와 테일러 키취, 마이클 키튼이 출연합니다.

미국 드라마 '덱스터'와 '홈랜드'를 연출한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줄거리 :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딜런 오브라이언).
이후 그는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테러리스트에 가까이 다가가던 그 때,
타고난 재능을 눈여겨본 CIA는 그를 신입 요원으로 발탁한다.

완벽한 요원이 되기 위해 ‘미치’는
최고의 트레이너 ‘스탠 헐리’(마이클 키튼)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드디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테일러 키취)를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



7위는 전주 4위였던 '반드시 잡는다'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1.5% 감소한 4만 9천명, 누적 41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31억원.

손익분기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주차에 상영관과 관객 빠지는걸 보니 흥행은 망한 것 같은데...



8위는 '라라랜드'입니다. 재개봉 붐... 이라고 하기에는 이 영화, 너무 최근 거 아닌가... 247개관을 잡았고 주말에 3만 9천명이 들었군요. 누적 관객수는 355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96억 7천만원.



9위는 전주 6위였던 '이프 온리'입니다. 주말 2만 5천명, 누적 98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65억 4천만원. 재개봉해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하겠군요.



10위는 전주 7위였던 '러빙 빈센트'입니다. 주말 2만 5천명, 누적 32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25억 9천만원.



이번주 개봉작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개봉.

스타워즈 정식 에피소드 8번째.

'루퍼'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크 해밀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데이지 리들리가 레이로, 고인이 되신 캐리 피셔가 레아로, 오스카 아이삭이 포 다메론으로, 존 보예가가 핀으로, 아담 드라이버가 카일로 렌으로 출연합니다.

한국은 스타워즈 인기가 약한 곳이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도 327만 명,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102만 명 드는 걸로 끝났는데 이번에는 과연?


줄거리 :
선과 악의 전쟁, 거대한 운명이 결정된다!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낸다.
루크를 통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힘을 깨닫게 된 레이는 뜻밖에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과도 교감하게 되는데…

누가 빛이고 누가 어둠이 될 것인가?
지금, 선과 악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첩보 액션 드라마 '강철비' 개봉.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연출, 정우성, 곽도원 주연입니다.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경우를 배경으로 하는군요.


줄거리 :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튤립 피버' 개봉. '천일의 스캔들'의 저스틴 채드윅 감독이 연출했고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데인 드한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요즘 비트코인 때문에 종종 이야기 나오기도 하는 튤립 파동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데 그렇다고 경제적인 이야기가 배경이냐 하면 그건 아니고 그냥 불륜 로맨스...

북미에서는 흥행도 망하고 평도 망했습니다. (...)


줄거리 :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의 남편 거상 ‘코르넬리스’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매력적인 화가 ‘얀’ (데인 드한)

17세기 암스테르담
튤립 열풍보다 더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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